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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루미나티는 다음 본거지로 러시아를 선택했다 (3) -- 선택한 이유

춘종 2016. 8. 11. 11:42


일루미나티는 다음 본거지로 러시아를 선택했다 (3) -- 선택한 이유

여기서는 예고한 대로 일루미나티가 다음 본거지를 러시아로 정한 이유에 대해 추측해 보기로 한다. 그 본거지에 대해 혹자는 EU 지역내의 어느 곳이거나 중국이나 인도 중 어느 곳이 아닐까, 중앙아시아 쪽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기도 하지만 그런 지역들은 일루미나티가 선호하는 지역이 될 수 없다. 이 나라들은 일루미나티가 추진하는 세계단일정부가 들어 설 본거지로서 갖추어야 할 요건들을 다 갖추고 있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일루미나티가 세계 정부를 구성하여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무데에나 정부 청사를 세워 놓고는 "나 세계 정부요"라고 말하면 통치가 이루어질까? 어림없는 일이다. 적절한 시스템과 파워를 제공하는 숙주 나라가 항상 필요하다. 일루미나티는 세계 정부 수립의 초기 단계에서 지구상의 모든 국가들을 다 없애는 게 아니라 일루미나티 본부가 들어설 단 하나의 숙주 나라만 남겨 놓고 나머지 국가들은 다 없앤다는 말이다. 그런 후 국가가 없어진 지역들에는 총독을 파견하여 통치하는 식이라고 추측된다.

즉,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세계 정부 수립의 초기 단계에서는 그 효율상 기존 국가들 중 하나에 본거지를 둬야 미래에 세계 곳곳에서 있을지도 모르는 반란을 진압할 군대, 경찰 등의 시스템 구축과 운용에 유리하다는 사실이다. 아무런 시스템적 기반이 없는 곳에서 처음부터 다 새로 구축하려면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기 때문에 적당한 요건들을 갖춘 나라 하나가 숙주로 꼭 필요한 것이다. (물론 초기 단계가 지나면 그 숙주 나라를 일루미나티의 목적에 더 맞게 변형하는 공작을 벌일 것이다.)

그 새로운 숙주 나라가 바로 러시아이며 세계 정부 초기에는 일루미나티가 러시아의 국가체계를 그대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일루미나티는 먼저 세계를 러시아 일극체제로 편성한 후 러시아를 이용하여 세계 인류를 겁박하여 노예로 만들려는 것이라 추측된다. 이와 관련하여 선량한 러시아인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바이다.

자, 그럼 러시아는 어떻게 일루미나티에게 필요한 숙주 나라의 요건들을 충족시키고 있을까? 숙주 나라의 요건들을 알아내기는 매우 어려울 것 같지만 사실은 세계 지배에는 강력한 힘이 필수이고 일루미나티가 反역사, 反문명적 세력이라는 데에 착안하면 의외로 쉽게 도출 가능하며 이에는 자체 요건과 문명지리적 요건이 있으며 러시아는 이 모든 요건들을 충족시키고 있다. (중국, 인도 등은 이러한 요건들을 다 충족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 자체 요건 -- 세계 지배에는 힘이 필요하다.

1. 고도의 과학기술과 강력한 군사력이 있는 지역이어야 한다. (필수 요건)

이는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일루미나티가 세계 인류를 지배하려면 최첨단의 과학기술적 기반이 갖추어져 있고 막강한 군사력이 갖추어져 있는 지역에 본거지를 둬야만 다른 지역에 있는 인류를 지배할 수 있으며 그래야만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반란을 진압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과학기술(인력)과 군사력은 누구에게나 직접적인 힘이자 수단이며 러시아에는 이 모든 게 갖추어져 있다. 러시아의 과학기술력과 군사력에 대해서는 모르는 이들이 없을 것이다.

2. 천연자원이 풍부한 지역이어야 한다. 웬만한 자원들은 자급자족 가능한 곳. (필수 요건)

과학기술과 군사력은 풍부한 천연자원이 있어야만 유지, 발전이 가능하다. 아무리 뛰어난 과학기술이 있다 해도 그 것을 구체화할 천연자원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군사력이라는 것도 무기와 장비를 끊임없이 유지, 보수하기 위해서는 천연자원이 필요한데 알다시피 러시아에는 석유, 가스 등 엄청난 천연자원이 있다.

3. 파쇼폭압 통치가 쉽게 먹히고 저항이 미미한 지역이어야 한다. (필수 요건)

즉, 숙주 국가는 그 영역내에서 일루미나티가 파쇼폭압 통치를 해도 영역내의 민중들이 저항을 하지 않는 성향이어야 하고 저항할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도 소수에 그치고 저항에 필요한 효율적인 수단들이 원천봉쇄되어 있어야 한다. 러시아는 이미 이런 요건들을 갖추고 있다. (중국도 이 조건을 갖추고 있으나 다른 몇몇 조건들에서 일루미나티 본거지로서 불합격이라 추측된다.)

러시아는 현재도 사실상 국내외 정책에 대한 언론과 토론의 자유가 미미할 뿐만 아니라 과거 볼셰비키, 소련, 스탈린 시절에 무자비한 파쇼폭압 통치를 겪은 바 있고 러시아 민중들은 그에 순응하는 성향이 DNA화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푸틴이 대통령으로 있는 러시아가 겉으로는 소위 민주주의 체제를 취하고 있다고는 하나 그 건 어디까지나 형식에 지나지 않으며 그 안을 들여다 보면 토론과 비판의 자유는 거의 없는 파쇼폭압의 분위기가 여전히 흐르고 있으며 언젠가 기회가 되어 스탈린 식의 파쇼폭압 체제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이에 저항하는 러시아 민중들은 거의 없을 거라는 게 필자의 분석이다.

혹자는 러시아인들은 애국심이 강해서 일루미나티가 싫어할 것이라고도 말하고 필자도 일루미나티가 가장 싫어하는 게 애국심이라고 말한 바 있지만 문제는 애국심이란 것도 질이 있다는 것이다. 파쇼폭압에 제대로 저항해 본 적이 없고 의제 설정과 토론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은 러시아인들의 애국심이란 것은 파쇼폭압통치 앞에서 그냥 알아서 순응하는 DNA의 하위 개념에 지나지 않으며 오히려 구소련 스탈린 치하에서와 같이 파쇼통치의 장식물로 전락하기 쉬운 것이다.

그리고 일루미나티 두목들도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며 그들의 세계 지배를 위해 그들의 본거지가 들어 설 러시아 땅의 민중들을 어떻게 다루면 되는지에 대한 치밀한 연구와 분석을 이미 끝마쳤을 것이다.

4. 사회적 혼란이나 갈등, 내전의 가능성이 적은 지역이어야 한다. 이는 본거지 지역의 안정을 위한 것. (필수 사항)

이 역시 러시아는 충족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 영토내에 여러 민족들이 살고 있다고는 하나 그 압도적 다수는 슬라브인들이고 문화적으로 동질이어서 인종 갈등, 내부 분열이나 내전의 가능성은 매우 적은 곳이며 다른 소수민족들이 어떤 문제를 일으켜도 힘으로 제압 가능한 상태다.

그리고 이런 의미에서 필자는 혹시 일루미나티가 그들이 획책해 온 세계 각 지역의 다문화, 다인종화 전략에서 러시아 슬라브 민족만 예외로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추측해 본다. 러시아 슬라브 민족은 파쇼폭압에 순응적인 민족이라 다인종화 안 시키고 그대로 놓아 둬도 다루기 쉽고 오히려 본 항에서 이야기하는 <본거지 지역의 안정>을 위해 도움이 된다고 일루미나티 두목들이 판단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몇 년 전에 푸틴이 러시아 내 외국인노동자들을 대거 추방한 적이 있는데 그 게 바로 이런 목적을 위해 단행한 게 아닌가 여겨지기도 한다. 러시아 자체를 위한 추방이 아니라 일루미나티의 계획을 위한 추방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참고로 일루미나티가 세계 인구를 5억명으로 줄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떠 올리면 이는 현재 러시아 인구가 약 1억 5천만명 정도 된다는 사실과도 매치가 되는 부분이 있다. 즉, 일루미나티의 인구감소 계획에서 러시아 슬라브인들은 예외로 두어 그들이 만드는 신세계 질서에서 슬라브 인구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만들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중국인, 한국인, 인도인, 아프리카인 등은 대부분 말살하는 것이 일루미나티의 계획)

■ 문명, 지리적 요건 -- 일루미나티는 오래된 역사와 문명을 싫어한다.

5. 문명과의 단절이 성공한 적이 있는 지역이면 좋다. (선택 요건)

볼셰비키 소련 공산당 치하에서 러시아인들은 과거 자신들이 속한 유럽 문명과의 단절 상태에 있었다는 사실도 주목의 대상이다. 당시 소련내에서는 공산주의라는 사이비 이념이 모든 걸 지배했으며 종교, 인문학, 예술 등 모든 것이 억압받거나 왜곡되어 과거의 역사, 문명과 단절되는 상황이었다는 사실도 중요하다. 과거 문명과의 단절 실험이 성공한 적이 있는 지역이 바로 러시아인 것이다. (중공의 문화혁명도 이와 비슷한 경우임)

6. 오래된 문명 지역이 아니거나 문명의 변방에 위치하면 좋다. (선택 요건)

러시아는 이 요건 역시 충족시키고 있다. 러시아는 공식적으로 불과 1천년 내외의 역사를 가진 나라로서 유럽 문명의 변방에 위치해 있다가 최근 몇 백 년 내에야 강성해진 나라이며 인류 문명에서의 역할이란 건 매우 미미한 나라이다. 따라서 러시아는 과거 문명에 대한 애착이 상대적으로 작으며 있다고 해도 일루미나티가 통제가능한 수준이라 추측할 수 있다.

7. 오래된 문명 지역들을 힘으로 제압할 수 있고 반란을 진압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여야 한다. (필수 요건)

일루미나티는 역사와 문화를 싫어하고 오래된 문명들을 싫어한다. 무릇 문명의 생명력이란 것은 매우 커서 각 문명 지역의 사람들을 아무리 세뇌와 폭압으로 다룬다고 해도 일루미나티의 지시와 계획이 영원히 100프로 먹힌다는 보장이 없다. 지구상의 각 문명권에는 수 많은 유물과 유적이 있는데 이는 하나 하나가 해당 지역의 사람들에게 과거 역사와 문화에 대한 끊임없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존재여서 영원한 지배를 꿈꾸는 일루미나티에게는 두고 두고 방해가 된다.

그래서 일루미나티에게는 세계 여러 지역들을 <문명 억압>적 차원에서 특별 관리하여 각 문명의 에너지가 커지지 않도록 제압할 필요가 있으며 기왕이면 그에 유리한 지정학적 위치를 갖춘 나라를 본거지로 삼을 필요가 있다. 그 나라가 바로 러시아인 것이다. 러시아의 지리적 위치는 유라시아에 걸쳐 있는지라 유럽 문명, 중동 문명, 아시아 문명 지역들 모두에 직접 육로로 닿아 있고 만약의 경우 어느 문명권 지역에서 반란이 일어나 진압이 필요하면 육로로 쉽게 공격할 수 있도록 병력을 배치할 수 있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EU 지역의 경우 아시아와 멀리 떨어져 있어 아시아에서 발생하는 사태에 대한 대응이 늦고 중국이나 인도 지역의 경우 유럽과 멀리 떨어져 있어 유럽에서 발생하는 사태에 대한 대응이 늦게 된다. 이는 일루미나티로서는 감수할 수 없는 일인데 본거지가 러시아에 있으면 어느 경우에나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비교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참고로 세계의 근현대사에서 일루미나티가 문명의 억압이라는 필요에서 만들어 낸 정권 중의 하나가 바로 북한괴뢰정권이라는 사실을 말해 둔다. 북괴는 일루미나티가 아시아 문명의 시원인 우리 한민족을 제어하고 말살하기 위해 만든 정권이며 남북 분단도 그래서 생긴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따로 이야기하기로 한다. (녹차원, 2016-08-10)

 

 
 


출처 : 프리메이슨 연구모임(프.연.모)
글쓴이 : 녹차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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