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IS 석유', IS·반군 점령지서 거의 소비…-is=미국-

춘종 2015. 11. 29. 13:39
연합뉴스 대단하네요.. IS는 미국이라는걸 우회적으로 표현한 뉴스

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1/27/0200000000AKR20151127006300108.HTML?input=1179m

'IS 석유', IS·반군 점령지서 거의 소비…시리아 정부도 구매
미 국방정보국, 이미 2012년에 '이슬람 국가' 출현 경고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준억 특파원 = 세계 최강국들이 '이슬람국가'(IS)와 전쟁의지를 불태우고 IS는 60개국에 테러 위협을 가하면서 IS가 발호하게 된 배경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IS가 2006년 알카에다 이라크지부(AQI)에서 ISI(이라크 이슬람국가)로 변신하고 지난해 6월 자칭 국가 수립을 선포한 지 1년 반만에 급성장할 수 있었던 주요 원인 가운데 막대한 석유 수입이 꼽힌다.

IS는 시리아 유전지대 상당수를 장악했고 이라크에서도 유전 350곳을 손에 넣었다. 미국 재무부는 최근 IS의 석유 판매 수익은 연간 5억 달러(약 5천747억원)로 추산했다.


석유가 IS의 주요 수입원이라는 점은 명확하지만 IS가 밀수출해서 돈을 번다는 주장에는 논란이 있다.

러시아와 터키 정상은 26일(현지시간) 전투기 격추의 책임 공방 외에도 IS 석유 밀거래 의혹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터키와 IS와의 석유 밀거래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그는 터키가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한 지난 24일에는 "IS가 점령한 시리아 지역에서 터키로 상당한 양의 원유와 석유제품들이 들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테러리스트들이 엄청난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이날 하원에 IS 공습 지지를 호소하며 IS의 석유 공급선을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며 중동 국가들에 IS로부터 석유를 사지 않도록하는 외교적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들 발언은 터키가 IS로부터 석유를 사주기 때문에 IS가 막대한 수입을 얻고 세계를 위협한다는 취지다.

반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가 다에시(IS의 아랍어식 표현)로부터 석유를 산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증거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며 터키 정부와 IS 간 밀거래 의혹에 반박했다.

다만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가 시리아에서 밀수되는 석유 7천900만ℓ를 압수했다고 밝혀 'IS 석유'가 터키로 밀수됐다는 사실은 인정한 셈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IS가 석유 '밀수출'로 직접 돈을 버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부르킹스연구소 도하센터의 루아이 알카티브 연구원은 이날 트위터에 "외국 정부는 IS 석유의 '자급자족'을 당연시하지만 이는 사실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IS 점령지의 석유 수요는 생산량의 2배가 넘는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도 지난달 IS 점령지의 유전에서 생산한 석유가 최종 판매되는 경로를 추적한 심층 보도에서 "다수가 IS는 석유로 매출을 거두기 위해 수출에 의존할 것이라고 믿지만 IS의 이익은 시리아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FT에 따르면 IS는 원유 대부분을 유전에서 독립적 트레이터에 직접 판매한다.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유조차를 갖고 온 트레이더들은 인근 정유시설에 팔고 다시 유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석유제품으로 정유 된 이후에는 시리아와 이라크 전역의 중개상들이 사가며, IS는 이 거래에 거의 관여하지 않는다. 석유의 절반은 이라크로 판매되고 나머지는 시리아에서 소비된다.

FT는 시리아 반군 점령지의 주민에도 'IS 석유'의 중요성이 크다는 점이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이 석유 공급망 공습을 주저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FT는 연합군이 주민의 생활에 중요한 연료를 폭격함으로써 주민이 등을 돌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IS의 석유는 IS와 싸우는 반군, 쿠르드족은 물론 시리아 정부도 구매하고 있다.

미 재무부는 전날 금융제재 명단에 IS가 생산한 석유를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에 팔기 위해 중개 역할을 한 조지 하스와니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재무부에 따르면 하스와니가 소유한 엔지니어링 업체인 HESCO는 IS 점령지에 에너지 생산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따라서 IS가 시리아 정부로부터 유전을 빼앗아 막대한 수입을 올리지만 거의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소비되고 밀수출되는 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터키가 IS 석유 밀수에는 기여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외국 전투원과 무기 등이 터키를 거쳐 시리아로 갔다는 점에서 IS 득세를 막지 못한 책임은 피하기 어렵다.

아울러 터키뿐만 아니라 서방과 수니파 걸프 왕정국 역시 IS가 발호하는 데 도움을 줬음을 시사하는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의 보고서도 지난 6월 공개됐다.


미국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인 '사법감시단'(Judicial Watch)이 공개한 비밀해제 문서 가운데 DIA가 2012년 8월 작성한 보고서는 "살라피스트(이슬람 근본주의자)와 무슬림형제단, AQI(알카에다 이라크 지부)가 시리아에서 반란을 일으기는 주요 무장세력"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또 "서방과 걸프국들, 터키는 반군을 지원하고 러시아와 중국, 이란은 정부군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즉 반군의 주요 세력이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이며 IS의 전신인 AQI라는 것을 알고도 서방 등은 반군에 무기와 자금 등을 지원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반군이 시리아 동부(하사케와 데이르에조르)와 북부 터키 접경지역을 장악하려는 노력을 서방 국가들과 걸프 국가들, 터키가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고서는 시리아 동부에 살라피스트 국가 설립 가능성으로 이어진다면 이는 시아파(이란, 이라크)의 확장을 막아 시리아 정권을 고립하려는 반군을 지지하는 세력이 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런 상황에 따라 AQI가 오랜 근거지인 이라크 모술과 라마디로 돌아와 이라크와 시리아의 수니파를 통합해 지하드(성전) 통합이라는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보고서는 "ISI는 이라크와 시리아의 다른 테러조직과의 연합을 통해 이슬람 국가를 선언할 수 있다"며 "이는 이라크 통합과 영토 보호에 상당한 위험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DIA는 이 보고서의 정보가 최종 평가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IS가 실제로 국가을 선포하기 약 2년 전에 IS의 출현과 위험성을 경고해 미국 정부는 그동안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는다.

미국 국방정보국(DIA)이 2012년 8월 작성한 비밀 보고서




justdust@yna.co.kr


* 원문 출처 *

 

http://www.globalresearch.ca/russia-china-relations-and-the-downing-of-russias-jet-fighter-by-turkey/5491012

 



테러리스트 반군은 미국-NATO와 계약을 맺은 민간 용병회사들 고용원이다.

터키는 워싱턴,브뤼셀(NATO본부)과 협의한 끝에 실행에 옮겼다.

 이것은 미국이 후원하는 시리아의 IS를 폭격한 러시아에 대한 하나의 보복행위인가? 

 


 

-중 관계와 터키의 러시아 전투기 격추

격추사건 1주 이전에 미-중의 우호적인” 군사훈련이 실시되었다.

 



By Prof Michel Chossudovsky

 

Global Research, November 25, 2015

 

 

 

(일부번역)

 

 

시리아 영공에서의 러시아 전투기 격추는 터키가 워싱턴, 브뤼셀(NATO본부)과 

협의한 끝에 실행에 옮겼다.터키는 펜타곤으로부터 허락을 받지 않고 이러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이것은 미국이 후원하는 시리아의 IS를 폭격한 러시아에 대한

하나의 보복행위인가

 


 

무언의 진실은 러시아가 시리아 내에서의 미국-NATO의 지상 작전을 훼손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후자는 사실상 서방 동맹군의 보병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알카에다 산하부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ISIS와 알 누스라 반군은 정보 공작원들과 서양의 특수부대가 번갈아가며 이끌고 있다

그들 대다수는 미국-NATO와 계약을 맺은 민간 용병회사들에 의해 배치되고 있다. 

 

 

 

터키에 의한 러시아 비행기의 격추는 하나의 명백한 도발행위다.그것의 큰 의도는 무엇인가

외교 수준에서 반발은 어떻게 될 것인가워싱턴에 의한 군사적 긴장고조는 고려되고 있는가?

미국-NATO와 러시아 사이의 직접적인 군사적 대결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는 보이지 않는

비밀전쟁이 현재 펼쳐지고 있다. 

 

 

(중략)

 

 

 

시리아 상공의 러시아 전투기에 대한 터키의 격추사건 의제가 유엔안전보장이사회로

넘어갔을 때 중국은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가중국이 취하는 입장은 군사적 긴장고조

과정을 방지하는 데 결정적일 수 있을 것이다

 

 

 

긴장고조는 폭넓은 중동.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확장된 미국- NATO - 이스라엘 주도의

전쟁이 포함되는데그것은 북아프리카와 동지중해에서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과 맞닿아 있

는 중국 신강.위구르 서부국경까지 확장되고 있다.(아래지도 참조).글을 기고하는 시점에서,

아직 중국정부로부터 의미 있는 성명은 나오지 않았다.

 

 




 

 

오바마가 용병 산업에 돈다발 안긴다

미국이라크·시리아 공습지상전은 용병이 대신 치러

 

 

김원식미국 통신원|승인 2014.10.02() 21:25|1302

 

 

분쟁 다음에는 늘 통합이 이루어지듯 이제 또 다른 사업이 시작되고 있다이라크 땅에서 비록 미군의 군화는 못 보더라도 잘 훈련된 다른 군화를 보게 될 것이다그들이 미국의 이라크 공습을 현지에서 도울 것이다.”


군사 전문가인 도그 브룩스는 용병(mercenary)’ 이야기를 꺼냈다브룩스 스스로가 미군과

용병회사 간의 계약 관계를 주선하는 일을 주로 해온 사람이다미국이 IS(이슬람 국가)를 

제거하기 위해 이라크와 시리아에 대규모 공습을 시작했지만현직 장성이나 군사 전문가들

대다수는 공습만으로 IS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을지에 의문을 갖고 있다.

 

이라크 정부 살인 면허 줄 테니 어서 오라

부시 행정부의 중동 전쟁을 밟으며 대통령에 당선된 오바마 대통령이 중동에 지상군을 파견하는 건 자충수다무엇보다 10년 넘게 중동 전쟁을 경험했던 미국민들이 반대한다. “시리아는 공습하되 지상군 파병은 절대 없다고 오바마가 여러 번 강조하는 이유다.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미국 대사관 직원을 호위하는 민간 보안업체 용병들ⓒ EPA 연합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시리아 공습을 언급하며 “IS와 같은 테러리스트에 맞서 싸우는 시리아

반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고는 의회에 시리아 반군을 훈련하고 지원할 수 있게 당장 5억 달러를 집행해달라고 요구해 통과시켰다


문제는 지상군 병력이다미국 지상군이 파병되지 않는 이때그렇다면 누가 반군에 대한 군사 교육을 맡게 될까해답은 용병으로 대표되는 사설 군대(private military)’, 즉 전쟁 용역 기업체를 활용하는 데 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물론 소말리아 내전 등 전 세계 다양한 전장에서 많은 돈을 벌어온 게 용병 산업이다하지만 오바마 정부가 등장한 이후부터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중동 전쟁에서 미국이 발을 빼자 용병 산업도 내리막길을 걸었다


미국 국방부 자료에 의하면, 2008년 한 해 동안 미국 국방부와 용병 기업체 간 계약 건수는

242558건에 달했지만올해는 7월 기준 66123건으로 줄어들었다그것도 아프가니스탄을 제외하면 14634건에 불과하다.이 정도면 사양산업이라 불려도 될 정도다이랬던 용병 산업계에 오바마의 액션은 사막의 오아시스다.


21세기 전쟁 산업과 용병의 실체를 파헤친 로버트 영 펠튼은 자신의 저서 <용병>에서 이라크 전쟁을 전후해 용병이 급증했다고 기술하고 있다절정은 이라크와의 전쟁 때였다. 2003년 이라크에 진출한 민간 보안회사는 60여 개나 됐고이라크 땅을 밟은 용병만 25000명에 달했다


여기에 등록되지 않은 용병은 포함되지 않았다당시 문제가 됐던 살인 면허는 이번에도 유효하다.  IS 탓에 다급해진 이라크 정부에서 용병들에게 살인에 관해 사면권을 주겠다며 직접 나서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용병 산업의 규모는 얼마나 될까정확한 추정은 불가능하다일단 어디까지를 용병 산업으로 봐야 할지부터 정해야 한다


 이라크 전쟁의 경우 미군 인력과 군사 물자만 건너간 게 아니다여러 민간 업체의 인원과 물자도 함께 이라크로 보내졌다사람과 물건만 용병 산업으로 분류해도 그 규모는 엄청나다지난해 11월 외부 전문가인 앤턴 카츠가 유엔 인권이사회(UNHRC)에 제출한 보고서를 보면용병 산업으로 일컬어지는 세계 보안 산업의 규모는 매년 7.4%씩 성장하고 있으며오는 2016년에는 2440억 달러(약 25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미국이 중동 전쟁을 끝내던 시점에 나왔다미국이 다시 중동에 개입하는 지금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미국은 중동에서 철수를 끝내가던 2012용병 산업에 약 1380억 달러(약 140조원)를 지출했다

특히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는 사설 군대에 440억 달러가 넘는 돈을 지불했다구체적으로 보자


 지난 2011년 이라크에 주재하고 있는 자국 외교관을 보호하고 바그다드 공항 경비를 위해 계약한 보안경비 전문 용병회사인 트리플 카노피(Triple Canopy)’는 정부로부터 4년간 15억 달러(약 15000억원)를 받았다.하나의 회사에 지급한 비용이 너무 많아 2013년 국무부 감사에서 과다 지급을 지적받았을 정도다.

 

최근 발간된 <현대 용병(The Modern Mercenary)>의 저자이자 전직 용병업체 출신인 숀 맥페이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용병업체들은 이제 다음 거대한 식사거리(the next big meal ticket)를 노리고있다고 말했다그는 미국이 지상군을 보내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국민 여론을 의식한 정치적인 위장이다미군의 공습이 가능한 이유는 이들 용병 산업이 대리전(proxy)을 치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IS에도 각국에서 온 용병 많아

 

 

용병들의 대리전에도 위험은 따른다결국은 세금으로 운영하는 전쟁인데 예산은 예산대로 낭비하고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이번에 집행된 5억 달러는 오바마 정부가 청구한 50억 달러의 10%에 불과하다마틴 뎀프시 미군 합참의장을 비롯한 군부 관계자들이 자리를 가리지 않고 지상군 파병의 필요성을 외치고 있는 것도 결국은 이런 부담 때문이다.

 

 

일부 군사 전문가는 어쩌면 용병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것은 IS”라고 말한다.최근 확장하고 있는 IS 내의 용병 규모가 엄청나다는 것이다미국 중앙정보국(CIA)도 913일 “IS의 외국인 무장 대원이 15000명에 달하며 그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공개했다용병이 아닌 대리인을 찾기도 어렵다미군이 나서지 못하면 대신 싸워줄 다른 국가의 군인들이라도 있어야 하는데그런 동지를 찾기 어렵다.

 

공교롭게도 미국의 우군이 되어줄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나 카타르아랍에미리트연합터키까지도 IS와 같은 이슬람 수니파 정권이다. IS가 못마땅하지만 자국 군대까지 파견해 미국 대신 싸워줄 마음은 없다.열악한 환경 탓에 오바마 대통령의 얼굴은 찌푸려지고 그럴수록 용병들의 얼굴은 활짝 펴진다.


출처 : 부동산
글쓴이 : 정직이최선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