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소송당한다고 말도 못하는 정부
[단독]만수르 회사도 한국에 투자자소송 의향서
ㆍ네덜란드 법인 하노칼 “오일뱅크 팔 때 이중과세, 돌려달라” ![]()
법조계에선 하노칼이 국내 법원에서 잇따라 패소하자 ISD라는 방법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는 론스타가 한·벨기에 조세조약에 따라 벨기에 기업은 한국 외환은행의 지분 매각으로 얻은 수익에 대해 한국에서 세금을 납부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과 유사하다.
http://bizn.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505020600015&code=920501&med=khan
소송당하고 있는데 소송당한다고 말도 못하는 정부.. 이 독소조항을 왜 그렇게 설명했었는지..
[한·미 FTA/법률분야] "ISD 위헌 가능성 없다"(2007)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이후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국익을 훼손하는 독소조항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투자자-국가 소송제(ISD)’에 대해 법무부가 조목조목 반박하는 등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적극적인 논리로 국민을 설득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검찰, 심상정-최재천 전화·팩스 내역 압수수색(2007)
“정부는 강경탄압책으로만 일관”(2006)
“군사독재시절에도 농민이 경찰에 맞아죽은 적은 없었다”농민 시위 전국 확산(2005)
반항하는 의원들은 탄압하고.. 반대 시위, 광고는 원천봉쇄하고.. 이랬으면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어야 하는데, 이건 문재인, 한명숙, 정동영, 천정배 의원까지 다 똑같지만...
"최악 FTA협상 장본인 유시민부터 청문회 세워야"
유시민 "무책임한 선동에 대응하려 청문회 출석하겠다"
시민ㆍ사회단체가 국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청문회에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하라고 요구하자, 유 전 장관이 "기쁜 마음으로 청문회에 참석해 사실을 외면하고 국민을 현혹하는 무책임한 선동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독 바른말하고 다니시는 분. 본인이 진행한 협상은 개판을 쳐놓고... 국민을 현혹하는 무책임한 선동ㅡㅡ이라고 말해놓고 '학자로서의 소신'은 어디 두고 이제와 FTA 반대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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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친노성향 사이트에 올렸다가 된서리를 맞았는데,
저도 10년 전엔 유시민 씨를 욕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전 제가 정치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정치인에게만 관심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민주당에서 FTA에 저항한 사람은 최재천 씨 딱 한 사람 뿐이군요.
유시민 씨는 전부터 '학자로서의 소신'이라며 FTA 꼭 통과되길 바란다고 하셨었죠.
통과시키고 나서도 잘했다고 2007년까지 그렇게 광고를 했었는데...
나꼼수에 나와서 본인이 '독소조항을 알고 미리 경고했었다'고 말을 바꾸는 거 보고
정말 소름이 끼쳤네요.
문재인 대표는 아예 몰랐다고 말씀하셨죠..
"사랑해, 행복하게 해줄게."
이런 말이 사랑의 깊이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실제로 한 행동, 지켜진 약속이 그걸 증명하는 거죠.
민주당이 통과시킨 정책은 새누리당이랑 조금도 다르지 않아요.
FTA, 민영화는 김대중 정권에서 시동을 걸고, 노무현 정권에서 시작을 하고,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계속 이어나가는 게 사실이죠.
이걸 찬성하면서 그러면 이해가 되는데
'미워도 다시 한 번' 이러면서 기대를 버리지 못하시는 분들, 정말 저는 갑갑하네요.
저는 정치야 말로 견고하고 무시무시한 신앙이라고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