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치유의 힘은 내 안에 있다.
치유의 힘은 내 안에 있다. 우리는 아프면 대게 병원을 찾는다. 심지어 가벼운 감기증세만 있어도 병원에 가고 약을 먹는다. 치료를 받고 약을 먹으면 증세가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몸을 회복시키지는 못한다. 그리고 대부분 증세는 다시 나타난다. 몸이 아프다는 것은 돌보아달라는 몸의 신호이다. 그동안의 생활이 어떠했던가 되돌아보고 살펴달라는 것이다. 나를 병들게 한 것도 나 자신이고 치유하는 것 또한 나라는 믿음으로 몸을 돌본다면 의사나 약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우리 몸 안엔 수백명의 의사가 있다. 건강하려면 생활이 바뀌어야 한다. 밥 잘 먹고 똥 잘 싸는 생활이 곧 약이다. 약을 먹고 증세가 좋아져도 생활이 변하지 않으면 그 질병은 다시 나타나기 마련이다. 가장 좋은 식생활은 현미잡곡밥에 생채식으로 하루 두끼를 먹는 것이다. 또 물과 소금을 가지고 다니면서 늘 먹어준다. 그러면 변비를 해소하고 마침내 숙변까지 제거해 질병의 뿌리를 뽑게 된다. 식의주만 바르게 해도 몸이 건강해질 수 있다. 우리 몸은 하나의 유기체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할 때 특정 부위에 증세가 생길 뿐이지 사실 온 몸에 같은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을 늘 가지고 있다 따라서 증세에 따라 제각기 병명을 부여하고 처방을 내릴 것이 아니라,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생명력을 되살리는 방법으로 모든 병의 원인을 없애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단식과 생채식이다. 또 건강은 자기 몸 하나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 가정과 이웃, 사회가 병들면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별 수 없다. 사회가 기술문명과 상업주의로 병들고, 대통령이 권력을 독점하며 비리의 주범 노릇을 하고 있는데 국민이 건강할 수 없다. 정치가 꼬이면 언로가 막히고 국민의 심사가 뒤틀려 있는 현실을 바로잡지 않고서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없다. 몸과 사회가 유기체인 것처럼 세상과 우주 또한 하나의 유기체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이 오염되고 환경이 훼손되면 인간은 결코 질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환경오염으로 자연을 병들게 하면서 자기 몸만 건강하기를 바라는 것은 큰 잘못이다. 자연이 살아 있고 먹거리가 온전해야 사람도 건강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