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신 페르시아(이란)제국의 대두=2014年6月16日  田中 宇

춘종 2014. 6. 18. 11:38

                                 

 

 

                     신 페르시아(이란)제국의 대두

                                           隠然と現れた新ペルシャ帝国

                          2014年6月16日  田中 宇      번  역    오마니나


 


이 기사는「イラク混乱はイランの覇権策?(한글제목:미국과 공동작전을 펼치려는 이란)의 연속입니다.

 

 

   

 

 

6월 10일, 시아파 이슬람교의 무장조직인「이라크와 레반트의 이슬람 국가(ISIS)」가 이라크 제2의 도시인 모술을 함락시키고, 계속해서 또 다른 이라크 북부의 대도시인 Kirkuk에서도 이라크 정부군이 도주하자, ISIS가 입성하기 전에 쿠르드 자치구의 군대인(페슈메가)가 Kirkuk를 먼저 점령해, 쿠르드인들은 민족의 비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사태의 진전에 대해 전회의 기사에서, 나는, 페르시아 연안의 남해안에서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까지를 영향권에 넣고있는 이란이, 자국의 패권운영의 일환으로서 ISIS 등 수니파와 쿠르드인을 회유시켜, 이란의 산하에 넣기위해, 모술과 Kirkuk의 함락을 용인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렇게 추론하는 것으로, 여러가지 불가해하고 모순적인 점들을 납득할 수 있게 된다.

 

 ISIS의 침공과 이라크군의 해산과 도주에 동반해, 180만 명의 모술 시민 중 50만 명이 시외로 피난했다. 그러나 그 후, ISIS의 모술에 대한 통치가 상당히 합리적이라서, 이미 학교와 병원이 문을 열고, 살인이나 학대행위도 적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모술로 돌아오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반대로, 학살이 빈발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 보도에 의하면, 모술에서는, 지금까지보다 여건이 좋아져, 1일 9시간의 전력공급이 시가지에 재개되었고, 이라크군이 시내에 구축해 놓았던 시민의 이동을 제한하는 검문소가 각 지역에서 철거되었다.(Iraq crisis: despite decapitations and deaths thousands

 

 모술 시민의 대다수는 수니파로, 시아파가 장악하고 있는 중앙정부인 말리키 정권은, 모술시민들을 적대시하는 경향이 강했다. 따라서, 이번 함락과정에서, 수니파인 모술시민들은, 이라크군이 아니라, ISIS에게 친근감을 가지는 사람이 많았다. 모술을 포함한 이라크의 수니파 지역에는, 03년의 미군 침공으로 무너질 때까지 후세인 정권에서 간부로 지내던 인사들도 대부분 살아남아, 그들은 이번 모술 함락 전부터 ISIS에게 협력하고 있었다. 모술에서만도, 후세인 정권하에서 치안 관계의 업무를 하던 사람이 7천명 이상, 군인출신이 10만명 이상이, 과거의 전력을 숨기며 거주하고 있었다고 한다. (ISIS see as liberators by some Sunnis in Mosul)(Battle for Mosul: Critical test ahead for Iraq 

 

 이번 사태의 전개로, 이라크 서부의 넓은 지역으로부터 이라크군이 철수해, 수니파의 통치(자치)가 시작되었는데, 그 실제 주력이 ISIS가 아니라는 견해가 있다. 이라크 서부를 석권한 수니파 세력의 중심은, 실제로는 후세인 정권(아랍 부흥 사회당)의 잔당과 예전부터 있던 수니파 내의 각 파벌의 부족장등(후세인 정권도 그들에게 의존했었다)이며, 그러한 수니파 연합 세력 중에서, ISIS는 작은 세력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Iraqi Sunni scholars: Iraqi rebels, not ISIS, who face the Iraqi army  

   

ISIS는, 이라크와 시리아에 각각 수천명 정도의 병력이 있는, 그런 세력으로서, 인구가 수백만이며, 10만 평방 킬로에 이르는 이라크 서부를, 지금처럼 단기간에 수습할 능력이 있을 리가 없다. 따라서, ISIS는 간판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일 뿐이다. ISIS는, 알카이다적인 테러조직인데, 전격작전을 벌여 수천명의 소부대로 광대한 이라크 서부를 점령했다는 스토리는「테러 전쟁」을 계속하려는 미국의 군산 복합체나, 이라크 시아파 지역을 자국의 산하에 넣으려는 속내를 가진 이란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한다.Iraqi crisis: Terrorist attacks or popular uprising?

 

미국의 오바마 정권은, 이번 이라크의 위기에 대해 「말리키 정권이 수니파와 정치적인 대화를 제대로 하지않는 이상, 말리키에게 요청받은 군사지원은 하지 않는다」라고 했고, 필시 오바마는 거의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이다. 이에 대해, 군산 복합체와 연관이 깊은 야당인 공화당은「오바마는 이라크 시민이 알카이다에 학살되는 상황을 간과하고 있다」며, 오바마를 비난해 중간 선거에서 유리하게 국면을 조성하려고 하고 있다. 따라서 그들에게 ISIS는 잔학한 편이 형편상 좋다. Obama considers military action in Iraq

 

또한, ISIS는, 시아파의 2대성지인 이라크 중부의 나쟈후와 카르바라의 성묘를「우상 숭배」이므로 박살낼 것이라고 선언했는데 이것은, 이라크와 이란에 있는 수천만 명의 시아파에 대해 선전포고를 한 것과 같다. 따라서, 수많은 시아파 이라크인의 청년들이, 2개의 성지를 지키기 위한 의용군에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그 의용군을 실체적으로 지휘하는 것은 이라크인이 아니라 이란인이다. 이란군(혁명 방위대)은, 11년의 미군 철수 후에, 군사 고문단을 이라크에 파견해, 이라크군과 시아파 민병대를 양성해 왔다. ISIS가 이라크의 시아파에게 싸움을 걸면 걸수록, 이라크인은 이란군의 산하로 결속되어, 이란이 이득을 보게 되는 것이다. Iraqi Sunni scholars: Iraqi rebels, not ISIS, who face the Iraqi army

 

 ISIS는, 명칭부터「국가」라고 자칭 하고 있다. 파괴만을 목적으로 하는 알카이다와는 대조적인 모양새다. ISIS는, 이미 작년부터 시리아 북부의 유프라테스 강 인근의 인구 600만 명의 지역을 통치해, 락카를「수도」로 삼고 있으며, 그곳에서, 일정한 행정도 운영하고 있다. 시리아의 ISIS도, ISIS라고 부르는 것은 표면만이고, 그 뒤에는 이라크에서 들어간 구아랍 부흥 사회당 세력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어느 쪽이든, ISIS는「테러 조직」이라기 보다, 수니파 이슬람 주의를 내세운 국가 혹은 지역의 자치적인 운영을 목표로 하는 무장 정치 세력이다.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이나, 레바논의 히즈보라에 가까운 민족주의 단체라고 할 수 있다. The Islamic State of Iraq and Greater Syria)(The Fight for Syria's Raqqa

 

ISIS가 너무 잔학하기 때문에 알카이다가 그들과 관계를 끊은 것처럼 미국과 유럽의 매스컴에서 보도되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알카이다는 시리아에서 아사드 정권의 타도만을 목표로 한 것에 반해, ISIS(라고 칭하는 연합체)는, 시리아 북부지역에 자신들의 독립국가(자치 지역)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움직여, 알카이다의 명령에 따르지 않게 되었으므로 대립 끝에, 관계를 끊긴 것이다. ISIS는 창설 직후인 04년부터 작년까지, 알카이다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있었다.  Islamic State in Iraq and the Levant From Wikipedia

 

전회의 기사에서,나는, 이란이 시리아 내전을 끝내기 위해, 시리아 북부에 진을 치고 있는 ISIS에게, 그 지역에서 나와달라고 요청했을 것이며, 그대신 이란은,  ISIS에게 이란 산하에 있는 이라크의 모술을 넘겨준 것이 아닐가하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 후, 나 스스로가 이 가설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란은 최근, 시리아 내전을 종결하는 화해안을 만들고 있다. 이란이 지원해 온 아사드는 대통령으로 남지만, 그 아래의 수상은 수니파가 취임해, 시리아 국내의 각 파가 발언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안들이 보도되고 있다. 따라서, ISIS는 시리아 북부를 내놓지 않고, 오히려 이란은, 시리아 북부를 ISIS의 영역이라고 그대로 인정하고, 나머지 전 지역을 아사드 정권이 통치하게 하므로서, 시리아를 연방형 국가로 재편할 생각일지도 모른다.  이것은 레바논형태의 해결이라고 할 수 있다. ('Peacemaker' Iran moves to end Syria war)(Iran ready to help rebuild Syria: Minister


모술 함락 후, 시리아에 전개해 있는 ISIS가 전투를 중지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는데, 그 한편으로 ISIS가 이라크에서 획득한 무기를 시리아로 반입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내가 주장한 가설을 검증하기엔, 아직 너무 많은 정보가 뒤섞여 있다. 
 Syria Islamist militants pause and reinforce from Iraq

 

이라크와 시리아도, 정권의 주도권은 이란의 산하에 있다. 이라크의 말리키 정권과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은, 종래대로 국토의 전부를 자신이 인솔하는 국가로 통합해 계속 유지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란은, 이라크와 시리아가 추구하는 국가로서의 통합성을 중시하지 않는다. 이라크 서부와 시리아 북부가 ISIS를 자칭하는 수니파의 자치구 혹은 국가가 되고, 이라크 북부가 쿠르드인의 자치구 혹은 국가가 되어도, 그러한 자치구 혹은 국가가 이란이 말하는 것을 잘듣는다면, 그 편이 이란의 상황에 좋다는 것이다.


이라크와 시리아가 원하는대로 각 국가의 통합이 유지되면, 머지않아 이라크와 시리아가 안정되고 힘을 되찾았을 경우, 내셔널리즘을 이용해 이란의 영향력을 배제하려고 할 수도 있다. 그런 후과를 우려하는 이란은, 이라크와 시리아가 약화되어 있는 지금, 분열되고 있는 각파를 개별적으로 이란의 영향력 아래로 집어넣고, 이라크와 시리아를 분열한 상태로 이란의 산하에 넣어 두려고 할 것이다.

 

「호핑톤 포스트」가, 그러한 추정 기사를 보도했다. 동 기사는, 이스라엘과 이란을, 아랍을 약체화 하려는 공통목적을 가진 페르시아와 유대간의 동맹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 기사는, 향후 중동의 중장기적인 전개를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 ISIS 'Achievements' in Iraq and Syria a Gift to the Iranian Negotiator?

 

그러므로, 이란이, 이라크에 협력해 ISIS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표명한 것은, 진심인지 의심스러운 것이다. 11년의 미군 철퇴 이후, 이란은, 이라크의 말리키 정권을 지원하는 최대세력이다. 말리키는, 원래 미국이 만들어 준 허수아비 지도자로서, 자신의 권력을 가능한 한 길게 유지하는 것만큼은 고집하는 사람이므로, 그런 인물이 미국에게는 괴뢰화하기 쉽고, 형편에도 좋았는데, 미군이 철수한 후, 말리키는 이란에게도 형편상 좋은(?) 무능함을 가진 괴뢰가 되어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US-Backed Maliki Gov't is Driving Iraq Into Civil War

 

 

이란은, 미군의 철수 후에, 자국이 이라크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상황을 은폐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라크는 아직도 미국의 식민지라고 전 세계가 생각하는 것이, 현재의 이란에게 전략상 이롭기 때문이다. 이란은, 시아파와의 종교적인 연결을 통해, 예전부터 이라크에 은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시아파는 이슬람 세계 전지역에서 소수파로서, 다수파인 수니파로부터 탄압받아 왔다. 따라서 이란은, 예전부터 은밀한 책략을 선호해 왔고, 능수능란해졌다. 미군 철수 후, 이라크를 은밀하게 지배하고 있는 이란은, 말리키의 권력욕을 채워 주면서, 이라크군의 운영을 쥐고 있었다. 이란이 모술이나 Kirkuk의 함락을 막으려고 했더라면, 사전에 얼마든지 대책을 세울 수 있었다. 이라크의 군전략을 좌우해 온 이란이, 모술을 ISIS에게, Kirkuk를 쿠르드인에 점령당한다고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모술과 Kirkuk에 주둔하던 이라크군은 전혀 싸우지 않고 해산했을 것이다. 이란군 간부는 NY타임즈에 대해「ISIS는 강하지 않다. 이란군이 이라크에 진출하면 단번에 괴멸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럴 필요는 없다」고 했다. 이란은 ISIS에 대해 본심으로 대응하지 않는다. (As Sunni Militants Threaten Its Allies in Baghdad, Iran Weighs Options 

 

 ISIS는 금년 1월, 이라크 중부의 파르쟈를 함락하고, 지배를 개시했는데, 이란은 그 직후부터, 이라크 군의 파르쟈 포위를 지원(지휘? ) 하고 있었다. 이라크 정부는 당시, 파르쟈를 포위는 하지만,  ISIS를 괴멸시킬 생각은 없으며 교섭할 것이라고 했다. 이라크군이 약하기 때문에 ISIS를 괴멸시킬 수 없는 것이라고 보도되고 있지만, 나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이란은, 이라크군을 약한 상태로 놔두고, ISIS를 넘어뜨릴 수 없도록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고 추정하고 있다. (Iran General Offers Equipment, But No Troops, for Iraq's War)(Maliki says army won't attack Fallujah


ISIS는 모술을 함락한 후, 바그다드를 향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미국도 NATO도 도와주지 않기 때문에, 이라크 정부는 보다 강하게 이란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다. 이란군은 2대대를 이라크에 투입(이란군의 이라크 주둔은 수백 년만이다), 이라크의 시아파 의용군을 이란군이 지휘, 파르쟈 등 바그다드로부터 가까운 곳에 있는 ISIS와 대치하는 작전을 개시했다. 그러나 이란군은 ISIS를 괴멸시키지 않고, 대치할 뿐일 것이다. 결국은, 수니파인 파르쟈와 시아파인 바그다드 사이에, 사실상의 국경선이 생겨나는 것이다. 이란군은, 그 은밀하게 조성되고 있는 새로운 국경선을 감시・수비하기 위해서 이라크에 진주한 것이다.

 

 전회의 기사에 쓴 것처럼, 이미 쿠르드인은, 자신들의 자치구와 ISIS의 통치 지역사이에, 천 킬로에 걸친 은밀한 국경선을 긋고, 쿠르드 자치군(페슈메가)이 그 은밀한 국경선을 경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제 이라크는 세 개로 분할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분할은 좀처럼 표면화하지 않는다. 미국과 영국발의 보도의 분석으로는, 당장이라도 이라크가 세 개로 분할되듯이 쓰고 있지만, 국제사회가 쿠르드 국가와 ISIS를 국가로 승인하지 않는 한, 이 분할의 표면화는 발생하지 않는다. ISIS가 잔학한 테러조직으로서 알려져 있는 한, 세계는 ISIS를 국가로서 승인하지 않는다. 이라크는, 이란이 선호하는 은밀한 분열국가로 계속 지속될 것이다. ISIS 덕분에, 시리아도 비슷한 은밀한 분열상태가 지속될 것 같다. (An abrupt awakening to the realities of a recast Middle East

 
모술과 Kirkuk로부터의 패주를 계기로, 미군이 훈련시킨 미국제 이라크군은 급속히 해체되고 있다. 그 대신, 바그다드등에서 편성되고 있는 것이, 이란이 훈련시키고 지휘하는 시아파 민병단이다. 기존의 이라크군은 이미 해체되고 있지만, 향후에도, 기존 미국제 이라크군이, 시아파 민병의 협력을 받으면서 ISIS와 싸우고 있다는 보도가 계속될 것이다. 그것은 이란이 선호해서 취하고 있는 표면적 현상이다. 이란 자신도, 79년의 이슬람 혁명 후, 미국과 영국이 훈련시킨 이란국군을 형식적으로 남겨두면서도 사실상 폐지해, 호메이니등 성직자 군대가 신설한 혁명 방위대가 실질적인 이란군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이란 국군이 사실상 소멸시켰지만 줄곧 조직으로서 남아 있게 하는 점이 이란적이다이라는 것이다.(군을, 사실상의 조직으로 보기 어렵도록 만드는 책략은, 중국의 손자 병법으로 연결된다).

 

 

 미국은 이란의 적국이 분명한데도, 미국의 매스컴은, 이란이 구사하는 은밀한 전략에 계속 속고 있다.  네오콘이나 강경파 등, 미국의 전략을 구축해 온 사람들은, 이란을 적대시하면서 강화해 주고 있는 것이다. 네오콘의 아하마드・체라비는 이란의 스파이였다. 03년부터 11년까지 미국의 이라크 점령으로, 가장 이득을 본 것은, 아무런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이라크를 자국의 산하에 집어넣을 수 있던 이란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상층부에는「이란을 이롭게 할 뿐」이라면서, 이라크 침공에 반대한 사람들도 있었으나, 거의 무시되었다. 아랍에서는, 미국의 괴뢰로, 무모하고 비합리인 알카이다(미국을 적대시하면서 실은 미국의 괴뢰) 밖에 눈에 드러난 존재가 없다. 그러나 이란은, 국가적으로도, 첩보망적, 즉 국제 정치적・군사적으로도(미국에 적대시된 덕분에) 중동에서의 큰 세력으로 자라나고 있다. イランの台頭を容認するアメリカ


이번 사건으로 이라크는 은연중에 세 개로 분할되었지만, 이란은 그 세 세력 모두에게,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라크의 남쪽의 시아파 지역은 분명히 이란의 산하다. 이라크 중부의 수니파 지역에서는, ISIS가 공식상으로는 이란(시아파)을 적대시하고 있지만, ISIS의 실체가 실무적인 구아랍 부흥 사회당 세력이라고 하면, 그들의 목적은 수니파 지역의 자치와 발전이며, 시아파 지역에 침공해 무익한 전쟁을 하지 않는다. 이라크의 수니파는, 이란이 자신들에게 자치권을 준다면 미국이나 말리키보다 낫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인은, Kirkuk를 돌려받은 것으로 매우 기뻐하고 있다. 쿠르드인도, 자치를 준다면 이란과 대항하려고는(적어도 중단기적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쿠르드인은 이라크외에, 이란, 터키, 시리아에 나뉘어 살고 있어서 이 4개국의 쿠르드인 지역을 통합해 쿠르드 국가를 만드는 것이 민족의 꿈이다. 그러나, 예를 들어 쿠르드인이 Kirkuk의 원유를 해외로 수출해, 그것을 쿠르드 자치구의 수입으로 이란이 인정한다면, 이란은 후세인보다 말리키보다(마리키의 상위에 있던) 미국보다 훨씬 나은 존재가 되므로, 이란내의 쿠르드인을 부추겨 분리독립 운동을 부추기거나 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나의 추정대로, 이란이 이번에  ISIS와 협의를 한 다음에 모술이 함락된 것이라면, 이란은 시리아지역의 ISIS와 어떠한 협약을 통해 시리아 내전의 종결과 화해가 가까워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레바논에서 시리아, 이라크까지 아우르는, 이른바「시아파의 초승달」지역에서, 이란의 패권은 훨씬 강력해진다. 이것을「 신페르시아 제국」이라고도 해야 할 것이다.


바로 북쪽에는 터키가 있는데, 터키는 이미 금년 초부터 이란과 협조한다는 국가 전략을 내걸어, 적대를 피하고 있다. 이라크에서 쿠르드인의 독립을 회피하기 위해, 터키가 북이라크를 군사 침공할 가능성을 지적한 기사를 보았지만, 이란이 쿠르드와 밀약을 통해서 Kirkuk를 내준 것이라면, 터키가 북이라크를 침공하게 되면 결국은 이란과 대립하게 되어 버리므로 그 기사는 틀렸다. 게다가 터키는, 푸친적인 장기정권을 목표로 하는 이슬람 주의자인 에르드안 수상이, 반이슬람 주의인 종래의 엘리트(군, 재판소, 관료, 매스컴등)세력과 대립해, 국내가 혼란되어 있으므로, 북 이라크 침공은 생각하기 어렵다.

  

다시말서 터키의 국내가 혼란스럽기 때문에 북이라크를 침공할 것 같다고, 종래의 발상에서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터키의 종래 엘리트 층은 터키 민족주의세력이므로, 터키 내에 있는 쿠르드인의 쿠르드 민족주의를 철저하게 탄압했다. 그러나 에르드안은 터키 민족주의를 초월한 이슬람주의이므로, 쿠르드 민족주의를 적대시하지 않고, 쿠르드어 교육이나 방송, 정당의 설립등을 인정했다. 터키의 쿠르드인은, 에르드안의 이러한 회유책을 반기고 있다. 이제 쿠르드를 적대시하지 않게 된 터키는, 북이라크를 침공하지 않고, 이라크가 이란의 산하에 들어가는 것을 용인할 것이다.


신페르시아 제국의 은밀한 대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에게도 큰 문제다. 그에 대해 다시 쓰려고 한다. 

 

 

 

 

                                            https://tanakanews.com/140616iraq.htm

 

 

 


 

 

 

 

 

     이라크 사태에 공동작전을 전개하려는 이란과 미국?

 

                                   イラク混乱はイランの覇権策?

                    2014年6月14日  田中 宇                번 역     오마니나

 


 

 

수니 이슬람 과격파의 무장 세력인「이라크와 레반트의 이슬람국(ISIS)」가, 6월 6일부터 이라크 북부의 대도시인 모술을 공격, 6월 10일, 모술을 수비하던 이라크 정부군이 괴멸적으로 도주해, ISIS가 모술 전역을 점령했다. 그런데 이 모술 함락극에는, 기묘한 점이 많다. 최대의 의문은, ISIS의 병력이 5월 경부터 모술의 교외에 주둔해, 참호를 파는 등 전투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도, 이라크군이 그러한 상황을 완전히 무시하고 막상 ISIS가 공격해오자, 이라크군은 전혀 전투를 하지 않는 채, 사령관은 부하병사들에게 군복을 벗고 해산하라고 명령하고, 사령관 자신도 행방이 묘연해져, 너무도 쉽게 ISIS에게 모술을 내준 것이다. (ISIS seen as liberators by some Sunnis in Mosul


이라크군은 부패했므로 모술 사령관이 ISIS에게 매수되었을 것이라든지, 모술에 주둔하던 이라크군 병사의 상당수는 시아파로, 수니파가 많은 모술 시민으로부터 경원시되고 있어, 시민 대부분이 ISIS를 지지하는 가운데 맞서 싸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라든지, ISIS에는 구 후세인 정권의 전 장교등이 많아 우월적인 전술에 이라크군이 이길 수 없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추정하는 등으로, 영국과 미국의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런 상황적인 이유만으로 정리될 수 있는 전개는 아니라고 느끼고 있다.(ISIS's Secret Allies


모술로부터 100킬로 정도 동쪽에, 쿠르드 자치구의 3대 도시의 하나인 아르빌이 있다. 모술과 아르빌사이에는, 쿠르드 자치구와 모술이 있는 니나와 주의 경계선이 있고, 거기에는 쿠르드 자치구의 군대(페슈메가)가 관할하는 검문소가 있다. ISIS는, 이 검문소의 500미터 남쪽에서, 모술을 공략하기 1개월 전부터 참호를 구축해, 모술의 함락과 함께, 그것은 쿠르드 자치구와 ISIS와의 새로운「국경선」이 되었다. ISIS도 쿠르드도, 그리고 필시 이라크군도, 이번 사태를 사전에 예측하고 움직이고 있었다.(Residents tell of army's betrayal in face of Isis advance in Iraq


쿠르드 자치정부는, 모술이 함락하기 1년 전부터 ISIS가 모술을 공략할 것을 예측하고, 이란국경에서 모술 주변을 우회해 터키국경까지, 쿠르드 자치구와 ISIS의 점령지를 격리하는, 약 천 킬로에 이르는 방위선(사실상의 새로운 국경선)을 확립해, 만일 ISIS가 방위선을 넘어 공격해왔을 경우에 대비해, 요소요소에 페슈메가(쿠르드 자치군)를 배치하고 있었다. 쿠르드는, ISIS가 모술을 공략하면 이라크군은 패주하고, 이어서 ISIS가 Kirkuk를 압박하면 Kirkuk의 이라크군도 패주할 것을 사전에 예측하고 있던 것처럼, Kirkuk에서 이라크군이 패주하자, 곧바로 페슈메가가 Kirkuk를 점령했다. 쿠르드인은, 대유전 지대인 Kirkuk를 오래전부터 점령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쿠루드 민족의 비원은 간단하게 달성되었다. 이라크군의 열악한 군사력을 생각하면, Kirkuk는 향후 계속해서 쿠르드인의 지배지가 될 것이다. 쿠르드인은 모술 함락 1개월 전인 5월에, 이미 중앙정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키루크 원유의 대외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었다.(Iraqi crisis is unexpected prize for Kurds)(Kurdish Independence from Iraq: The Ball is Rolling)


반면, 이라크의 말리키 정권은, ISIS로부터 모술을 탈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라크군이 북부지역에서 깨끗이 패퇴해버렸으므로, 모술을 탈환하려면  쿠르드의 페슈메가에게 지원을 요청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라크 정부는 쿠르드에게 어떠한 지원 요청도 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말리키 정권의 본심은, 모술을 ISIS에게 넘겨준 상황을 그다지 상관없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고 볼수 있다.


또 다른 기묘한 점으로서는 미국의 첩보 기관이, 모술 함락을 사전에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보도되는 점이다. 03년의 미군 침공 이후, 이라크에서의 미국의 첩보활동은 미군 정보기관으로 집중되어, CIA 등은 제외되었기 때문에, 09년의 미군 철퇴 이후, 미국은 이라크 내의 첩보망을 전부 상실했다고 해설되어 왔고, ISIS가 인적인 정보 전달망을 만들어, 전화나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이 자랑으로 여기는 통신 전자감청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던 것이다. 이 정도만 읽으면 그래서 그랬구나라고 생각하겠지만, 제대로 생각하면 비상식적인 설명들이다.(Jihadist Gains in Iraq Blindside American Spies


왜냐하면 쿠르드인은, 후세인 정권 시대부터 미국 첩보기관에 협력해 온 친미세력이다. 더구나, 쿠르드 자치구는 치안이 안정되어, 미국 첩보원들이 얼마든지 편안하게 활동해도 문제가 없다. 또한, 미국의 첩보기관이 쿠르드 자치 정부에게 요청한다면, ISIS에 대한 동향따위는 얼마든지 알려 주었을 것이다. 따라서, 쿠르드가 1년 전부터 예측하고 있던 일을, 미국이 전혀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은, 미국의「전략적 무능」즉 고의적인 무시의 결과일 것이다. ISIS는, 시리아에서도 반정부 무장 세력으로 활동하고 있어, 이라크에서 반정부세력을 지원하던 미 당국이 결코 모르는 상대도 아니다. ISIS는 금년 초까지 알카이다의 산하에 있었으므로, 그 점에서도 그들은 분명히 미국의 감시하에 있었기 때문이다.(How The US Is Arming Both Sides Of The Iraqi Conflict


2003년, 미국의 침공 이래, 이라크는, 유권자의 6할을 차지하는 시아파의 말리키 정권이, 수니파와 쿠르드인의 권리를 확대해달라는 요구를 억압하고 회유하므로서, 어떻게든 통일국가로서의 이라크를 지키려고 해왔다. 미국은, 후세인 타도에 협력하는 쿠르드인에게, 과거 쿠르드의 중심 도시이자 대유전이 있는 Kirkuk를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말리키 정권은 Kirkuk를 계속 중앙정부의 관할하에 두었고, 모술에도, 수니파 시민을 억압하는 이라크군을 주둔시켰다. 이러한 이라크 국가의 통합을 유지하려고 하는 말리키의 책략은, 이번 모술과 Kirkuk의 함락으로,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로서, 이라크의 북부는 쿠르드인, 서부는 수니파가 자유롭게 통치하는 시대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바그다드를 포함한 이라크의 중부와 남부는, 지금까지보다 명확하게, 이란의 산하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ISIS는 금년 초부터 수니파가 다수인 이라크 중부의 파르쟈를 점령하고, 이번에 모술을 함락시킨 후, 바그다드로 향하고 있다. ISIS는, 시아파 성지인 나쟈후와 카르바라도 함락시키겠다고 한다. 수니 과격파(이슬람 원리주의)인 ISIS는, 시아파를「배교자」로 적대시해, 시아파가 숭배하는 모든 묘(성자의 유골이나 유품)를「우상 숭배」로서 파괴해버리는 것을 방침으로 삼아, 성묘가 있는「더러운 나쟈후와 카르바라를 박살낼 것」이라고 선언하였다.(Baghdad launches air strikes on insurgents in Mosul


이러한 ISIS의 선언은, 이라크인이 6할, 이란인이 95%를 차지하는 시아파에 대해, 다시말해, 이란과도 격렬한 싸움을 하겠다는 선언이 된다. 그러자, 이란 정부는 즉각 반응해, 이라크 정부의 요청을 받아 이란군(혁명 방위대)의 주력 사령관과 2대대가 이라크로 파견되어 바그다드와 나쟈후, 카르바라의 방위, 그리고 수니파의 거점인 티크리트(후세인 전 대통령의 고향)의 공략에 나서게 되었다. 바로 이것은 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획기적인 전개다. (Obama ponders as Iran sends troops to Iraq

 

미 정부가 거액의 예산을 들여 훈련한 이라크군이 시원스럽게(?) 사라진 대신, 이라크 정부와, 이라크에서의 시아파 최고 권위인 시스테니사 등이, ISIS와 싸울 의용군을 모집한다며 호소해, 다수의 시아파 이라크인이 지원했다. 이란의 보도에 의하면, 지원자는 150만 명에 달하고 있다(과장일수도 있다). (1.5mn join Iraq fight against militants

 

세계 최대의 시아파 인구를 갖고 있는 것은 이란이지만, 시아파의 발상지는 이라크(메소포타미아)이며, 2대 시아파 성지도 이라크에 있으므로, 매년 이란에서 수많은 순례자가 이라크를 방문한다. 03년에 미군이 후세인 정권을 넘어뜨리고 나서 이번 사건이 일어날 때까지, 이란은, 이 종교상의 연관성을 이용해, 이라크에 대한 지원과 영향력의 확대를 눈에 띄지 않게 행사해왔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란은 이라크를 현실적으로 자신의 산하에 집어넣을 수 있게된 것이다. Iran Deploys Forces to Fight al Qaeda-Inspired Militants in Iraq)(イラク日記・シーア派の聖地)


미 오바마 정권은, ISIS를 격퇴해 이라크의 국가 통합을 지키기 위해서는 뭐든지 한다고 선언은 했으나, 지상군의 재파병은 하지 않을 것으로 결정했다. 유럽제국 등 NATO군도, 이라크는 NATO의 범위외의 문제라고 주장한다(ISIS가 모술의 터키 영사관에서 외교관을 유괴한 사건이, NATO 가맹국인 터키와 관계되어 있을 뿐). 미국과 유럽은 이라크전쟁의 대실패에 질렸고 재정난도 있으므로, 이라크의 내전에 관여하려고 하지않는다. 따라서, 이번 사건으로 이라크에 군대를 파병하는 것은 이란뿐이다.NATO Secretary General says sees no role for alliance in Iraq


금년 초, ISIS가 파르쟈를 자신들의 수중 넣은 시점부터, 이미 이란은 이라크 정부의 파르쟈 포위전에 관련해 무기와 군사 전문가를 파견하고 있었다. 이란 정부는, 모술 함락의 영향으로 긴급 회의를 열고, 이라크에 대한 파병과 군사 지원을 서둘러 결정한 것처럼 연기하고 있지만, 사실은, 상당히 오래 전부터 ISIS의 동향을 감시하며, 이라크 정부를 지원하면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던 것이다. Iran General Offers Equipment, But No Troops, for Iraq's War


반면, 미국은, 이라크에 폭격기를 파견하고, 이라크 정부가 파르쟈와 티크리트에서 ISIS와 싸우는 것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파르쟈와 티크리트의 공략은, 이란의 정예부대가 이라크인 시아파 지원병을 이끌고 실행하는 것이어서, 모양새는 지상군을 이란이 담당하고, 그것을 공중에서 미군이 지원하는, 미 이란 공동작전으로 수니파 테러조직인  ISIS와 전투를 하게된 것으로, 며칠 전까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오월동주의 협조가 예정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전개를 보고, 지정학적 움직임이 민첩한 영국도, 이란군에게 협력하는 형태로 첩보 담당자를 이라크로 파견하기로 했다.


이러한 전개에 궁지에 몰린, 이라크의 말리키 수상은, 모술 함락으로 비상사태를 선언했지만, 의회에서 과반수의 승인을 얻지 못해, 비상사태 선언에 따른 수상의 권한을 확대할 수 없는 그대로다. 게다가 말리키는 미국에게 군사 지원을 요청했지만, 오바마 정권은, 말리키가 수니파와 쿠르드인과의 대립관계를 완화하지 않는 한, 추가 군사 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표명했다. 말리키는, 미국에게도, 국내의 의회로부터도 아무런 지원을 얻지 못해, 이란밖에는 의지할 곳이 사라져 버렸다. (US airstrikes to support Iranian Revolutionary Guard's offensive in Iraq?)(Obama may have to agree deal with Iran as Islamists sweep south


앞서 설명한 몇개의 사태를 선으로 연결해, 이란의 시점에서 이번 전개를 고찰해보면, 이번 사건은, 이란의 패권 전략으로서 커다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부각된다. 이란은, 시리아 내전에서 아사드 정권을 지원해 왔는데, 아사드가 반정부 세력을 군사적으로 패퇴시키면서, 대통령 선거에서도 승리해, 시리아는 이란 산하의 아사드 정권의 통치로 확정될 것 같다. 'Peacemaker' Iran moves to end Syria war)(Iranian perspectives on the crisis in Iraq)(Obama considers military action in Iraq


시리아 인근의 레바논에서는, 이란 산하인 시아파의 히즈보라(정당・무장 세력)와 사우디 산하의 수니파와 마론파와의 경쟁이 계속되어 왔는데, 시리아 내전에서 아사드의 승리가 결정되어가자, 레바논의 내정도 히즈보라 측이 유리하게 되어있다. 정부의 요직을 파벌마다 나눠서 맡고 있는 레바논에서는, 마론파 크리스트교도의 의석이던, 대통령 자리가 공석인 채 결정되지 않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 사태는 레바논의 파벌 항쟁에서 친이란파가 우세하게 되고, 친사우디파가 불리하게 되었기 때문에 발생되고 있는 것이다.(Lebanon fails sixth attempt to elect new president

 

시리아와 레바논에서는, 이란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 혼란의 원인이며, 이란의 영향력이 한층 더 확대되면, 새로운 상태로 전환되어 안정되 갈 것으로 예측된다. 이란은, 레바논, 시리아, 이라크,  페르시아만 남해연안에서 시아파가 많은 바레인과 사우디 동부, 친이란인 카타르와 오만까지를 잇는 역초승달 형의「시아파의 초승달」지역을, 자국의 영향권(패권하)으로서 확립하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이란의 패권이 정착되면, 초승달 지역 내부에 불안정 요소로서 남는 것은, 이라크 서부와 시리아 북부의 반항적인 ISIS 등 수니파 무장 세력과 이라크 북부에서 독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쿠르드인이다. (Middle East: Three nations, one conflict)Middle East: Three nations, one conflict

이번에, 모술이 수니파 무장 세력의 손에 넘어가고, Kirkuk가 쿠르드인의 손에 들어간 사태의 전개를, 이란이 자국의 영향하에 있는 말리키 정권을 통해 실행한 의도적인 책략으로 생각했을 경우, 그것은, 이란이 영향권으로 하려는 초승달 지역안에 있는 반항적인 2개의 세력에 대해, 각각 하나씩의 대도시 통치권(쿠르드는 큰수입원이 될 유전)을 건네주는 것으로 회유해, 이란의 영향하에서 그다지항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존속하도록 조치하지 않을까라고 예측할 수 있다.


ISIS는, 이라크 서부 뿐만이 아니라, 시리아 북부도 통치하고 있다. 이라크와 시리아에 걸친「이슬람 국가」를 창건하려는 그들은, 그 때문에 시리아 내전의 종결에 반대하고 있다. 반면, 이란은 첩보요원을 시리아로 파견해, 이란 산하의 아사드 정권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내전을 종결하려고 공작하고 있다. 따라서, 이란은 시리아 북부에 진을 치고 있는 ISIS에 대해,「이라크의 모술을 통치하도록 할테니, 그 대신 시리아지역에서 나올 것」을 제안했다고 하면, 기묘한 이번 사태의 전모가 납득이 되는전개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왜 하필이면 지금 모술의 함락인가라고 하는 시기적인 의문도, 시리아 내전을 종결하려는 이란의 움직임과 합치되어, 잘 설명될 수 있다.Iran Deploys Quds Forces To Support Iraqi Troops, Helps Retake Most Of Tikrit 


모술과 Kirkuk가 이라크 중앙정부의 관할하에 있는 것은, 이라크 국가의 통합성에서 생각하면 매우 중요한, 양보할 수 없는 선이지만, 이란에게는 이라크 국가의 통합성보다 전체 영향권의 안정이 더욱 중요하다. 이란이 직접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은, 이라크 내의 바그다드 동부의 시아파 지역 뿐이다. 나머지 수니파 지역과 쿠르드인 지역은, 이란에게항하지 않겠다는 것을 조건으로, 수니파와 쿠르드인의 통치에 맡겨도 상관없다. ISIS는 원래 이라크의 수니파가 시아파의 지배에 저항해 만든 조직이므로, 이라크의 수니파 지역을 통치(자치)할 수 있다면, 시리아 지역에서 나가는 조건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다. 만약 나의 이 가설이 옳다면, 금후 반년에서 1년 정도의 사이에, 시리아에서 ISIS의 기세가 누그러지고, 시리아는 아사드 정권하에서 안정되어 갈 것이다. 반대로 그렇게 되지 않으면, 이 가설은 실수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번 사건으로, 이라크 국가의 통합성이 무너졌지만, 금후 이라크가 명시적으로 세지역으로 분할되어 갈 가능성은 낮다. 명시적인 3 분할에는, 국제사회가 이라크의 쿠르드 지역과 수니파 지역을 독립국으로 승인하는 것이 필요한데, 미국, 유럽,중국, 러시아도 중동 제국도, 중동지역을 더 이상 혼란에 빠뜨리고 싶지 않기 때문에, 국경선의 재설정에는 반대다. 쿠르드인은 터키에도 많이 거주하고 있지만, 터키의 쿠르드인은 최근, 8월의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노리는 에르드안 수상의 제안을 받아 자신들의 권리확대를 조건으로 독립운동을 그만두고, 에르드안에게 투표하려는 흐름에 있다.Senior PKK Leader Says Group No Longer Seeks a Kurdish State


이란은 공식상으로 미국의 적이다. 그러나 미국을 이라크전쟁으로 끌고간 네오콘 내부에는, 이란의 스파이로 발각된 망명 이라크인인 아하마드・체라비가 있고, 이라크전쟁에 의한 후세인 정권 타도와 이라크 민주화(시아파 정권화)로 가장 이득을 본 것은 이란이다. 미국은 이란을 과잉적으로 적대시해 강화시키는 숨겨진 작전을, 80년대의 이란・콘트라 사건 무렵부터 줄곧 계속해 왔다. 이번 사건이 이란의 책략으로 밝혀진다고 해도, 미국이 무능을 가장해 그것을 무시해도 이상하지 않다.(Will Obama try to re-fight the Iraq war? by Justin Raimondo)(「イランの勝ち」で終わるイラク戦争)(イラク「中東民主化」の意外な結末

 


이번 달부터 7월에 걸쳐, 미국(미러중 영불독일)과 이란과의 핵교섭도 막바지를 맞이한다. 이번 모슬함락으로, 이라크의 국가 통합을 지키기 위해 이란과 협력하지 않을 수 없게 된 미 오바마 정권이, 작년 가을의 종잡을 수 없는 시리아 공격 철회와 계속적인 대이란 화해정책인 이란에 대한 핵누명을 불가역적으로 해제할 것인지가 바로 다음의 주목점이다. 米英覇権を自滅させるシリア空爆騒動

 


이번 기사에 앞서, 그저께부터 모술 함락에 대해 해설 기사를 썼지만, 산만한 감이 있다. 그것은 다음 번에 무료 기사로서 전달할 생각이다. 이번 글에 쓴 모술함락에 대한 이란의 배후설은, 어제 중동정세를 좀 더 파악하던 중에 분석한 새로운 설로, 그저께 쓴 기사보다 예민하고 시사하는 바가 커서 유료 기사로 서둘러 먼저 게재하기로 했다.

 

 

 

 

 

 

                                           http://tanakanews.com/140614iraq.php

 

 

 


 

 

 

 

 

 

 

 

출처 : 날아라! 정대세!!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