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금인가? 달러인가?(엘도라도)
금과 달러만 놓고 볼때,
08년과 같은 금융위기가 다시 온다라고 한다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을 할 것인가?
그리고 사람들은 반사적으로 어디로 몰릴 것 같은가?
금인가? 달러인가?
시스템 붕괴의 위기라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금을 선택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느꼈다면 금값은 폭등을 할 것입니다.
아마도 이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평소에 시스템붕괴에 대한 위기의식을 당연히 받아 들이고 있으므로,
거의 대부분 반사적으로 금을 선택할 것입니다.
그러나 금융위기의 본질이 진정 시스템 붕괴의 시발점이라 하여도, 여러분 말고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느낄까요? 만약에 그렇지 않다면, 과거와 똑같이, 금값은 오르지 않고 나중에야 어떻게되던간에 일단은 오히려 떨어질 것입니다. 즉 대중들은 단순한 경기침체상의 조정으로 생각하고 현금을 보유하려는 심리가 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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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위기는 배 자체가 붕괴할 가능성을 말합니다.
일단 그 중심엔 미국이 있고, 미국이 부도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결국 전 세계 경제시스템의 붕괴로 이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위기의식이 대중들에게 일단 인식이 된다면, 금시장은 즉각 반응을 할 것입니다.
반응의 수준은 아마도 통제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당연히 달러 값은 떨어지겠지요. 유로화대비 달러는 폭락을 할것입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달러 값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역시 폭락을 할 것입니다.
당장 우리나라 돈도 십중팔구 900원 800원 700원 이런식으로 솟구칠 것입니다. 즉 지금까지의 과거의 금융위기와는 달리 전혀 반대의 현상이 일어납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에 어리둥절해 할 것입니다.
요지는 전반적으로 달러 값은 모든 통화대비 일단 약세를 나타내고, 특히 유럽 돈, 중국 돈, 스위스 돈에 대해서 약세를 나타낼 것입니다. 그리고 달러 값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인 달러인덱스가 폭락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인 확인지표는 역시 미국채입니다. 미국채는 폭락에 폭락을 거듭할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진정한 시스템붕괴의 전조현상으로, 결국 시스템붕괴로 이어지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환율에 있어서도 처음에는 모든 통화대비 달러약세 현상이 나오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환율지표 자체는 무의미하게 될 것입니다. 미국이 부도나는 마당에 달러는 당연히 망할 것이지만, 달러가 망하는 마당에 다른 화폐라고 해서 무사할 것 같은가? 의 심리가 확산이 됩니다.
달러라는 화폐는 불환화폐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신용화폐이고 부도가 났을 시에, 그 어떤 것과도 교환될 수 없는 휴지와 같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달러의 사망은 모든 불환화폐시스템의 붕괴를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달러가 휴지가 되는 마당에 이 세상에 온전할 화폐는 결코 없다는 의미입니다. 혹시나 금이 바탕이 된 어떤 화폐가 오늘 이후로 생겨난다면 모를까, 알기론 이 지구상에는 없습니다.
결국 시스템위기가 시작되어, 처음에는 환율 부분에서 달러를 제외한 몇개의 다른 통화로 탈출현상을 보일 수 있겠지만, 시스템 붕괴의 위기로 대중들에게 인식이 되어온다면 결국에는 환율지표 자체도 아무런 의미가 없어집니다. 기존에 보여준 어떤 정형화된 움직임은 완전히 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즉 혼돈 그 자체입니다. 그렇더라도 일단 시스템위기의 징후는 달러가 결코 급등을 하지않고 오히려 하락해 버리는 것은 가장 큰 변화일 것입니다.
어쨌던 상기의 현상이 온다면 남는 것은 오로지 한가지입니다. 금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환율 시스템이 엉망이 되기전까지는, 현금들은 금은 제외한 다른 실물자산에 대해서는 일단 구매력이 엄청나게 높아져 있을 겁니다. 그 구매력을 이용하여 다른 꼭 필요한 실물자산을 구입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는 높은 가격에라도 금은 추격매수를 해야 할 것입니다. 즉 금.은을 중심으로 한 실물자산이외에는 어디에도 기댈되가 없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이 세상에 믿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있다면 오로지 금과 기타 꼭 필요한 실물자산 몇가지입니다. 그리고 결국 달러가 붕괴하는 마당에 환율도 거의 무의미하다시피 될 것입니다. 즉 시스템이 정지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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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런데, 08년 금융위기가 재발한다면 과연 과거의 금융위기와는 달리, 상기와 같은 현상이 바로 올까요? 설령 진정으로 시스템위기가 진행된다 해도 말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금을 선택할까요?
이러한 선택을 단행하기전에, 즉 금융위기가 시스템붕괴의 전조 현상인지? 아니면 단순한 경기침체의 시발점인지? 를 판단을 하기전에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현상을 열거해 보기로 합니다.
금융위기라고 한다면,
일단 외부적으로 가장 먼저 나타나는 현상이 다우지수의 폭락일 것입니다.
당연히 모든 세계증시가 요동을 칠 것입니다. 그리고 역시 소득자산의 대표격인 주택 등을 포함한 부동산이 폭락을 할 것입니다. 역시 경기가 좋지 않다고 하니, 십중팔구 석유를 포함한 모든 비용자산들도 폭락을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환율은 어떻게 될까요? 달러 값은 어떻게 될까요?
멀리 가지말고 우리나라 돈값은 어떻게 될까요? 과거에 금융위기가 날때마다 우리나라 돈값은 어땠습니까? 그때마다 대 폭락을 했습니다. 즉 달러값이 폭등을 했습니다.
역시 또다시 금융위기가 재발한다면, 상기와 같이 일반적인 현상과 함께 당연히 우리나라의 돈값은 폭락을 할 것입니다. 08년의 금융위기, 예전의 IMF시절의 1500원, 2000원을 훨씬 뛰어 넘을 것입니다.
원화가 1000원을 깨고 900원을 깨고 700원을 하는, 이러한 급등하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즉 달러 값이 폭등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이것이 과거 금융위기시의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그리고 어떻든 간에 일단 초기 단계에는 금값도 역시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과거의 세뇌된 자연스런 반응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디플레공황의 시작을 알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혹시 원화가 1000원을 깨고 900원을 깨고 하는, 급등하는 현상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즉 세계주식이 폭락을 하고 종합지수도 폭락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와는 달리 희한하게도 달러 값도 덩달아 폭락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서두에서와 같이 당연히 시스템상의 문제가 있다는 것이 겠지요? 이러한 일은 과거 금융위기시에 단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으니까, 분명히 무엇인가 큰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그때 금값은 폭등을 하고 있을 겁니다. 분명히 이것은 시스템상의 위기라고 알리는 증거 중의 하나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하여 석유를 비롯한 비용자산들도 동시에 올라 주어야 하는 현상이 나와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일차적으로 시스템붕괴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거의 확실한 증거가 될 것입니다.
즉, 금융위기가 발발했을때에, 대표적인 소득자산인 다우지수를 비롯하여 부동산은 대폭락을 하는데, 금. 은 값은 물론이고 석유를 포함한 비용자산은 상승을 하고 그리고 달러 값이 폭락을 한다면(우리나라의 경우 주식은 폭락함에도 불구하고 원화 값이 폭등을 한다면), 그것은 시스템붕괴의 출발을 알리는 거의 완벽한 징조일 것입니다.
다시 설명하면, 미국 다우지수가 폭락을 하는데, 이상하게도 달러가 다른 통화대비 상승하는 대추세가 형성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다우지수 폭락하고 종합지수 폭락을 하는데 이상하게도 우리나라 돈 값은 떨어지지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물론 시간상 몇일간의 오차는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추세적으로 달러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면 거의 확실히 시스템위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고,
더 중요한 것은 그러한 위기상황을 대부분의 사람들, 기금 운용자들이 뭔가 눈치를 챘다는 징조입니다.
이때의 상황은 금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을 겁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금투자자들의 반응입니다. 가격이 지속 오르고 있으므로 저점매수를 생각한 사람들은 쉽사리 매수를 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투자자들은 매도를 할 우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은 여기서 구분지어집니다. 이때에는 높은 가격이라도 과감하게 추격매수를 한다는 것입니다. 나름대로의 시스템상의 위기 기준이 뚜렷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뚜렷한 징조가 나오지 않는다면 분할매수가 최선의 대처법입니다. 그리고 그 뚜렷한 징조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다르게 나타날 것입니다.
하였튼 상기와 같은 상황은 진정 시스템위기 국면으로 진입을 하였다는 것이고, 더욱 중요한 것은 그것을 대중들이 눈치를 채기 시작했다는 점으로 언제 어느 순간부터 순식간에 금값이 뛸지 모르기 때문에 시장가 매수를 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시스템붕괴의 출발점을 의미하므로 돈의 가치가 휴지가 된다라는 과감한 생각으로 공격적으로 생존을 위한 금을 포함한 현물투자가 이루어져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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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와서
무슨 계기로 08년과 같은 금융위기가 재발된다면,
다우지수가 폭락을 하고 세계증시가 요동을 치는데 달러 값마져도 폭락을 하는 상황이 발생할까요?
누누히 밝혔듯이, 일단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아니라고 봅니다.
즉, 역시 이번에도 과거와 똑같은 현상이 발생하리라고 봅니다.
그것은 디플레 상황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경기침체를 넘어서 대부분의 생존까지 위협하는 극한의 상황까지 몰아가는 디플레 공황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일단 금융위기가 발발했을 때, 그것의 본질은
시스템상의 위기이지만, 대부분 진실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거의 자동 반사적으로 과거의 디플레시의 반응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즉 주식,부동산, 석유 등 소득자산 비용자산 가릴 것 없이 거의 대부분 폭락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야 어떻든간에 일단은 달러가 폭등을 할것입니다.
자 그럼 여기서 미국채 값은 어떻게 될까요?
시발점은 출구전략 언급과 같은 것으로 다른 모든 자산을 무너뜨리는 방아쇠가 되면서, 동시에 그 자신의 값도 역시 처음에는 떨어질 것입니다. 즉, 금리가 상승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오래가지 못할 것입니다. 돈들은 결국 다시 미국채로 회귀할 것입니다.
즉 떨어지던 미국채가 어느 순간부터 가격이 오르면서 금리는 역사상 신저가를 갈아치울 것입니다. 10년 티노트를 기준으로 1%이하로 떨어질 공산이 크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상할 수 없는 코미디 같은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서 더욱더 양적완화의 명분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디플레공황의 전형적인 상황을 예상해 볼 수 있는 상황들입니다.
이러한 디플레시기의 가장 안전한 것은 현금과 그리고 달러, 그리고 미국채입니다. 구역질 나는 상황이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디플레상황이 와서 설령 그렇게 되지않는다 하더라도 한가지 분명한 것은 있습니다.
일단 빚은 결코 없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적절한 현금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자 그렇다면 디플레 공황시 금값은 어떻게 될까요?
역시 금값도 일단은 디플레 초기국면에는 하락하는 것을 피해가기 힘들 것입니다. (만약 추세적으로 올라 버린다면 그것은 디플레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이 아니라, 금값이 오르면서 다른 비용자산은 물론 달러값도 떨어지는 곧바로 스태그현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가정은 처음에 전개했기 때문에 배제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디플레 침체가 깊어지면서 공황으로까지 끝없는 추락을 한다면, 어느 순간부터는 금값은 오를 것입니다. 왜냐하면, 경기순환상의 문제가 아닌 시스템자체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즉 그때서야 사람들은 미국이라는 나라가 부도날 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시스템 자체에 대한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위기의식을 느끼기 전에, 이미 일반 금융기관은 물론 대기업들 조차도 거의 대부분 붕괴되는 과정이 한참 진행중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디플레시에도 그것이 공황으로 이어지고 최악의 국면으로 치달을 때에는 역시 시스템 자체의 불신으로 결국 떨어지던 금값이 어느 순간 부터는 탄력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금은 디플레 공황이던, 스태그 상황이던, 하이퍼던간에 시스템위기시라고 대중들이 느끼는 순간 통제할 수 없는 영역으로 접어든다는 것입니다. 즉 금은 시스템붕괴시에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금이 아무리 좋다고 해서, 어느 한시기에 몰빵을 해서는 결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할 시기는 분명히 있습니다. 금.은비율이나 금.다우 비율이나, 일반적인 상황과 비추어 볼때에 반드시 과감하게 매입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녕하고 싶다면 정말로 몇년 동안을 두고 결코 없어도 될 돈이라면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적절한 현금은 꼭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가정하에서입니다.
그리고 상기의 금값 시나리오라던지 공황시나리오와 같은 것은 단지 예측사항이고, 실제로 공황시나리오 예측이 들어맞는다 하더라도 실제로 금값은 어떠한 식으로 진행될지 모르기 때문에 결코 몰빵은 않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막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다고 했을 경우에는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금을 끝까지 보유하기도 힘들 것입니다. 금보다는 밥이 먼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로 이러한 함정을 회피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바로 분할매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다리면 결정저인 찬스가 올 것입니다. 아니면 현재 수집된 양만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글을 읽을 정도의 관심을 가지셨다면 평소에 많은 준비가 이루어졌을 것임이 짐작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부채를 이용한 금매입은 결코 안됩니다. 금보다 더 중요한 것은 먼저 부채를 없애는 것이 우선입니다. 디플레공황이 덮친다면 작은 한톨의 부채가 전재산을 앗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러한 상황이 닥친다면 빚이 없는 사람도 고정경비가 많이드는 불필요한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도 엄청난 고통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하였튼 이 모든 것은 지나가는 과정이지만 그것을 쉽사리 헤쳐나가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물론 부채를 써야할 때는 분명있습니다. 역시 이것도 개인의 선택이고 안목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위험을 감수하기 보다는 있는재산만이라도 잘 보존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일단 성공하는 셈이 됩니다. 그리고 최악의 국면이 올때 지금부터 잘 준비되어 있다면, 지금 한개 살것을 빚 한푼도 없이 최소한 5개 이상 살 수있는 최적의 기회가 올 것입니다.
제가 늘 강조해왔듯이 저는 시스템 붕괴론자입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달러강세와 미국채 강세를 얘기하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입니다. 최종적으로 하이퍼국면의 붕괴를 예상하지만 그 중간에 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자산 함몰과정인 디플레 공황을 예견하기 때문입니다. 즉 디플레-스태그(짧거나 거의 없다)-하이퍼(넓은 범위로는 평가절하 및 디폴트 선언도 포함이 됩니다)의 시나리오 입니다.
지금은 기교를 부릴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은 전략이 중요합니다. 매우 단순해져야 합니다.
예를 들면, 디플레 공항이 오면 달러가 강세가 된다고 하니, 그러면 달러를 사놔야 되나 하면서 이러한 식의 전술은 결코 현명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달러 대신에 적절한 현금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을 하는 것이고 부채를 줄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지금 머리가 복잡하다면 조금이라도 이익을 더 내려고 하는 마음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지금 있는 자산만이라도 잘 보존한다는 차원으로 접근을 하여야 합니다.
계속 강조하듯이 만약에 시나리오대로 공황 상황이 실제적으로 전개된다면, 지금의 평상시와의 상황과는 결코 견줄 수 없는 상상 이상의 상황으로 전개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전개되는 대공황 상황은 역사적으로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그 파괴력은 결코 가늠할 수 없을 것입니다.
1929년의 공황은 당연히 매우 작다 할 것입니다.
한마디로 생존입니다. 공황 상황에서 여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결코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일단 부채를 없애라. 그리고 금.은을 분할매수 해라. 빛이 없다 하더라도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 고정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선으로 건물. 주택과 같은 실물자산도 줄여야 한다. 당연히 현금도 충분히 준비되어야 한다. 또한 확장도 안 된다. 오히려 줄여나가야 한다. 등의 단순한 전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만약 이러한 식으로 준비가 된다면 지금 1개 구입할 것을 최소한 5개 구입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가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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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위기를 잠깐 언급을 합니다. 위기의 원인이 아니고 위기시 진행되는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한마디로 달러값은 폭등을 하고 주식은 폭락을 합니다.
이것은 앞으로 전세계적으로 위기가 닥쳤을때, 이머징 국가들이 겪을 수 있는 아주 흔하고 진부한 현상입니다. 거의 반사적으로 달러 값은 폭등을 하고, 주식 부동산은 굉음을 낼 것입니다.
즉 전형적인 디플레 장세로 전개가 될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정상적인 차원의 침체를 넘어서 디플레 공황으로 치닫는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우리도 그 시나리오를 결코 비켜가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