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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시리아 내전 최후의 누명 공격

춘종 2018. 9. 16. 20:44







シリア内戦 最後の濡れ衣攻撃
2018年9月15日   田中 宇




                               시리아 내전 최후의 누명 공격


                                        シリア内戦 最後の濡れ衣攻撃


                             2018年9月15日 田中 宇(다나카 사카이)  번역   오마니나


시리아 내전은, 시리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정부 측(아사드 정권)의 승리가 확정되어, 반정부 세력(테러조직. IS알 카에다)이 남아 정부 측과 싸우려는 태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시리아 북부, 터키 국경지역의 마을인 이드리브 뿐이다. 이드리브는, 시리아 각지에서 정부군에게 투항한 IS알 카이다의 병사나 가족들이 모이고 있는 곳이다. 아사드 정권과, 이를 지원해 온 러시아아 이란은, 알레포와 구타 등, 시리아 각지에서 패배시키고, 무장해제시킨 IS알 카이다와 그 가족들은, 그대로 그 지역에 남겨두면 다시 전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버스로 수송해 이드리브로 이동시키는 작업을 계속해왔다.

(알레포 함락으로 시작된 다극형 시리아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288)


이드리브는 시리아 국내이지만, 터키군과 IS알 카이다가 통치해왔다. 이드리브는 시리아 내전의 초반, 터키가 아사드 타도를 목표로 삼고, 미국, 사우디와 함께 IS알 카이다를 적극 지원하던 시기, 터키에서 시리아로 월경하는 출입구와 같은 지역으로, IS알 카이다에게 지원물자를 보내거나, 새로운 지원병을 들여 보내거나, 전투에서 다친 부상병을 터키 측 병원에서 치료하기 위해 월경하기위한 병참지원용 마을이었다. 15년에 러시아군이 아사드 정권 지원을 개시해, 내전이 러시아와 아사드, 이란의 우세로 뒤집어졌다. 패자 측에 들어가기 싫었던 터키는, 미국과 사우디에서 이탈해 러시아로 접근했다. IS알 카이다 지원과, 아사드 적대시는 계속되기는 했지만, 소극적이 되었다.(승리가 보이는 러시아의 시리아 진출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327)

(구미에서 러시아로 돌아눕는 터키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956)

그런 흐름 가운데, 시리아 각지에서 IS알 카이다가 러시아, 아사드, 이란 측에게 패배하게  된 시기, 투항한 IS알 카이다를 이드리브로 이동시켜, 터키군의 감시 하에 "갱생"시키게 되었다. 합계 약 2만명의 IS알 카이다 병사가 이드리브에 있다. 병사 외의 피난민도 이드리브에 많이 모여, 원래 80만이었던 이드리브의 인구는 200만으로 늘어났다. 터키군은 이드리브의 12곳에 감시탑을 만들었다.(Turkey's de-escalation efforts around Idlib come with risks)(Turkey to clear Idlib of militants to prevent Syrian government assault)


하지만, 이드리브의 IS알 카이다 세력은 "갱생"되지않고, 아사드 정부군과 싸울 태세를 계속 취하고 있다. IS와 알 카에다가 재합류해, 알 카에다(누스라 전선 등)로 돌아갔다. 이드리브에 들어가 있는 터키와 영국의 첩보요원 중에, 그들 알 카에다를 부추켜 러시아와, 아사드, 이란과 계속 대항시키려고 하는 세력이 있어, 터키 측에서 알 카에다에 대한 무기공급이 계속되고 있다. 올 여름, 시리아 남부의 이스라엘,요르단 국경지역의 전투가, 아사드 측의 승리로 끝났고, 이스라엘도 아사드의 승리를 인정했다. 북방의 쿠르드족도, 아사드 적대시를 그만두고 내전 후의 자치권 획득을 위한 아사드와의 정치적 협상에 들어갔다. 남은 것은 이드리브 뿐이 되었다.
(미국에서 러중으로의 중동패권 이전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513)


올 봄 이래, 러시아와 터키, 이란은 이드리브를 어떻게 할 것인지 여러차례 논의했다. 아사드 정권은, 이드리브도 시리아의 일부이므로, 종래처럼 터키와 IS알 카이다가 이드리브를 점령한 사태를 없애고 싶다. 알 카에다가 무장해제, 갱생을 계속 거부한다면, 시리아 정부군이 이드리브를 침공해 함락, 탈환하겠다고 아사드는 표명했다. 터키는 테러리스트들을 갱생시키고 있으므로 조금만 기다리라는 태도지만, 그 한편으로 터키(와 영미)의 첩보계는, 알 카에다에게 무기를 계속 공급해왔다.(Turkey boosts arms to Syrian rebels as Idlib attack looms-rebel sources| Reuters)(Turkey reinforces military in Syria's Idlib after ceasefire call fails)


러시아와 이란은, 시리아와 터키의 사이를 중개하는 입장이지만, 선악으로 보면, 시리아 영통린 이드리브를 시리아 정부가 탈환하려는 것이 선이고, 이드리브의 알 카에다에게 무기를 지원하는 것은 터키이므로 악이다.  러시아와 이란은, 시리아 정부의 편을 들 수밖에 없다. 이드리브가 전쟁터가 되면 터키 측으로 난민유입이 급증하고, 터키 경유로 서구로 넘어가는 난민의 흐름도 늘어날 것 같아, 그 점이 비교적 설득력 있는 투르크 측의 설명이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러시아와 이란을 설득할 수없다.(Turkish push for Idlib solution failing to make headway in Moscow)


러시아는 시리아에서, 반정부 세력이 아사드 정권과 협상해 투항,무장해제하기 위한 중재기능을 갖고 있다. 8월 초, 러시아 측의 요청에 응해, 이드리브의 알 카에다 일부가, 아사드 정권과 협상을 해도 좋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그 후, 이 세력은,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알 카에다의 다른 세력에 의해 구속되어 처형되고 말았다. 중재는 실패했다.(Militants in Idlib arrest members for seeking reconciliation with Syrian govt.)(As Assault Looms, Syrian Rebels Detain Those Trying to Surrender)


9월 7일의 테헤란에서의 러시아-이란-터키의  정상회의에서, 터키는 러시아, 이란을 다시 설득하려다 실패하고, 러시아, 이란이 시리아 정부군의 이드리브 공략을 인정하는 자세를 강화했다. 이로써, 이드리브를 둘러싼 터키와 러시아, 이란의 협상은 결렬되었다고 지적되고 있다. 이드리브 주변에서의 정부군과 알 카에다의 전투는 이전부터 계속되고 있어, 언제 본격적인 공략이 개시되더라도 이상하지 않는 상태다. 이드리브의 알 카에다는 강하지 않다. 이대로 본격적인 전투가 개시되면, 몇주 정도에 시리아 정부군의 승리가 결정된다. 이것이 시리아 내전의 전투 종결이 된다.(Turkey's Erdogan gets no love from Russia on Idlib)(Post-war Syria destined to be sanctions-busting hub, the Russian-Iranian-Turkish summit decides)


▼ 어이없는 누명을 씌워 러시아, 시리아와 전쟁하자며 난입한 트럼프


하지만, 여기에서 "장외"로부터 난입한 세력이 있다. 트럼프 정부의 미국이다. 미국은, 시리아 정부의 허가없이 2천명의 미군을 시리아 동부의 알탄후에 파병, 주둔시키고 있지만, 러시아, 이란, 터키가 논의하는 시리아 재건에 관한 외교협상에는 전혀 참여하지않아, 시리아 문제에서는 "장외"에 있다. 그런데도, 미 정부는 8월 하순부터, 볼턴 보좌관을 중심으로, 시리아 정부군이 이드리브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한 공격을 할 것 같다고 주장하며, 혹시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하면 미군은 영국, 프랑스군을 이끌고 시리아 정부군을 공격하는 군사제재를 실행하겠다고 선언하기 시작했다. 시리아 정부군이 이드리브 교외에서 염소가스를 사용한 공격을 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전망까지 나왔다.(Bolton Again Warns Assad"We Will Respond"If Chemical Weapons Used In Idlib Offensive)(America last:Trump has brought US to irrelevance in Syria)


이 건에 관해, 러시아는 다른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러시아에 따르면, 시리아의 반정부 세력의 지배지에서, 전투로 파괴된 잔해 속에서 시민을 구출하는 것으로 유명해진 "민간" 구원부대인 "화이트 헬멧"이 이드리브 교외의 지스알슈그루((Jisr al-Shughur)에 8월 말, 8개의 용기에 든 염소가스를 들여왔다.(White Helmets help Nusra terrorists stage chemical attack in Syria's Idlib:Report)


화이트 헬멧은, 시리아 각지의 IS알 카이다 점령지역에서, 구호활동을 하는 한편으로, 시리아 정부군이 IS알 카이다의 지배지역에 대한 재래식 무기를 사용한 공격(군용 헬기에 실은 통형 폭탄 투하)을 한 직후에, 미리 준비된 염소가스를 살포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나는 장면이나 화이트 헬멧이 피해자를 구출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은 후, 그것을 유튜브 등에 공개해, 아사드 정권을 물어뜯는 미국과 유럽언론에게 "시리아 정부군이 시민을 염소가스로 공격했다"고 보도하도록 시키는 "누명전쟁 작업"을 거듭해왔다.

(시리아 동구타 전투의 이면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243)

(시리아에서 "북한 방식"을 시도하는 트럼프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313)

화이트 헬멧은, IS알 카이다(특히 알 카에다=누스라 전선)의 별동대이며, IS알 카이다를 지원해 온 미영의 첩보기관이나, 영국 외무성, 미국 국무성의 지원을 받아 왔다. 그때문에, 첩보계의 일부인 미영의 언론은, 화이트 헬멧의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연계해, 누명전쟁의 구도만들기를  해왔다. 이 움직임은, 미영 가운데, 특히 영국이 담당하는 일이 되었다고 분석되고 있다. 화이트 헬멧을 13년에 창설한 것은, 영국 첩보기관 요원(전 영국육군)인 제임스 르 메즈에(James Le Mesurier)였다.(US senator claims Britain's MI6 is planning a fake chemical weapons attack on Syria)(Syria moves to retake control over Golan Heights from terrorists)(Who is James Le Mesurier?)


시리아 내전에서는 약 72회, 화학무기를 사용한 공격이 이루어졌다는 지적이 있으며, 대부분에 대해서 "시리아 정부군의 짓이다"라고 언론이나 영미 당국이 몰아갔다. 하지만, 화이트 헬멧 등, IS알 카이다와 미영 첩보산하의 지역조직에 의한 염소가스 살포 등, 누명씌우기 조작의 존재를 감안하면, 시리아 정부군의 소행으로 확정적으로 단정하는 화학무기 공격은 약 72건 중에 1건도 없다. 시리아 정부군은, 공군력에서 IS알 카이다보다 훨씬 우세해, 재래식 무기에 의한 공습 만으로 충분히 싸울 수 있어, 국제적으로 비난받는 화학무기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 시리아 내전에서의 화학무기 사용의 상당 부분(혹은 전부)이 IS알 카이다와 언론 등, 영미 첩보계 산하의 세력이 만든 누명(IS알 카이다가 화학무기를 뿌렸거나 완전 조작)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 건은 이전의 기사인 "시리아 정부는 내전에서 화학무기를 전혀 쓰지않았나?"에서 상세히 기술했다.


화이트 헬멧과 언론이 아사드 정권에 씌운 누명 화학공격 이야기를, 영미 정부는 전부 그대로 받아들여 아사드를 비난해왔다. 하지만 미국정부는 그동안, 오바마도 트럼프도, 아사드 정권을 쓰러트리기위한 본격전쟁을 행하지않고, 아사드 정권을 비난만 하거나 경제제재만 할 뿐이었다. 미국정치권 내의 호전세력(군산복합체)은, 미국 정부가 누명에 근거해 시리아에서 본격전쟁을 수행하기를 바랬지만, 미군이 시리아에서 본격전쟁을 하게되면 이라크 전쟁과 같은 점령의 늪에 빠지게 되므로, 대통령은 본격전쟁을 하기 싫어한다. 오바마는, 13년 여름에 다마스쿠스 외곽의 동구타에서 아사드 정권이 화학무기로 시민을 공격했다는 누명이 만들어져, 미 정계의 호전세력이 오바마에게 본격전쟁하라는 압력을 가했을 때, 미국 자신은 하지않고, 시리아 내전의 문제해결을 러시아에게 넘겨버렸다. 그 이후, 시리아는 러시아의 패권 하로 들어가는 흐름이 되었다.


트럼프도 최근까지, 시리아에 대한 군사개입을 줄이는 방향을 희구하고 있었다.  트럼프는 올 봄, 시리아에서 군사철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트럼프 정부는, 미군이 앞으로도 계속 시리아에 주둔할 방침으로 전환한다고 선언하는 동시에,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 화학무기가 사용되면 미군이 영국과 프랑스군을 이끌고 시리아 정부군을 공격할 것이라고 표명하기 시작했다. 호전파=군산과 싸워 왔을 트럼프가 방침을 전환해 호전파가 되었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호전파인 볼턴 보좌관이, 트럼프 정부의 정책을 마음대로 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볼턴은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을 용인하고있는 러시아와 이란도, 알 아사드와 마찬가지의 범죄."라며, 러시아와 이란에게도 적대시해 비난하고 있다.(Is Trump Going Neocon in Syria?)(US, France, and UK In Direct Talks Over Possible Syria Strikes)


트럼프와 측근들은, 8월 하순부터 "시리아 정부가 이드리브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하려고 한다"고 계속 말하고 있으며, 트럼프 정권이 그런 주장을 한 후가 되어, 화이트 헬멧이 이드리브 교외에 새로운 거점을 개설했다거나, 염소가스를 들여왔다와 같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아무래도, 트럼프 측에서 미영 첩보계에게 "시리아 정부군(과 그 배후의 러시아,이란)과 전쟁을 하려고 하니, 전쟁명분으로 쓸만한 누명을 만들어 달라"고 의뢰받아, 첩보계가 화이트 헬멧을 움직인 느낌이 든다. 그 전 단계에서,화이트 헬멧은, 시리아 내전이 종식됨과 함께 영국이나 캐나다로 망명할 수 있는 대가를 얻었을 것이다.  트럼프 정부가 일부러 첩보계에 부탁해 화이트 헬멧을 재등장시켜, 누명만들기를 위한 공작을 재연시키고 있다.(White Helmets Look to Set Up Shop in Syria's Rebel North)(Syrian White Helmets:800 Rescue volunteers evacuated to Jordan by Israel)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군이 이드리브에서 화학무기를 썼다고 하는 것은 미영이 좍한 누명"  "시리아 정부군은 IS알 카이다를 퇴치시키고, 이드리브를 탈환할 권리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8월 말에는, 러시아의 미국 주재외교관이, 미국정부에 대해 알 카에다가 이드리브에서 화학무기를 쓸 준비를 하고 있다는 증거를 제출하고, 이드리브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된다면, 범인은 미국정부가 말하는 시리아 정부군이 아니라 알카에다라고 정식 외교경로를 통해 보도했다. 러시아가 이렇게까지 하는 경우는 드물다. 러시아는 15년부터 시리아에 군사주둔하고 있지만, 그동안, 미영이 시리아 정부에게 화학무기 사용이라는 누명씌우기를 계속하는 것에 대해 어느정도는 묵인해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입장을 달리해 묵인하지않고, 누명조작을 비난하며 아사드의 시리아 정부를 옹호하는 자세를 강화하고 있다.(In Rare Meeting, Russia Delivers Intel To US Officials Showing"Planned Chemical Provocation"In Syria)


미러가 진심으로 계속 싸운다면, 전인류가 말려들어가는 세계대전이 된다. 미영이, 이드리브에서,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염소가스를 사용해 일반주민을 살상했다는 조작을 화이트 헬멧에게 시켜, 이 누명을 전쟁의 명분으로 삼아 미군이 영국, 프랑스군을 이끌고 시리아 정부군을 공격하면, 러시아군과 이란계 민병단(헤즈볼라 등)이 시리아군의 엄호에 들어가, 미영불과 러이시리아와의 본격전쟁이 될 수 있다. 미군은 시리아에 2천명 밖에 주둔하고 있지않아, 지상군 전투가 되면, 이란과 시리아의 군세에 대해 고전한다(러시아의 시리아 주둔은 공군 뿐, 지상군은 보내지 않았다). 미군이 만회하기위해,이란 본토를 공격하는 사태가 되면, 매우 위험하다.(U.S. Will Respond"Swiftly"If Assad Uses Chemical Weapons:White House)


이 위험한 사태에 대해, 미 첩보계의 OB(=중진)들이 "미군은 이드리브에서 러시아 시리아 측과 전쟁해서는 안된다" "트럼프는 군사력이 아니라, 외교력을 써서 시리아 정부군이 이드리브 복귀전을 단념하도록, 러시아와 시리아 측과 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공개서한을, 트럼프에게 보냈다. 미국 첩보계는 군산복합체 그 자체이며, 호전적이어야 할 군산이 트럼프에 대해, 전쟁하지 말라, 외교를 하라고 요구하고 있다.(Moscow Has Upped the Ante in Syria)(Intel Veterans Urge President Trump To Step Back From The Brink On Syria)


영프는, 이번의 전개에 대해, 일단은 미국에게 졸졸 끌려다니고 있지만, 분명히 누명의 전쟁명분을 앞으로 만들어 러시아,시리아와 전쟁을 하려는 트럼프의 행동을 싫어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트럼프는 지난해 4월에도, 화이트 헬멧이 이드리브에서 행한 화학무기 사용을 시리아 정부군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미군이 시리아에 대해 미사일 공격을 한 적도 있다. 이때 이드리브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이 시리아 정부군이라는 증거는 아무 것도 없으며, 영불은 트럼프의 전쟁에 추종하는 것의 위험을 이미 느끼고 있다. 트럼프가 앞으로 미국과 러시아, 시리아와의 전쟁에 돌입하면 할수록, 영국과 프랑스도, 미 첩보계의 OB들과 마찬가지로, 트럼프에게 전쟁을 그만두도록 하게될 것이다.

(시리아 미사일 발사는 군산을 위한 트럼프의 연출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551)


미국이 누명에 의한 개전으로 전쟁을 개시한 후, 국제신용을 크게 잃은 최대의 사례는 03년의 이라크 침공이다. 군산과 네오콘은, 세계각지의 미국의 적국에 대해, 차례로 누명적인 전쟁명분을 만들어 왔다.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은 그 누명씌우기 책략의 하나로, 시리아 내전의 초기부터 여러차례 반복되었다. 군산의 내부에는, 자꾸 누명을 만드는 세력(네오콘. 그림자 다극주의)과, 이라크 침공과 같은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는(미국의 패권을 지키고자)는, 다시는 누명전쟁을 하지 않으려는 세력(체제)이 있다. 13년 여름에 시리아의 구타에서 최초로 화학무기 사용의 누명이 날조되어 호전적인 미국 언론이 "오바마는 아사드를 무력으로 쓸어버려라"고 부추켰을 때, 미 첩보계의 OB들은 오바마에게 "구타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은 시리아군이 아닐 지도 모른다. 신중하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진언해, 오바마는 군사행동을 취하지않고, 시리아 내전의 해결을 러시아에게 넘겼다.(On the Brink With Russia in Syria Again, 5 Years Later)


하지만, 트럼프는 오바마와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작년은,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썼다는 누명을 그대로 받아들여 시리아를 미사일 공격하고, 올해는 안보 담당 보좌관에 네오콘인 볼턴을 취임시켜, 화학무기 사용을 이유로 러시아, 시리아와 전쟁을 하려고 하고 있다.  이전부터 쓰고 있듯이, 이것은 트럼프의 의도적인 전략이다

(중동 대전쟁을 연출할 볼튼의 취임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365)
(군산의 세계 지배를 파괴하는 트럼프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488)


트럼프는, 미국 패권체제의 세계를 운영하던 군산의 주류가 "그만두라!" "평화가 낫다!"고 소리를 지를 정도로 과격한 호전책으로 치달아, 군산을 충분히 위축시켜 놓고, 전쟁을 하지않는 패권포기 방향으로 전환한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선제공격을 외치면서 북미 정상회담으로 대전환한 북한에 대한 방식이 그 상징이다. 시리아는 이미 러시아와 이란의 영향권이며, 미군이 시리아에 대한 개입을 그만 둔 시점에서, 패권포기가 완료된다.

(북을 한중러에 맡기는 트럼프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426)


지금도 트럼프와 친한 전략가 스티브 배넌(트럼프 진영의 별동대)이 운영하던 뉴스 사이트인 브라이트 버드는 최근,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크게 보도했다. 군산 네오콘을 적대시해 온 브라이트 버드가, 군산 네오콘적인 "아사드의 화학무기 사용"을 홍보하기 시작한 것은 상당히 의심스럽다. 트럼프가 군산을 부수기 위해 군산보다 더한 호전책을 하고, 그것에 브라이트 버드도 동조하는 느낌이다.(Breitbart:UN Investigators Find More Evidence Assad Used Chlorine Gas on Civilians)


시리아에서 금방이라도 미러가 세계대전을 일으킬 것으로 보이는 지금의 사태는, 군산을 위축시켜, 패권포기로 몰아가기위한 트럼프의 책략이다. 시리아에서 미러가 본격적인 전쟁을 하는 일은 없다.


군산의 주류 및 영국과 프랑스는, 어떻게든 시리아 정부군에게 이드리브 탈환전을 중단하도록 만류하기 위해 외교적으로 분주하다. 지금이라도 행해질 것 같은 날조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도, 행해지지 않고 끝날 지도 모른다. 조작이 행해져, 트럼프가 작년 봄처럼 시리아 정부시설에 대해 러시아가 무시할 수 있는 범위의 미사일 공격을 할 지 모르지만, 여기에 영불이 참가할 것인지는 의문이다.(Washington ramps up diplomatic efforts to stave off Idlib operation)


이드리브의 알 카에다는, 주변에 살고있는 일반주민(대부분이 국내 피난민)에게 피난하는 것을 금하고, 일반주민을 인질(인간방패)로 삼아, 시리아 정부군과 싸울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드리브 알 카에다는, 미,영,터키 측으로부터 무기를 공급받고 있으며, 러시아, 시리아 쪽이 이드리브 탈환전의 본격화를 연기할 수록, 알 카에다가 군사력을 되찾아, 이드리브의 탈환이 어려워진다. 그래서 러시아, 시리아 측은, 미국, 터키 측에게 요구받더라도, 이드리브 탈환전 수행을 그만 둘일은 없다. 터키와 EU가 아사드 정권과 국교를 회복한다와 같은 의외로 큰 양보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10월 말까지 탈환전이 개시되어, 연내에 이드리브가 시리아 정부의 통치하에 돌아갈 것 같다.(Syrian rebels preventing refugees from leaving Idlib as Russian forces prepare final offensive)


                                         http://tanakanews.com/180915syria.php


이 위험한 사태에 대해, 미 첩보계의 OB(=중진)들이 "미군은 이드리브에서 러시아 시리아 측과 전쟁해서는 안된다" "트럼프는 군사력이 아니라, 외교력을 써서 시리아 정부군이 이드리브 복귀전을 단념하도록, 러시아와 시리아 측과 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공개서한을, 트럼프에게 보냈다. 미국 첩보계는 군산복합체 그 자체이며, 호전적이어야 할 군산이 트럼프에 대해, 전쟁하지 말라, 외교를 하라고 요구하고 있다.(Moscow Has Upped the Ante in Syria)(Intel Veterans Urge President Trump To Step Back From The Brink On Syria)



시리아에서 러시아와 군사충돌을 앞두고 전직 군, 정보부관리가 대통령에게 보내는 글


09/15/2018  ·by conspiracynews ·  


제안서: 대통령

보낸이: 온전한 정신을 위한 전직 정보부 관료 모임(VIPS)

주제: 모스크바가 시리아에서 판을 키우다


대통령께: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군이 알누스라/알카에다/ISIS에 오염된 이들리브 지방을 되찾기 위해 최대 규모의 군사 작전을 시작한 북서부 시리아에 교전이 증가한 데 대해 적절한 브리핑을 받지 않았을까 우리는 염려하고 있습니다. 시리아인들은 2016년 말에 알레포에서 그랬듯이 성공을 거의 확신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반군에게 가망이 없다는 걸 말하지 않는다면, 알레포에서 처럼 이루 말할 수 없는 살육이 있을 겁니다.


그 누군가는 당신입니다. 이스라엘, 사우디, 그리고 불안의 지속을 원하는 다른 자들이 당신, 즉 대통령이 미군을 이용해 이들리브에 있는 반군을 보호하고 아마도 다마스커스까지 폭격할 거라고 꼬드기고 있습니다. 당신의 고위 자문역들은 그렇게 생각하도록 반군을 격려하고 있고, 당신의 가장 높은 관리들은 시리아에서의 군 철수에서 무기한의 전쟁으로 최근 정책을 변경한 것에 책임이 있다고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


미사일로 무장된 러시아 해군과 공군은 이들리브로부터 테러리스트를 쓸어 내기 위해 현재 전례 없는 숫자로 파병되어 있고, 시리아와 러시아 군을 방해하는 사람들과 교전을 할 겁니다. 우리는 당신이 최소한 어느 정도 여기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중요한 건, 당신의 자문역은 러시아의 능력과 의도를 위험하게도 멸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러시아가 미사일을 발사하기 시작해도 놀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러시아와 미국간의 직접적인 전투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그 점을 깨닫고 계신지 확신하지 못합니다.


크레믈린의 리더는 워싱턴에서 누가 지휘를 하고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황은 훨씬 더 불안합니다. 푸틴 대통령이 불확실성을 경험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러나 러시아 군을 해당 지역에 그 정도 규모로 파병하고 전투 준비를 한 건 처음입니다. 매우 위험합니다.


우리는 존 볼턴이 몇 주전 제네바에서 러시아 관계자와 가진 신랄한 대화에 대해 정확히 설명을 했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관점에서는 볼턴이 당신을 대신해서 충실히 말한 건지, 아니면 당신의 역할을 대신해서 말했는지 크레믈린이 확신하고 있지 않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푸틴 씨에게 당신이 시리아에 대해 미국의 정책을 통제하고 있다고 걸 보장하는 최선의 방법은 공개적으로 일찍 의도를 정확히 말하는 기회를 만드는 겁니다. 만약 대규모 전쟁을 원하신다면, 볼턴은 당신을 좋은 길로 안내할 겁니다.


만약 상황을 진정시키길 원하신다면, 앞서 휴전을 발표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면 미국과 러시아의 대통령이 미국과 러시아 군의 전면 충돌을 막기 위한 절차 강화에 공개적으로 약속을 한 의미가 됩니다. 우리는 현재 상황에서 대규모 전쟁을 피하기 위해 어떤 특별한 조치가 요구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VIPS 운영 위원회 서명자:


윌리엄 비니, 전 NSA 기술 책임자 및 분석관

마셜 카터 트립, 전 국무부 관리

필립 지럴디, 전 CIA 관리

제임스 조지 자트라스, 전 공화당 상원 리더십 외교정책 자문

마이클 S 컨스, 전 공군 정보부 대위

존 키리아코, 전 CIA 대테러부 관리

매튜 호, 전 해군 대령

에드워드 루미스, 전 NSA 컴퓨터 암호 전문가

린다 루이스, 전 대량살상무기 준비정책분석관

데이비드 맥마이클, 전 국가정보위원회 선임 관리

레이 맥고번, 전 CIA 대통령 상황보고 담당관

엘리자베스 머레이, 전 국가정보위원회 관리

토드 E 피어스, 전 육군 법무관

콜린 로우리, 전 FBI 특수 요원

앤 라이트, 전 미군 대령 및 외교관


                                           http://conspiracynews.co.kr/?p=8431






Intel Veterans Urge President Trump To Step Back From The Brink On Syria

Profile picture for user Tyler Durden

Via ConsortiumNews.com,

In a memo to President Trump, a group of former U.S. intelligence officers, including NSA specialists, warn that the potential for a U.S.-Russia confrontation has never been greater at a moment the White House has confirmed it's in the planning stages of a strike on Syria, claiming "new intelligence" that Assad has already "ordered" a chemical weapons attack, according to the WSJ


MEMORANDUM FOR: The President

FROM: Veteran Intelligence Professionals for Sanity (VIPS)

SUBJECT: Moscow Has Upped the Ante in Syria


Mr. President:

We are concerned that you may not have been adequately briefed on the upsurge of hostilities in northwestern Syria, where Syrian armed forces with Russian support have launched a full-out campaign to take back the al-Nusra/al-Qaeda/ISIS-infested province of Idlib.  The Syrians will almost certainly succeed, as they did in late 2016 in Aleppo.  As in Aleppo, it will mean unspeakable carnage, unless someone finally tells the insurgents theirs is a lost cause.

That someone is you. The Israelis, Saudis, and others who want unrest to endure are egging on the insurgents, assuring them that you, Mr. President, will use US forces to protect the insurgents in Idlib, and perhaps also rain hell down on Damascus. We believe that your senior advisers are encouraging the insurgents to think in those terms, and that your most senior aides are taking credit for your recent policy shift from troop withdrawal from Syria to indefinite war.

Big Difference This Time 

Russian missile-armed naval and air units are now deployed in unprecedented numbers to engage those tempted to interfere with Syrian and Russian forces trying to clean out the terrorists from Idlib. We assume you have been briefed on that — at least to some extent. More important, we know that your advisers tend to be dangerously dismissive of Russian capabilities and intentions.

We do not want you to be surprised when the Russians start firing their missiles.  The prospect of direct Russian-U.S. hostilities in Syria is at an all-time high.  We are not sure you realize that.

The situation is even more volatile because Kremlin leaders are not sure who is calling the shots in Washington.  This is not the first time that President Putin has encountered such uncertainty (see brief Appendix below).  This is, however, the first time that Russian forces have deployed in such numbers into the area, ready to do battle.  The stakes are very high.

We hope that John Bolton has given you an accurate description of his acerbic talks with his Russian counterpart in Geneva a few weeks ago. In our view, it is a safe bet that the Kremlin is uncertain whether Bolton faithfully speaks in your stead, or speaks INSTEAD of you.

The best way to assure Mr. Putin that you are in control of U.S. policy toward Syria would be for you to seek an early opportunity to speak out publicly, spelling out your intentions.  If you wish wider war, Bolton has put you on the right path. 

If you wish to cool things down, you may wish to consider what might be called a pre-emptive ceasefire. By that we mean a public commitment by the Presidents of the U.S. and Russia to strengthen procedures to preclude an open clash between U.S. and Russian armed forces.  We believe that, in present circumstances, this kind of extraordinary step is now required to head off wider war.



FOR THE VIPS STEERING GROUP, SIGNED: 


William Binney, former Technical Director, World Geopolitical & Military Analysis, NSA; co-founder, SIGINT Automation Research Center (ret.)

Marshall Carter-Tripp, Foreign Service Officer (ret.) and Division Director, State Department Bureau of Intelligence and Research

Philip Giraldi, CIA Operations Officer (retired)

James George Jatras, former U.S. diplomat and former foreign policy adviser to Senate Republican leadership (Associate VIPS)

Michael S. Kearns, Captain, U.S. Air Force, Intelligence Officer, and former Master SERE Instructor (retired)

John Kiriakou, Former CIA Counterterrorism Officer and Former Senior Investigator, Senate Foreign Relations Committee

Matthew Hoh, former Capt., USMC Iraq; Foreign Service Officer, Afghanistan (associate VIPS)

Edward Loomis, NSA Cryptologic Computer Scientist (ret.)

Linda Lewis, WMD preparedness policy analyst, USDA (ret) (Associate VIPS)

David MacMichael, Senior Estimates Officer, National Intelligence Council (ret.)

Ray McGovern, Army/Infantry Intelligence Officer and CIA Presidential Briefer (retired)

Elizabeth Murray, Deputy National Intelligence Officer for the Near East, National Intelligence Council (retired)

Todd E. Pierce, MAJ, US Army Judge Advocate (ret.)

Coleen Rowley, FBI Special Agent and former Minneapolis Division Legal Counsel (ret.)

Ann Wright, retired U.S. Army reserve colonel and former U.S. diplomat who resigned in 2003 in opposition to the Iraq War

* * *


https://www.zerohedge.com/news/2018-09-11/intel-veterans-urge-president-trump-step-back-brink-syria












출처 : 프리메이슨 연구모임(프.연.모)
글쓴이 : 샤바샤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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