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과 북한 정권이 힐러리를 밀고 있는 듯 하다. 그들이 트럼프를 극찬했다.
최근 일어난 몇 가지 현상을 토대로 분석해 본다.
[현상 1] 북한 매체 <조선의 오늘>이 트럼프를 극찬, "힐러리 찍지 말라"고 촉구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16/may/31/north-korea-praises-trump-and-urges-us-voters-to-reject-dull-hillary
순진한 사람들은 저 기사를 액면 그대로 받아 들여서 북한 정권이 트럼프를 지지하고 힐러리를 배척한다고 여기겠지만 그 건 말 그대로 순진무구한 해석. 국제무대에서 순진무구하게 놀았다가는 피박 쓰고 뺨 맞기 일쑤다.
저 기사는 아래와 같이 반대로 해석해야 한다.
미국인들은 북한 정권을 싫어한다. 그런데 북한 정권이 프럼프는 극찬하고 힐러리는 비난하면 미국인들의 심리상 트럼프에게 뭔가 문제가 있겠거니 하고 힐러리에게로 동정표가 몰리게 되어 있다. 이 거 무시 못한다. 그 동정표가 단 몇 만 표일지라도 대선에서의 승패를 가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북한 정권이 진정으로 트럼프가 당선되기를 원한다면 그냥 가만히 있어야 트럼프에게 이롭다. 그런데 그 걸 모를 리가 없는 북한 정권이 대 놓고 저런 행동을 한다는 것은? 바로 힐러리를 지원사격하고 있는 것이고 이는 북한 정권이 글로벌리스트들(= 일루미나티 소속)과 한 패라는 사실을 말해 준다.
마찬가지로 아래의 현상도 반대로 해석해야 한다.
[현상 2] 푸틴이 트럼프를 칭찬하고 있는 중...............기사 검색해 보기 바람
물론 푸틴이 저렇게 행동하는 건 트럼프가 내 놓은 정책들 중에 푸틴과 러시아에게 이로운 것들이 있었고 트럼프가 푸틴에게 호의적인 발언을 했다는 소재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지만 문제는 푸틴이 진정으로 트럼프가 당선되기를 원한다면 그냥 가만히 있어야 트럼프에게 이롭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걸 모를 리가 없는 푸틴이 대 놓고 저런 행동을 한다는 것은? 바로 힐러리를 지원사격하고 있는 것이고 이는 푸틴이 글로벌리스트들(= 일루미나티 소속)과 한 패라는 사실을 말해 준다.
(참고로 푸틴이 왜 미국-러시아 관계 개선을 언급한 트럼프가 떨어지길 원하느냐 하는 질문이 있을 수 있는데 푸틴에게는 미-러 관계 개선보다는 일루미나티의 계획이 우선이기에 그리 하는 것이다. )
북한 정권과 푸틴은 프럼프를 칭찬함으로써 트럼프가 떨어지게 만드는 작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고 그런 사실로 인해 트럼프가 일루미나티의 괴뢰가 아닐 가능성이 조금 커졌다. 그리고 트럼프의 푸틴과 러시아에 대한 언행 자체는 어떤 작전이 개입되었다기보다는 트럼프의 정제되지 않은 말 습관과 전략 부족에 기인했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이는 아직 트럼프에 대한 최종 판단은 아니며 계속 관찰 중이다. (녹차원, 201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