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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월스트리트의 예언자 /드루킹

춘종 2015. 9. 2. 10:10

월스트리트의 예언자 /드루킹


월스트리트의 예언자라는 다큐입니다. 영화가 상영후 7일간 볼 수 있는것같으니 9/3일까지는

 볼 수 있나봅니다. 시장의 방향에 대해서 궁금하신분들은 이 영화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eidf.co.kr/dbox/movie/view/163 

마틴 암스트롱은 주기를 활용하는 기술적분석가입니다. 그래서 차트를 활용하는 저와 결론이

 매우 비슷합니다. 


마틴 암스트롱의 주기프로그램은 2015년 10월 1일부터 시장이 무너질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아래는 2009년 그가 손으로 작성한 부동산시장의 그래프입니다.



그가 다큐안에서 주장하는 바와 제가 보는것이 다음과 같이 비슷합니다.


1. 주식시장을 포함한 금융시장 전체가 곧 붕괴할것이다 


2. 한국의 부동산시장은 일본과 같은 장기적인 침체기로 접어들어서 더이상 수익을 내기 어려울것이다


3. 경제공황과 함께 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것이다


4. 새로운 패러다임으로만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물론 저 위의 부동산시장 그래프는 미국의 상황입니다. 그러나 우리도 별반 다를게없고 오히려

 더 심각하겠지요. 버블을 하나도 안뺀걸 감안하면 말입니다.


2033년까지는 부동산시장에 희망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틴 암스트롱의 주식시장

 예측처럼 2015~2020년 사이의 하락은 우리에게 있어서는 2018년의 반전으로 저는 보고 

있는데, 그 이유는 통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에게 통일이라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우리 경제는 일본과 같은 장기침체로 

갈뿐만 아니라 완전히 붕괴하여 1895년 조선말처럼 국가존립의 위기에 봉착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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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는 3년간의 불황 - 위기이면서 기회/드루킹

다시 온다라고 표현했지만, 아마 우리는 겪어보지 못한 것일 터입니다. 


IMF라고 하면 사람들의 머릿속에 힘든 시기로 다 각인되어 있겠지만, 이것은 '힘들다'라거나
 'IMF때 같다'라고 표현하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IMF라는 시기는 1997년 말부터 외환위기로 초래된 경제침체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정권에 이르기까지 펼쳐졌던 유동성확대정책이 불러온 위기였습니다. 모든 위기에는 
원인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1997년의 위기의 뿌리는 1980년대초 전두환정권까지 거슬러올라가야 한다고 
이야기하는겁니다. 차트로 보면 그것이 일목요연하게 잘 보입니다. 

2015년 초부터 지난 4월까지 나온 상승장으로 인해서 기존에 제가 봤던 그림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 그림이라고 하는것은 차트에서 '삼각형패턴'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볼수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해서 보이면 크게 잘 보이실겁니다. 올해초부터 나온 상승움직임을 반영해서 삼각형을
 고쳐봤습니다. 

그랬더니 보다 큰 삼각형이 나왔고, 오늘처럼 2000선을 붕괴하는 움직임은 조만간 삼각형이 
이탈되었을때 이 삼각형을 확정할것입니다.

이 그림이 우리한테 주는 메시지를 해석해 봅시다. 

1. 삼각형패턴으로 시장이 횡보한 (그러니까 유동성이 시장을 떠받친) 시간은 6년이다

6년동안 경제붕괴 (부동산,주식시장)를 막기위해서 MB정부와 박근혜정부는 경기부양을 
해왔습니다. 금리인하등의 대표적인 정책이고 부동산시장 부양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위 그림에서 1930포인트대로 표기된 삼각형의 하단을 돌파하면 그 모든 부양정책의 성과는 
종료하고 시장은 갈길로 갑니다. (즉 하락합니다)

2. 삼각형패턴의 특성상 1차적인 지지선은 1243즈음에서 나온다

주가지수 1200포인트대에서 1차적인 지지가 나옵니다. 그전까지는 빠르게 시장이 붕괴한다는
 의미입니다. 환율은 오르고 주식가격은 내려갑니다. 

이 시기는 전체그림에 비춰서 다시 판단해보면 2015년 8월 ~ 2016년 상반기입니다. 

3. 시장의 전체 하락기간은 3년이다

삼각형패턴의 특징중의 하나가 꼭지점까지 시장이 하락하고 저점을 찍은뒤 반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삼각형의 꼭지점 부근인 2018년 3/4분기까지 시장이 하락한다면 딱 3년을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락한다고 말을했는데 어떤 형태로 무너질지 잘 모릅니다. 꾸준히 하락하는게 아니라 와장창 
무너지고 횡보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딱 그시점에 시장이 최저가에 도달한다 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보다 정확한 표현은 3년동안은 대한민국 경제가 엉망진창이되고 IMF때처럼 경기가 얼어 
붙을 것이라는 것 입니다. 

4. 2018년에 시장이 반전한다

2018년에 시장은 반전합니다. 바닥을 찍고 돌아섭니다. 왤까요? 제가 여러분한테 늘 강조했듯이 
만약 경제가 3년간 무너지다가 일본처럼 장기불황으로 가지 않고 반전한다면 그것은 통일일 수
 밖에 없습니다. 

남북의 통일이라는 큰 사건이 없이는 대한민국 경제는 장기불황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버블이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5. 우리가 행동해야할 시기

이 타임테이블의 역순으로 생각해 봐야합니다. 2018년 중반이후에는 통일이 온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까지 거사를 마무리해야할까...

시간이 많이 늦춰졌지만 적어도 2017년 초까지는 마무리해야합니다. 그래야 개성공단등의 
사안을 북과 토의해볼 시간여유가 있을겁니다. 1년의 준비기간은 필요합니다.

지금의 시점(2015년 8월)부터 2017년 초반까지는 1년 반정도가 남았습니다

1년 반안에 해내야 됩니다. 

또한가지 참조할 부분은 주가가 적당한 수준에 와야합니다. 작년말에 거사를 미룬 이유는 
주가가 적당한 수준에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도 환율이 오르고 주식시장이 하락하면서 시장은 점점 하락추세로 가파르게 접어들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거사를 시작하는 시점에도 영향을 줄것입니다. 1년 반 안에 해야하지만 주가가 
적당히 맞아야 합니다. 

우리 거사는 내년중에 진행될것입니다. 

올해말부터 시작될수도있지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주가가 적당히 빠지는 시점에서 
시작할것입니다. M&A의 특성상 해당주식은 시장이 무너지거나 말거나 오히려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또는 시장이 너무 무너지니 따라서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어느경우라도 여러분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싶습니다. 또 여러분이 매입한 가격보다 
주가가 내려서 인내심을 잃는 상황을 길게 두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임스케쥴을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거사는, 주식의 매입은 2015년 4/4분기에서 2016년상반기안에는 시작될것입니다. 세상이
 우리의 존재를 알게 되는때는 2016년 정기주총이 열리는 3월이거나, 늦으면 2016년 중반의
 임시주총일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주식을 어느때부터 매입해들어가느냐에 달렸습니다. 거사가 언제 시작되느냐에 
달렸습니다. 

그 중간과정에 여러 사건이 있을 수 있지만, 엘리엇처럼 우리는 분명히 주목을 받게 될것이고, 
외국계투자자의 자금이나 의결권은 지금부터 시간을 두고 아마 내년 중반이후에나
 결집될것입니다. 이들은 빨리 움직일것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M&A를 매듭짓는것은 2017년 3월정기주총까지는 끝내야합니다. 그래야
 2018년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까지 주식시장은 계속 좋지 않을것이고 한국경제는 위기에 처할것입니다. 물론 여러분의
 가계도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이 시기를 잘 버텨내고 동참할 수 있는 의지력이 있어야만 합니다. 

이 혹독한 3년을 버티면, 경공모가 여러분에게 한 약속들을 지킬 수 있게 될것입니다. 

그전에 탈락해버리고 인연의 끈을 놓아버린다면 그또한 운명일것입니다. 이게 제가 2015년을 
지켜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회원들 중에는 거사가 2014년에 시작되지않아서 짜증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또 2015년말로 확정해 주었으면 하는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것은 '이기는'것입니다. 이기기 위해서는 시기를 정확하게 잡아야 
할것같습니다. 더불어 외국투자자들과 타협할 시간이 조금 필요합니다. 

늦춰진다고해도 2016년 상반기일것입니다. 그러니 조급함을 버리고 경공모의 가는길을 
따라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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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미국 달러의 마수에 빠져 있다(탱아찌)


중국이 부지런히 수출을 해서 벌어들인 달러지만 막상 이 달러가 이제는 계륵같은 존재가 되었다. 이렇게 쌓인 외환 보유고가 4조 달러에 이른다. 최근에 조금 빠져나가서 3조6천억 달러가 되었다.   그러나 중국은 무역수지 흑자가 생겨 벌어들인 달러로 투자할 곳이라곤 미국 국채밖에 없는 형편이다. 최근 한국 국채나 유럽의 국채 등에도 투자 다변화를 위해 투자하지만 워낙 자금 규모가  커서  해당 시장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쉽게 투자액을 늘리지 못했다. 결국 이렇게  미국에 채권을 매입한 액수가 1조3천억 달러에 이른다.

 

 

.미 10년 만기 국채의 경우, 최근 금리가 오르면서(국채 가격은 하락)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많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해 초 2%를 밑돌았으나 연말에는 3%를 돌파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채권 매입 규모를 줄여가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국채 금리가 올랐다. 2012년에 미 국채를 매입해 보유한 투자자라면 손실을 본 셈이다.

 

 그러다 보니 중국은 미 채권 보유액을 줄여나가고 있었고 이렇게 보유액을 줄여나가는 와중에 급기야는 일본보다 미 채권액이 줄어들었고  일본이 미국 채권 보유 1위국으로 부상하게 된다. 중국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6년 넘게 미 국채 보유 1위국이었다. 올해 4월에는 일본이 1조2244억달러 수준의 미 국채를 보유하며 중국(1조2237억달러)을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015년 미국채 보유액에서 일본이 중국은 앞선다.

 

이 때부터 미국의 오바마와 일본의 아베가 급격하게 정치 협력관계로 변하게 된다. 이는 사실상 엔화의 양적완화로 넘쳐나는 외환보유고를 가지고 미채권을 구매한 아베 정권의 경제 정책의 일환이였다. 한마디로 미국과 일본은 금융 사기극에 동반자로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엊그제 언론에게 중국이 미채권을 2주만에 1060억 달러를 매각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하지만 2주가 되었던 1년이 되었던 중국은 과중한 미 채권 보유액을 줄여나가는 중이다. 문제는 중국의 수출주도 경제에서 미국의 차지하는 소비시장을 중국이 더이상 받쳐줄 정도로 미국의 소비시장이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은 지금 제조업 중심의 수출에 미국이라는 거대한 소비시장을 다른 곳으로 돌려야 하는데 마땅한 소비시장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미국의 소비를 증가 시키기 위해 돈을 빌려주는 행위도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꼴이 되었다.

 

문제는 중국이 수출주도 경제에서 내수 시장을 키워야 하는데 중국의 부동산 정책의 실패로 내수시장을 엉망이 되어버렸고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주가는 폭락했다. 또한 중국인의 소득수준으로는 아직 자국의 상품을 구매할 정도로 높아져 있는 것도 아니다.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근로자에게 적은 수준의 봉급을 지불해 결국 내수 소비시장은 성장하지 못한 것이다.

 

중국은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미국의 소비시장을 잃어버리면 자국의 상품을 팔 곳이 마땅하지 못하다. 그것이 중국의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위협하는 무서운 재앙이 될 것을 중국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달러의 딜레마에 빠져 있고 거기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다. 이번 미채권 판매는 마땅한 돌파구가 없는 상황에서 선택해야만 하는 결단으로 보인다. 중국이 달러의 마수에서 벗어나게 될 때에 한국 경제도 풀려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세계 경제 2위국 중국이 3위 국가 일본의 엔화, 6위 영국의 파운드화에도 위안화가 국제 사회에 영향력이 없다는 점도 중국 경제에 커다란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다. 경제2위국에 걸맞는 화폐의 위상을 가지지 못하는 중국은 유로화와 엔화 의 양적완화같은 방법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자국의 화폐의 위상을 찾지 못하면서 달러에 의존해온 중국 경제가 지금 그 숙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매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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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전쟁 준비 중(탱아찌)


양적완화는 시장이 자연적으로 작동이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나서서 강제로 시장을 살려 놓는 최후의 방법이다. 사실상 양적완화를 해서 경제가 살아나지 못하면 더이상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일본이나 미국은 양적완화를 통해 경제를 풀어내지 못했다. 결국 남은 것은 전쟁을 일으켜서 세상을 다시 리셋하는 방법 뿐이 남아 있지 않는다.

 

결국 아베가 군국주의적인 성향을 가지는 이유도 최후에 격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전쟁을 하려면 적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적으로 부터 빼았을 것이 많아야 한다. 그런 나라가 바로 중국이다. 이런 의미에서 미국과 일본은 의기투합된 상태에 돌입한 것이다. 경제로 풀지 못하면 전쟁으로 푸는 것이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전쟁을 도발하게 되면 역으로 자신들이 당하게 된다. 그래서 명분이 있어야 한다. 아베는 이런 명분을 만드는 것에 앞장을 서고 있고 미국이 옆에서 지원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상대는 중국이지만 명분은 아마도 북한과 남한의 갈등을 교묘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영토분쟁을 계속 야기 시킬 것이다.

 

이에 맞서 지금 중국도 전쟁 준비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군사력을 총 결집시켜놓고 대비하고 있으며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관계를 강화시키고 있다. 이번 전승절 행사는 아마도 전후 가장 큰 군사 행사로 치뤄질 것이 예상된다. 중국이 만사를 제쳐놓고 오는 3일(현지시간) 예정된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 준비에 열을 올리면서 내부에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중국 당국은 이번 행사 때 대대적인 군사 퍼레이드를 펼치면서 1만2000명에 달하는 병사를 동원하는 한편, 신형 탱크와 미사일을 선봬 중국의 군사력을  과시할 계획이라 한다.

 

지금 지구촌의 경제 위기는 한발자국만 잘못 가게 되면 세계 3차대전으로 번져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오늘의 소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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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의 추억(탱아찌)


자동차 산업의 몰락은 한 도시를 폐허로 만들어 버렸다. 바로 10년전에 벌어진 일이다. 세계 3대 자동차 메이커 GM과 포드,그리고 크라이슬러가 있던 자동차의 도시가 바로 디트로이트였다. 미국의 자본가들은 디트로이트가 망가진 것은 강성노조 때문이였다고 하고, 노동자들은 자본가의 탐욕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자본가와 노동자가 아니라 미국 레이건 정부가 신자유주의 정책을 시행하면서 시작된 문제가 될 것이다. 기업 운영이 자본가 중심으로 변했고 그 때부터 자본가들은 골치아픈 제조업보다는 금융산업에 더 눈을 돌려놓게 된다. 신자유주의는 반드시 제조업을 파괴하는 습성이 있다. 일본의 소니가 몰락한 것도 바로 신자유주의에 의한 것이지 그들의 혁신적 기술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다.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세계 경제의 몰락 뒤에 신자유주의가 도사리고 있고 다시 과거로 되돌아가기에는 불가능한 구조로 변해버렸다. 제조업 강국이였던 미국,영국,일본의 제조업이 다 몰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독일은 아직도 건재한 이유가 바로 신자유주의를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폐허로 변해버린 디트로이트

 

자본가들은 놀랍게도 자신들의 돈놀이가 제조업의 생산물을 기반으로 출발했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제조업을 기반으로 커진 자본가들이 제조업을 죽여버리는 것은 마치 자신의 숙주를 죽이는 것과 같은 것이다. 다 없어진 숙주들 그러나 또다른 숙주를 찾아다니는 자본가들이 이제 마지막 남은 제조업 강국 중국을 숙주로 하고자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중국은 국가가 통제하는 경제이지 시장경제 체제가 아니다. 그렇게 되자 자본가들은 중국에게 계속 금융시장을 개방해줄 것을 요구해왔다.

 

더 심각한 것은 제조업 기반으로 중국 내에서도 자본가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구미 자본가와 함께 신자유주의적 입장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점이다. 자본가에 의해서 또하나의 제조업 강국이 몰락하는 것을 우리가 목격하게 될 것인지 아니면 중국이 독일식으로 철저하게 신자유주의를 거부하고 제조업 강국의 면모를 지켜나갈지 궁금해진다.

 

문제는 한국도 이미 일본과 같이 자본가의 논리에 의해 제조업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회사들이 그랬듯이 노조와 싸우기 보다는 공장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도 똑같다. 이미 현대기아 자동차는 국내 생산량 보다 해외 생산량이 훨씬 많다. GM.포드,크라이슬러의 전처를 밟아가고 있는 것이다.

 

조만간 울산,거제도,창원,안산, 구미가 그렇게 디트로이트 처럼  변하게 될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주민 소득이 높았던 도시가 바로 디트로이트였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국민소득이 높았던 곳이 울산이고 거제도였다. 한 때는 개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닌다는 곳이다.

출처 : 프리메이슨 연구모임(프.연.모)
글쓴이 : 제로세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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