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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란 핵 협상 및 중-일(미) 남중국해 분쟁 관련.

춘종 2015. 8. 15. 13:46

안녕하세요?


아래의 글은 제가 한 달전에, 모 카페에 연재 식으로 올렸던 글입니다.

원제는 "송하비결" 과 같은 예언에 덧붙여 그 해석에 함께 올렸던 정보인데...


저는 예언 등에 대한 관심으로 음모론이라든가 세계 정세에 대한 관심의 환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대중에 알려진 유명한 음모는 오히려 <음모론자들이 대중의 초점을 흐리기 위해 발표한

역정보가 아닐까, 혹은 아젠다를 밝힌 것이지 실제로 예언이 아닌 것이 아닐까> 하는 항상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신비한 영능력에 기반한 문서가 아니라, 오히려 <특정 집단의 미래 계획 등>에 도움을 주고자

일반 대중에 흘린 정보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메르스 사태 때에 겹쳐서 일어난 한-미 원자력협정의 체결이 

의심쩍은 부분이 많아, <핵>에 관련한 관심을 환기시킬 만한 자료를 찾다보니 예언서에 기반한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기타 글들을 해당 카페에서 적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황당한 일이 몇 가지 발생하였습니다. 우연의 일치라고 보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찜찜한...정확히 이 글을 적고 한달이 지난 며칠전 (8월 10일), 등업 신청을 했다가 별 것도 아닌 사유로 

해당카페에서 강제탈퇴를 당했습니다. 저는 그 카페가 생성될때부터의 창립 멤버입니다. 가입기간은 약 2008년 이후부터니까 한 8년 이상이 되는군요. 8년간의 그 동안 활발히 글을 적으면서 활동해왔던 멤버도 아니고 거의 잠수하면서 눈팅한 사람이었는데,

제가 프메 카페에서 수년간 잠수하고 눈팅했던 것처럼요. 최근 이 글을 비롯하여 한 6~7개 정도의 글을 연재형식으로 올렸다가

예기치 않은 탈퇴를 당하게 되었구요. (정확히 그 내용을 언급하면 핵협상과 한반도 분쟁 가능성, 오바마 컨스피러시 관련 내용

연재글 3개, 일반 증권사인 키움증권의 금융국제정세 리포트에 프리메이슨 관련 내용 업로드- 이렇게 7개 정도를 올렸는데

강제 탈퇴당했습니다. 적어도 그 카페 운영자는 이러한 내용이 올라오는 것을 반기지 않았다는 반증이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지금 제가 옮겨온 내용은 예언이나 신비주의 관련 내용이 전혀 아닙니다. 오로지 철저히 팩트에 기반한 뉴스 자료와

사실들, 그리고 개인적 의견만이 담겨있습니다.


혹여, 이란- 이스라엘 관련 핵 협상에 대한 분쟁이나, 미국을 등에 업은 일본- 중국의 남중국해 분쟁에 관해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참고가 될 것입니다. 제가 핵관련 전문가가 아니므로 철저히 뉴스 작성자의 의견에 기해 글을 써서,

최대한 저 나름의 객관적 원칙을 지키고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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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7.10일 작성글 




현재 지금 이란핵협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을 아시지요?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미,영,프 등+독일)...굉장히 오래 끌고 있는데,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제재에 집착하고 있어서 협상타결이 교착상태라고 해요. 이미 협상최종기한이던 30일을 한참 지났는데도...


이란의 이번 핵협상이 어떤 의미인지 참조하시려면 이 두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world.khan.kr/1229

http://blog.naver.com/2011travel/220319709501


짧게 정리하자면, 지금까지 이란은 강경파인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국제사회에서 고립되어 있었는데(반면 이스라엘과 사우디는 미국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지요. 석유자원수입 등의 이유로요. 이란은 그 모두와 사이가 좋지 않았었구요.), 최근 당선된 현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경제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을 결심하게 된 것이지요. 현재 오바마행정부의 중동정책이 시험대에 올랐는데, 이 핵협상을 타결하게 되면 큰 성과가 되니 여기에 거는 미국의 기대가 큰 듯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미국의 행보가- 이스라엘의 심기를 거스른다는 것이에요. 아마 유대인이 미국 사회를 지배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정치, 경제, 금융, 그 어떤 분야에서도 유대인이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고...그 정도로 미국은 친유대인, 친이스라엘의 나라였는데, 지금 하는 핵협상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하게 된 것입니다. 이상하지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미국에서 셰일가스가 발견되는 바람에 에너지수입 면으로 중동에 기댈 이유가 적어졌다는 것이 한 가지 이유가 되겠구요. 또, 현재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이 중동포기전략(중동에서 발을 한발빼려는 움직임)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오바마의 중동정책은 실패로 얼룩졌다는 비난이 많은데요, 시리아 사태악화, 최근 IS의 득세 등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어쨌든 지금 오바마 행정부는, 분명히 이스라엘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습니다. 미 공화당에서도 이 핵협상을 반대하고 있어요.

나중에 또 말씀드리겠지만, 지금 오바마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미운 털이 단단히 박힌 상태입니다. ㅠ


사실 이란은 특이하게도, 지정학적으로 미국이 정반대편에 있어서 전쟁한다면 군사적으로 이기기 힘든 위치에 있다고 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이란은 그리 알려진 나라가 아니지만, 중동에서도 면적이 가장 큰 나라에 속하고-봄,여름,겨울,가을 사계절을 다 가진 나라이고, 중동하면 생각나는 열사의 사막만 있는 이미지는 아니랍니다. 오히려 고원지대가 국토 대다수라고 하네요. 어쨌든 이 핵협상이 지지부지해지거나 불발로 끝난다면, 이스라엘-이란 간의 갈등은 더욱 증폭되지 않을까 싶네요.


왜 한반도 통일에 대해서 쓰면서, 미국 얘기만 줄창 쓰느냐고요?


ㅎㅎ 왜냐하면 한반도 통일에 있어서 미국의 역할과 입장을 간과하고서는, 절대로!! 통일을 무난하게(?) 달성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현재 미국의 국제외교, 군사전략을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요.


그러면, 지금 이란핵협상을 보시면 미국의 중동포기전략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고,(무한히 이스라엘 편드는 입장에서 살짝 발을 빼겠다는 의미입니다..) 또 미국 내 친이스라엘파- 국제협력을 위해 무작정 이스라엘 편을 드는 것을 반대하는 파 이렇게 분열의 조짐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참, 이란 핵협상에 록펠러재단이 깊이 관여했다는 기사가 있어요. 

http://m.news.naver.com/read.nhn?oid=001&aid=0007704500&sid1=104&mode=LSD

록펠러재단은 미국의 유명한 석유왕 록펠러가문이 만든 재단인데, 흥미로운 것은 이전에는 석유사업으로 막강한 부를 축적했는데,

어느 시점에 들어서 환경문제가 급대두되면서 화학연료사업에서 방향을 선회해서 친환경에너지 개발쪽으로 바뀐 것으로 알아요.

이 문제와 어떤 관련이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요 ^^;;


그런데, 미국이 지금 가장 견제하는 것이 이란일까요? 천만에! 미국과 더불어 G2로 급부상한, 중국이 또 큰 문제가 됩니다. 사실 지금 미국의 모든 외교 전략은 중국견제에 집중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강력한 지도자인 시진핑의 지휘 하에 막강하게 커버린 중국...이번 메르스 사태때에도 보셨지요? 중국관광객이 끊기니까 국내 경기가 얼음처럼 얼어붙어버렸어요. 이제 영향력 면에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중국은 너무나 커버렸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가장 큰 경제파트너이자, 또 가장 큰 채권자이기도 합니다. 미국 국채보유국 제 1위가 중국이에요. ㅎㅎ 현재 미국은 빚쟁이인 상태이구요. 그럼에도 절대 패권을 내주고 싶지 않은 미국과 중국....이 둘의 대결은 거의 예정된 수순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그 시기가 언제인지가 문젠데...과연 이 불똥은 어디로 튀어 날아올까요? ^^;;; 


--------이하 예언 관련 내용은 생략.


혹시, 남중국해 영토분쟁 문제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중국과, vs. 동남아시아 국가들 간의 해양 영토 분쟁문제에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53740&cid=42147&categoryId=42147


바로 며칠 전에 필리핀이 남중국해 분쟁문제 때문에 중국 대사관 앞에서 큰 시위를 했거든요. 그 지역은 우리 섬이라는 주장이구요. 필리핀 정부는 지난 3월 이 문제를 헤이그에 있는 국제해양법재판소에서 다투기로 했고 변론이 곧 진행될 것이지만, 중국은 재판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분위기에요. 국제해양법재판소의 결정에 항복하지 않는다면....워워^^;;


일본에서 센카쿠 열도라고 불리는 댜오위다오 섬(중국어)에 대해서는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53743&cid=42147&categoryId=42147


지금 그 섬을 놓고 중국-일본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독도 문제를 생각하시면 되는데, 우리나라 독도는 한국군이 지키고 있는 반면, 댜오위다오는 중국이 거의 자기 집처럼 경계를 넘나드는 데에 차이가 있지요. 일본은 이 문제해결에 골머리를 썩고 있는데요...(댜오위다오=센카쿠열도) 그런데 이게 미국이랑 무슨 상관이 있냐고요?


네, 미국은 동맹국인 한국, 일본, 필리핀...이러한 아시아 국가들의 영토분쟁과 직접적으로는 관련이 없지만, 만에 하나 문제가 커져 충돌이 일어날 경우, 동맹국(천조국...ㅎ)의 지위를 이용, 이 지역에 군사적으로 개입이 가능하게 되요. 사실 그것을 바라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구요. 즉, 남의 나라 영토분쟁 문제가 미국의 대 중국 압박카드로 안성마춤인거지요.


중국은- 지금 중국을 상대로 미국이 엄청나게 고압적인 자세로 외교에 응하는데도, 중국은 이와 같은 미국의 간접적 도발, 신경전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최대한 저자세인 외교정책을 유지하고 있고,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식으로 최대한 전쟁위험을 방지하려고 하고 있어요. 현재까지는요. 


아마 놀라실수도 있겠지만, 현재 오바마행정부는 대 중국 정책에 있어서 매우 완강한 자세를 보이고 있어요. 오바마의 이미지처럼, 그렇게 나이스하고 부드러운 스타일이 절대 아니랍니다. 오바마 재임기간 동안 동북아 군사력 경쟁은 거의 냉전말기의 수준에 도달해서, 신 냉전시대를 우려하는 학자들의 경고가 커지고 있어요. 어쨌든 오바마는 남한과 일본에 대해서는 아주 친화적 제스쳐를 취해서, 한미일 동맹을 강화하고, 결국 중국 vs 한-미-일의 구도를 만드는데 성공했지요 ㅠ



심지어, 몇 달 전에 오바마가 일본 아베총리를 만나서는 하이쿠- 일본 전통 시조까지 읊으면서 우리가 남이가, 를 시전하셨고 그 결과 아베는 헌법에도 위반되는 자위대 해외파병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하는 중이랍니다. 여당 내 헌법학자를 포함 90% 정도가 반대하는 데도요. 일본 내에서는 시위하고 난리가 났지만, 아베가 장기집권할 것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마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요. 그 자위대 해외파병법안을 통과시키게 되면, 동맹국에 군사지원 목적으로 해외파병이 가능하게 되요. 바로 그 동맹국이란...한국이지요. ㅠ


미국의 동북아 군사전략 중 큰 양쪽 날개가, 미 공군-한국의 평택오산기지, 미 해군-일본이거든요. 즉, 일본 자위대 파병 군사훈련 시에 그들은 동맹국인 한국 땅으로 오게 됩니다.... ㅜㅜ 일본해군이 한국땅을 밟을 수 있게 되지요. 지금, 한-일 양국 수뇌부가 이제 과거사를 정리하자 어쩌고 운운하는 것은, 이런 군사동맹의 강화정책의 연장선상에 있어요. 이를 총 지휘한 것은 미국이구요. 어쨌든 오바마는, 아주 매력적인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가 추진한 동북아 정책만을 놓고보면 남한 입장에서는 우리를 아주 아주 곤란하게 만든 사람입니다. 중국과의 관계를 곤란하게 만들었어요.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능...ㅠ


이 때문인지...최근에 중국은 황해(우리나라 서해)에서 유례없던 대규모 군사훈련을 했었더랬지요. 불과 며칠전에요.

http://m.media.daum.net/m/media/world/newsview/20150703134110463?mf_z=0703174401&forme=true



정말로, 중국과 필리핀, 또는 중국과 일본 간의 해양영토 분쟁이 발발할 것인가? 그리고 그것이 미국이 이 지역에 군사적으로 개입하는 원인이 될 것인가?


최근의 기사는, 아베는 중국과 전쟁을 고려한다는 기사가 일본 주간지(주간현대)에서 나갔다가 오보논란이 있어서, 

http://m.media.daum.net/m/media/world/newsview/20150629190208730

이 모든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네요. 



그 위험성을 저 송하비결의 예언은 경고하는 듯 하네요. 절대 현실화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지만요. 지금도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듯 하네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08/0200000000AKR20150708183800083.HTML?input=1195m




출처 : 프리메이슨 연구모임(프.연.모)
글쓴이 : 루시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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