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동맹' 의 종언을 고한 미 의회보고서
<日本をだしに中国の台頭を誘発する>
2015年4月16日 田中 宇 번 역 오마니나
영국은 제 2차 대전 이후 줄곧, 미국에게 "'특별한 관계"인 동맹국이었다. 그러나 미 의회의 조사기관인(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가 최근, 영국은 이제 미국에게 특별한 관계의 국가가 아니게 되고 있다는 기밀 보고서를 작성해, 이것을 의원들에게 설명했다. 보고서는, G20과 같은 국제기구가 생겨나, 지정학적 변화가 일어난 결과로 미국에게, 영국과의 관계가 외교의 중심이었던 기존의 상황이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보고서로 예측되는 것은, 향후 미국이, 영국과의 관계를 점점 경시하는 "영국 분리"라는 움직임의 가속화이다. (Secret US memo for Congress seen by Mail On Sunday says Britain 's 'special relationship'with America is over)
보고서에 대해 보도한 영국 데일리 메일의 기사는, 어째서 G20의 창설이 미영 동맹의 쇠퇴로 이어지는 것인가에 대해 "지정학적인 변화" 라는 단어를 넘어서는 설명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바로 알아챌 수있었다. 2008년 가을의 리먼 위기 직후, 전후의 브레튼우즈 체제(달러 단독 기축 체제)의 재검토(기축 통화 체제의 다극화)가 영국,프 랑스, 러시아 등에 의해 제창되어, 처음으로 G20정상회의가 열려, 경제 분야의 문제를 강구하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의사 결정기관이 G7으로부터 G20으로 교체되었다고 미 백악관이 발표했었던 일을 말이다. (전환기에 들어간 세계 경제)
G7은, 미국과 영국이 서유럽과 일본, 캐나다 등을 이끄는 형태로 선진국을 단결시키는 조직으로, 그 중심 세력은 당연히 미영동맹이다. 미영동맹은 영국에게, 전후의 패권국이 된 미국의 세계 전략을, 2차대전 전의 패권국이었던 영국이(군산복합체 등을 통해)은연하게 좌지우지하기 위한 것으로, 영국이 미국의 전략을 유도해 만든 세계체제의 상징이 바로 냉전 구조였다. 냉전의 수행을 위한 군사조직인 NATO는, 미국과 영국이 서유럽을 이끌고 러시아와 대립하는 체제로, NATO와 G7은 동일한 구도가 되었다.
G7은 80년대, 군사냉전이 종결을 향해가고, 패권 체제가 군사중시에서 경제중시로 전환해 갈 때 만들어졌다. 사람들이 그 본질을 알지 못하도록, G7은 "세계경제를 위한 조직" 이라는 것으로 인식되었으나, G7의 본질은, 영국이 미국을 좌우해, 선진국을 이끌고 러시아와 중국과 항구적으로 대치하는 조직인것이다. (고르바초프가 냉전을 종식시킨 대가로 러시아를 G7에 넣어달라고 레이건에 요구했기 때문에 G8이 되었지만, G8은 형식적인 존재로, 러시아는 냉전 후에도 미국과 영국에서 냉대와 적대시되었다)
미영 단독패권 체제인 G7과 대조적으로, G20은 미국, EU와 중국과 러시아 등 BRICS 국가들이 동등한 발언권을 가지는 다극형의 패권 체제다. 리먼 위기로 미국의 경제 패권의 근간이었던 채권금융 시스템이 붕괴(지금도 부분 붕괴된 상태다)해, 미국이 패권을 경제적으로 유지할 수 없게되었다고 간주되어, 기축통화 체제를 달러 단독(브레튼 우즈 체제)으로부터 다극형으로 변환할 필요성에서 G20정상회의가 열려, 동시에 G20이 G7을 대신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이후, 기축통화 체제의 다극화는, BRICS국가 간의 상호통화 결 체제의 강화, 위안화의 국제화 등의 수수한 형태로 밖에는 진행되지 않았다. EU는(다극화를 반대하는 세력에 의해)유로 위기에 휘말리고, 세계는 여전히 달러가 단독적으로 가장 중요한 통화다. G20은 세계의 큰 사안을 결정하지 못하고, G7도 존속해, G20이 세계경제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라는 것을 실감할 수가 없다. (반 다극화세력의 반대책동으로)미국과 대미종속의 일본이 QE 등으로 미국 채권금융 시스템을 연명하는 방책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다극화가 보류되고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미 의회의 비밀보고서가 "G20이 생겼기 때문에 영국과의 관계가 미국에게 가장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라고 결론을 내린 것은, G20이 G7을 대체해, 미영의 단독 패권 체제가 무너져 패권이 다극화하는 과정이 포기되지 않고, 여전히 잠재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된다.
최근, 다극화의 움직임으로서 가장 상징적인 것이 중국의 AIIB(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의 창설이다. 시기적으로 보면, 미 의회의 이번 "영국 분리"라는 새로운 움직임은, 영국이 미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AIIB에 가입한 사태를 계기로 한 것이다. AIIB는 "브레튼우즈 체제의 하부기관" 중의 하나인 ADB(아시아 개발 은행)의 라이벌이다. 중국 등 BRICS는, IMF의 라이벌로 BRICS 외화 준비기금, 세계 은행의 라이벌로 BRICS 개발은행을 만들고 있으며, 브레튼우즈 체제를 대체하는 다극형 체제(신세계 질서)를 준비하고있다. AIIB의 창설은, 다극형 패권(G20)이 미국과 영국 패권(G7)을 대체하는 움직임의 새로운 상징인 것이다. (일본에서 중국으로 교체하는 아시아의 맹주) (US Support of China 's Development Bank is Gigantic U-Turn)
영국이, 미국의 반대를 무시해서 AIIB에 가입해, 그 보복으로 미 의회가 미영 동맹을 경시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미 의회 보고서의 "G20이 생겼기 때문에, 미국에게 영국이 가장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라는 지적의 의미는 "영국이 AIIB에 들어가는 등, 미국을 단념하고 G20으로 접근해 다극화의 선동자 역할로 변신했기때문에, 미국에게 가장 중요한 국가가 아니게 되었다"는 것이다. 영국은, AIIB가입 이외에도, 런던을 위안화 거래의 세계적인 중심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등 , 지난 해부터 중국으로 접근하는 행동을 계속해 왔다.
AIIB에는, 관계국 가운데 미일을 제외한 모든 국가들이 가입했다. 애시당초, 이 흐름을 만든 것은 영국인 것처럼 보였지만, 최근의 보도에 따르면 그렇지도 않다.
FT(파이낸셜 타임즈)지에 따르면, 원래 영국정부는 3월 17일 경 AIIB가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중국 정부에 전달했지만, 룩셈부르크가 3월 11일에 가입을 신청해(발표는하지 않았다) 중국 정부가 영국 정부에게 그 사실을 전달하자, 유럽 국가 중에 제일 먼저 가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던 영국이, 일정을 앞당겨 3월 12일에 가입 신청을 발표한 것이다. 유럽에서는 영국, 룩셈부르크, 독일과 프랑스가 위안화 결제사무소를 개설해, 유럽에서 대 중국 비즈니스의 중심지가 되고자 경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중국은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 중국 접근 경쟁을 유연하게 조절해 AIIB에 눈사태처럼 가입하도록 하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UK move to join China-led bank a surprise even to Beijing)
일본은, 주중국 일본 대사가, 6월까지 AIIB에 가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표명했지만, 정말로 일본이 AIIB에 들어갈 것인 지는 의문이다. 일본은 중국으로부터 가입을 권유받았으므로, 들어가려고 했다면 3월 말까지 가입 신청을 해서 발언권이 커지는 창설 멤버가 되었을 것이다. 일부러 가입을 수개월간 연기시켜, 창설멤버가 되지 않고 자국의 발언권을 저하시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아베 정권은, AIIB에 들어가야 한다고 정부에 압력을 가해오는 중국 중시의 일본 경제계를 달래기 위해 6월에 가입하겠다고 주 중국 일본 대사에게 발언하도록 한 것이 아닌가 한다. 일본은 4월 말의 아베 방미이후에, 미국과의 유대를 강화해 중국에 대한 적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AIIB에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적대시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Japan expected to join 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미국 정부는,루 재무장관이 3월 31일에 AIIB을 환영한다고 표명해, 가맹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의 적대시하던 움직임을 철회했다. 그러나 루는 동시에, 중국이 올해 안에 위안화를 IMF의 SDR(세계 주요 통화를 가중 평균한 단위. 현재는 달러, 유로, 엔, 파운드로 구성)에 들어가려는 것에 대해, 위안화는 환율이 자유화되지 않았으며 시기상조라고 반대를 표명했다. 미국이 중국의 움직임을 저지하려는 테마가, AIIB에서 위안화의 SDR가입으로 옮겨져 계속되고 있다. (China knocking on door of IMF 's major league, US wavers) (China 's yuan does not qualify to join IMF : US)
위안화를 SDR에 포함하는 것에 대해, 미국은 반대하고 있지만, 독일과 프랑스는 찬성을 표명하고 있다. 미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독일과 프랑스 등 각 국이 대거 AIIB에 가입한 것처럼, 위안화의 SDR진입도, 유럽 세 등 각국의 찬성에 의해 미국의 반대는 좌절되어, 위안화의 SDR진입은, 중국의 전망대로 연내에 실현될 것이다. 미국은, 이미 계속 패배할 것임을 알고 있고, 중국의 경제 패권의 확대에 대해, 계속해서 테마를 바꾸어 싸움을 걸어대고 있는 것이다. (China Targets dollar, Washington Has Conniptions) (China 's Defiance Before the IMF : Incorporate the Yuan into the Special Drawing Rights)
미국이, 중국의 경제적 대두를 저지하는 대책을 내세울 때마다, 미국(+일본) 이외의 "국제사회"는 미국의 제지를 뿌리치고 중국 측으로 접근해, 미국의 패권(신용도)의 저하와, 중국의 대두는 계속된다. 미국이 저지하려고 해도 국제사회가 중국 측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더 이상 중국의 대두는 멈출 수 없다. 중국(과 러시아,이란, 중남미 국가 등)은, 자신의 권위가 떨어지고 있는데도 호전적인 움직임을 그만두지 않는 미국의 말을 점점 듣지 않게되어, 국제사회가 미국을 빼고 결정하는 일이 많아져, 미국의 외교력은 더욱 떨어져, 점차적으로 세계의 패권 체제가 다극형으로 전환해 가는 것이다. (Renminbi-Rising : American Leadership In A Multipolar World)
미국이 자국의 패권을 보존하려고 한다면, 중국의 대두를 용인하면서, 중국이 미국이 선호하는 세계 체제를 저해하지 않도록 유도할 수밖에 없는데, 현실은 정반대로 미국은 오히려 자멸적인 중국 적대시 움직임을 강화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정부와 의회)는, 이러한 실패를 예측하지 않고 어리석은 책략을 반복하고있는 것일까. 그럴 리는 없다. 미국은, 과거 중국이 약했던 시대(2차 대전 전과 1970-90 년대)에는, 중국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는데, 중국이 부상해 옴에 따라, 중국에 대한 적대를 강화해, 더 적극적인 중국의 대두를 일으키고 있다. 미국은, 중국을 은밀히 강화하는 책략을 오랫동안 계속하고 있는 느낌이다. 여러 번 해설하고 있지만, 나는 그것을 "그림자 다극주의" 라고 부르고있다. (중국을 은연 및 지원하는 미국)
최근의 미국은, 러시아와 이란, 중남미 등에 대해서도, 적대시해서 역으로 대두를유발하는 그림자 다극주의 책략을 하고 있다. 예를들어, 남미의 반미국가인 베네수엘라가 원유하락으로 재정파탄에 처해, 정권이 붕괴될 것 같자, 오바마 대통령이 3월 중순에 돌연, 베네수엘라가 미국에게 위협이라며 적대시하는 발언을 해서, 베네수엘라(와 중남미 전체)국민들의 반미감정을 불러 일으켜, 약화된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이 국민들의 지지를 회복하도록 유도했다( 그 후, 베네수엘라를 다시 강화한 후, 미국정부는 베네수엘라 적대 자세를 철회했다). 미국과 쿠바와의 국교 정상화도, 비슷한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 "A new degree of pettiness": Why is the US really sanctioning Venezuela?) (Obama clash with Venezuelan leader backfires; Latin Americans unite against US)
그림자 다극주의의 움직임이 의미하는 바는, 미국 자신 내부에, 자국의 단독 패권체제보다 다극형 패권을 선호하는 경향을 가진 세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패권 운영에 관련된 과거의 교훈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선대의 패권국이었던 영국이, 나중에 대두한 독일에게 패권을 빼길 것 같은 상황에서, 두번의 세계 대전이 발생했었다. 패권국이 쇠퇴하면, 패권국에 붙어있던 자본가들이 차기 패권국이 될 것 같은 국가에 가세해, 패권전환을 일으키는 움직임이 강해져, 패권을 연장하려는 연명책과 자멸책이 충돌해, 세계 대전 등으로 번져 전체를 자멸시키는 움직임으로 전화될 수있기 때문이다. (그림자 다극주의의 역사)
이것을 방지하려면, 패권체제가 단독국가라는 일극 지배 체제가 아니라, 여러 대국(지역 패권국)이 대등한 관계로 존재해, 담합하는 다극형이되는 것이 좋다. 복수대국제(複数大国制)는 대국 간의 패권 다툼이 되기때문에 위험하다는 설은, 단독패권 유지를 위한 선전이다. 미국은 제 2차 대전 이후의 패권체제로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이라는 다극형의 5 대국 담합체제(P5)를 준비했지만, 영국이 유발 한 냉전체제에 의해 무시되어, P5체제는 오래동안 무력화되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와, 중국과 러시아의 대두로 P5체제가 서서히 복권하고 있다.
그런데, 미국이 다극화를 원한다면,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적대시를 그만두고, 관계를 좋게하면 될 뿐인데, 그렇게 하지 않으므로 미국에 다극주의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이 생각은, 민족주의와 언론 등과 같은 국민국가의 구조가, 적대국과 관계가 좋은 것보다 적대를 한층 강화하는 것으로 향해 있어, 관용주의(寛容主義)보다 호전론을 진행하는 것(국가를 통치하는 것)이 훨씬 간단하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케네디 대통령은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소련과의 화해를 시도했으나, 그것은 소련 적대시책을 가속하려는 역방향의 호전책(세력)에게 부정당해, 케네디의 암살로 끝났다. 냉전의 종결은 그 이후, 미국이 호전책을 폭주시켜 베트남 전쟁의 수렁화와 철수를 유발시켜, 호전책(을 실행한 세력)이 자멸한 후 닉슨의 방중을 시작으로 실현되었던 것이다. (역사를 반복하는 사람들)
냉전 이후, 미국은 러시아에 대한 적대시를 그만두고 G7에 넣어, 러시아를 자본주의로 친미적인 국가로 발전시킬 계획을 시작했지만, 러시아의 재계 사람들(오리가루히)가 미국과 영국의 괴뢰로 국유기업을 민영화한다고 하면서 사물화해, 러시아 경제를 파탄시켰다. 그 후에 러시아의 권력자로 등장한 푸틴은 친미정책을 버리고, 러시아를 미국에 의존하지 않는 국가로 발전시켜, 미국에 적대시 되는만큼 푸틴의 국내권력과 국제 영향력이 강해지는 구도가 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푸틴의 빛과 그림자)
미국 대통령이 적대의 종료를 선언하더라도, 그것은 단명으로 끝난다. 오히려 적대시를 과도하게 강화화 실패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을 달성하기에 훨신 효과적이다. 따라서 미국의 다극주의는 적접적이지 않으며, 다극주의와 정반대인 단독 패권주의를 과도하게 적대적, 호전적으로 대응해 실패하는 것으로 다극화를 일으키는, 복잡한 "그림자 다극주의"가 된 것이다. 진짜 단독 패권주의자가, 호전책을 과격하게 수행해 실패로 끌고가는 그림자 다극주의의 책략을 막기 위해서는, 여론을 완전히 장악하는 호전책을 약화시키는 것이 필요하지만, 이미 쓴 것처럼 호전 책은 약화시키는 것보다 강화하는 것이 훨씬 간단해서, 호전책을 약화시키려고 하는 자(세력)는 "저자세" "좌익" "매국노" 라는 낙인이 찍혀 실패한다.우익이 좌익으로 낙인찍히는 아이러니한 상태다.
최근 10년(말할 것도 없이 오바마 정권), 미국 정치권은 여러 번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호전성을 강화하고 있을 뿐이다. 이것은 그림자 다극주의의 책략이 매우 강력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미국이 점차적으로 호전성을 약화하는 것은, 미국 패권의 붕괴와 패권의 다극화가 결정적이 되어, 돌이킬수 없이 진행된 이후가 될 것이다. 그때에는, 미국을 뺀 다극형 세계체제가 확립되어 있을 것이다. 미국은, 자국의 패권이 상실되어야 호전책을 버리고, 북미의 지역패권국 (NAFTA의 맹주)으로, 다극형의 세계체제에 참여할 것이다. (세계 시스템 재설정)
미국의 과격한 적대책은, 상대국에 따라 분야를 바꾸어 이루어지고 있다. 외교안보면에서 좀 더 대두하면 좋을 러시아에 대해서는, 미국이 악역이 되어 우크라이나 문제를 기획해, 러시아가 주도한 2차 정전협정의 효용성이 세계에 인식되게 하고, 시리아와 리비아, 예멘 등 다른 내전에서도 러시아가 정전의 중재역할이 되는 흐름을 비밀리에 미국이 선동하고 있다. 경제 패권의 운영 면에서는 중국에게,미국이 IMF에서 중국의 발언권 확대를 봉쇄하는 등, 중국이 주도적으로 AIIB를 창설하도록 유도하고, 그 다음에는 세계가 미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위안화의 SDR진입을 인정하게 하는 길이 만들어지도록, 중국이 BRICS를 대표하는 경제 패권 운영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 우크라이나 재정전의 경위) (Yuan on way to become international currency '- frmr head of IMF 's China division)
이렇게 미국에서의 그림자 다극주의 세력의 강력함을 목격하면서, 영국이 미영동맹에 입각한 국가 전략을 포기하고, 중국으로 접근해 다극화의 흐름을 타는 전략으로 전환한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다. 영국은 경제 전략을 다극형으로 전환은 했으나, 군사 외교 전략에서는 아직 미국의 산하에서 나오지 않아, 러시아를 적대시하고 있다. 이것은 독일과 프랑스도 같은 흐름이다(독일과 프랑스는 러시아에 대해 프랑스가 친러, 독일이 중립이라는 역할 분담으로,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균형을 잡고 있다).
미국은 중국, 러시아, 이란 등과 같은 적성국가들에 대해, 적대시를 과도하게 추진해서 실패하면 일부를 용인하고, 또 얼마 후에 다시 적대시책을 과잉으로 하는 지그재그적인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의 적대시 정책이 실패하고 일부가 용인되는 국면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국제 사회" 는 중국, 러시아, 이란에게 접근해서, 미국이 다시 적대시책을 강화하해도,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은 이전보다 동조하지 않게된다. 이런 식으로 미국의 지그재그적인 행동은,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의 서방 측을 중국, 러시아, 이란 등의 반미계 국가들과 화해하는 방향으로 밀어 내고 있다. 현재의 상황은, 미국 만이 중국과 러시아 이란을 적대시하고, 다른 국제 사회는 중국과 러시아 이란과 협조하는, 미국을 뺀 다극형 세계의 상태로 향하고 있다. 미 의회가 미영동맹을 포기한다는 보고서를 낸 것은, 앞서 말한 것처럼 이러한 다극화의 움직임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Australian FM : Tehran, Canberra share common interests in fight with terrorism)
이러한 다극화의 흐름 속에서, 최근 일본의 국가전략을 보면, 미국의 자멸과정에 철저히 복종해 일본을 자멸시키는 엉뚱한 짓을 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아베 정권은, 미국이 중국 적대시을 계속하는 한편,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의 다른 국제 사회가 친중국으로 변화하는 것을 보고는, 오히려 일본이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강화할 기회로 판단하고 있는 것같다. 그래서, 미국과 일본 만이 AIIB에 가입하지 않은 것이, 미일동맹의 결속을 상징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있다. 4월 말에 아베 총리의 방미를 계기로, 중국을 가상적국으로 삼는 미일 군사 일체화가 가속화할 것이다. TPP도, 미국과 일본의 경제(시장)를 일체화하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금까지 "대미 동맹" 이라는 전철은 세계각국이 거의 모두 올라타 혼잡한 상태로, 패전국으로서 "3등 입석표" 를 가진 일본은, 앉지도 못하는 고통스러운 상태였다. 그런데 최근, 다른 승객들이 대대적으로 "친 중국" 이라는 다른 전철로 갈아타, 대미 동맹 전철은 텅비게되어, 일본은 특등석에 앉게될 것이라고 대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다른 승객이 모두 내렸다는 것은, 대미 동맹이란 전철이 종점 (패권의 붕괴)에 접근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등석에 앉아 기뻐하고 있는 일본은, 전철이 곧 종점에 도착하는 것을 인식하지 않는다. 일본은, 고이즈미와 하토야마 정권 시대에 친 중국이라는 전철로 갈아탈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갈아 탔더라면 이미 좋은 자리에 앉아 있을테지만, 지금은 이미 늦었다. 또 다시 제일 아래인 "패전국"이라는 지위부터 다시하게 될 것이다.
최근 기사에서 "전쟁 책임" 을 부정하는 일본 총리에게 연설을 하지않도록 하던미 의회가 아베에게 양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할 수 있는 명예를 준 것은 불가사의하다고 쓰고, 일본의 TPP가입과 교환하는 댓가가 아닐까 분석했었다. 그 이후, 어쩌면 미 의회와 오바마가 아베를 고무하고 있는 이유는, TPP보다도, 미국이 새로운 중국 적대시책을 수행하기 위해 일본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이미 쓴 것처럼, 미국은 자국의 패권이 붕괴할 때까지 계속 중국 적대시를 계속할 것이다. 중국이 경제적으로 상승할수록, 미국 내에서 "중국 적대시를 그만두고 협조하는 것이 이득이 크다"라는 주장이 강해진다. 그것을 충분히 달성하려면, 새로운 중국 적대시 구도가 필요하다. 그 새로운 구도로서 미국(의회와 오바마)은, 대미종속의 일환으로 미일공동의 중국 적대시책을 강화하려는 아베정권의 일본을 대환영해, 미일동맹을 강화하는 이미지 수법에 의한 중국 포위망의 재시도를 하려고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것은 미국이, 일본에게 끌려가는 형태로 중국 적대시을 재강화하는 신구도다. 미일동맹을 강화하려는 일본 측은 이러한 구도에 크게 고무되어 있다. 이 신구도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끌려가, 이란에게 핵무기 개발이라는 누명을 씌워 무너뜨리려 한 것과 아주 닮았다. (SYSTEMIC TENSION BETWEEN CHINA AND US)
그러나, 미국이 일본에게 끌려가 중국 적대시책을 계속할수록, 다른 국제사회는 중국을 적대시하는 것에 불이익을 느끼고, 미국의 제지를 뿌리치고 중국으로 접근해, 미국의 패권상실과 중국의 대두, 세계의 다극화가 진행된다. 그것이 미국(다극주의세력)측의 진정한 목적이고, 일본은 미끼로 이용되고 있을 뿐이다. 지금부터 시작되는 미일공동 중국 적대시책의 재강화가, 어떠한 형태로 언제쯤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이 건으로 미국의 주목적은 군사가 아니라 경제의 패권이므로, 저번 분석글에 쓴 것처럼, 일본은행의 QE가 일본국채의 신용실추(금리상승)로 끝난다든지, 미국의 버블붕괴라든지, 그쪽 방면의 움직임에서 관련성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https://tanakanews.com/150416china.htm
"미국(+일본) 이외의 "국제사회"는 미국의 제지를 뿌리치고 중국 측으로 접근해, 미국의 패권(신용도)의 저하와, 중국의 대두는 계속된다. 미국이 저지하려고 해도 국제사회가 중국 측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더 이상 중국의 대두는 멈출 수 없다. 중국(과 러시아,이란, 중남미 국가 등)은, 자신의 권위가 떨어지고 있는데도 호전적인 움직임을 그만두지 않는 미국의 말을 점점 듣지 않게되어, 국제사회가 미국을 빼고 결정하는 일이 많아져, 미국의 외교력은 더욱 떨어져, 점차적으로 세계의 패권 체제가 다극형으로 전환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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