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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버블 붕괴와 미 반정부 운동을 지원하는 조지 소로스

춘종 2015. 3. 30. 11:34

     

 

 

 

 

 

     버블 붕괴와 미 반정부 운동을 지원하는 조지 소로스 

 

 

 

                        <中央銀行がふくらませた巨大バブル >

 

                     2015年3月27日   田中 宇                    번   역    오마니나


 

계속 오르고 있는 미국과 일본의 주가와 채권가격은, 거대한 금융 버블이라는 지적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최근 1개월 사이에 "미국과 일본의 주식과 채권은 버블 상태다"라는 것이 상식이 되어버린 느낌이다. 3월 상순에는 그린스펀 미 연준 전 의장도 주가의 거품 상태를 지적하고, 일본 은행이 QE를 중지하면 주가가 급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This Stock Market Bubble Will Burst Like An Overinflated Balloon) (This number may predict the stock market bubble) (Tokyo 's Stock Bubble : Revisiting the First Signs of a Burst in 1990) (Alan Greenspan Warns Stocks Are "Without Doubt Extremely Overvalued")

 

미 연준(FRB)과 일본 은행이 계속해 온, 통화를 초과 발행해, 채권과 주식을 매입 지원하는 QE(양적 완화)는, 결국 대붕괴하고 말 금융 버블을 팽창시킨다고 나는 지적해 왔다. 버블에 대해 지적하고 있는 최근의 언론기사들은 "그림자 은행 시스템"의 축소 등,  QE이외의 요인을 버블 팽창의 이유로도 꼽고 있는데, 향후의 버블 붕괴의 규모가 대단히 크게 될 것이라고 쓰는 기사도 많다. (리먼 위기 이후, 기능 부전에 빠진 "그림자 은행 시스템" 을 보충하기 위해 미 연준이 QE를 시작했다) (Fed Will Open"Pandora 's Box "With Rate Hike, UBS Warns)

 

미국,일본, 유럽의 금융시장이 버블이라는 경고는 이전부터 있었다. "중앙은행 중의 중앙은행 '이라 불리는 국제 결제 은행(BIS)은, 작년부터 몇 번이나 버블을 경고하고있다. BIS는 미 연준과 일본 은행의 QE가 거품을 축소하지 못하고, 반대로 팽창시키는 잘못된 정책이며, QE를 계속하면 결국은 버블붕괴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하고있다. ( 'Euphoric'capital markets are out of step with reality, warns BIS) (BIS Slams The Fed : The Solution To Bubbles Is Not More Bubbles, It Is Avoiding Bubbles In The First Place)

 

영국에서는, 기관 투자자의 80%가 채권시장이 버블 상태라고 생각하고 있다. 가장 거품이 심각한 것은, 미국, 일본, 유럽 중앙은행의 QE정책의 대상인 국채시장이라고 생각된다. (Global fund managers warn of a bond bubble)

 

미국과 일본 당국이 해 온 QE는 "버블 선동" 이라기'보다는 부정한 "주가 조작" 이라는 지적도 있다. 금융 언론으로 "권위지"로 불리는 WSJ는, 일본 은행이 2010 년부터 계속하고있는 ETF를 이용한 국내주식의 매입지원에 대해, 그것은 주가 조작이며, 시장을 왜곡해, 일본은행 자신의 신용을 실추시킨다고 지적하는 기사를 3월 초에 냈다. 일본은행은 도쿄의 주가가 전일 종가보다 낮게 시작되는 날에는, 매입 지원에 들어간다. (Plunge Protection Exposed : Bank Of Japan Stepped In A Stunning 143 Times To Buy Stocks, Prevent Drop)
 
또한, 일본 세무당국(구로다 일본은행 총재의 출신지인 재무성)은, 개인 투자자가 주식의 총수익을 신고하지 않아도 대부분 단속하지 않아, 주가를 올리는 정책에 협력하고있다.

 

최근 NY 포스트에 나온 기사는 "당국의 주가조작은 수년 전부터 지적되고 있었다. 과거에는, 이러한 부당한 사실을 지적하는 쪽이 조롱받거나 무시될 뿐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보다 많은 관계자가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주가조작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게 되고있다"고 썼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주가(채권 시세, 금 시세 고용통계 등)의 조작을 지적해서, 이 기사의 필자와 똑같은 일을 당해온 나는, 달라진 상황을 보면서, 묘한 생각이 들기까지 한다. (Stock market rigging is no longer a`conspiracy theory ')
 
미 연준은, 올해 안에 금리를 인상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지만, 금리를 인상하면 주식의 버블이 붕괴한다고 우려되고있다. 기관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배분에서 차지하는 미국주식의 비중을 줄이고 있다. 미국의 대형 헤지펀드가 "주식을 사지 않는 것이 좋다"며 투자자에게 권하고도 있다. 헤지 펀드가 주가 하락에 베팅을 시작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Asset managers cut exposure to US stocks) (Dalio warns Fed of 1937-style rate risk)

미 연준은, 금리인상은 경기가 과열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라, 금융버블의 팽창을 방지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연준 자신이, 최근 몇 년간 해온 QE에 의한 금융정책에 의해 버블팽창이 일어난 사실을 인정하고 BIS의 비판을 받아들인 것이다. 버블의 팽창을 방지(또는 수축시키기)위해서는 금리를 올릴 때 신중하게 하지 않는면, 연착륙이 아닌 경착륙이 되어, 버블붕괴와 금융위기를 불러 일으킨다. 이 우려때문에, 미국 주식에서 투자가 빠져나가고있다. (Albert Edwards : "It Is Already Too Late To Avert Another Crisis")

 

나는, 비록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능숙하게 잘한다 해도 버블붕괴의 재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만약, 미국의 경기가 정말 회복하고 있다면, 미국 연준이 능숙하게 금리를 인상해서 버블을 수축시켜도, 경기회복에 따른 상승분이 남아있기 때문에 주식과 채권은 상승을 계속한다. 그러나 미국 경제의 "회복"은 고용통계 등의 지표를 왜곡해 만들어 낸 실태가 없는 이미지뿐으로, 주식이나 채권상승의 원동력은 QE 등의 제로금리 수법 뿐이다 (최근에는 왜곡도 한계에 이르러, 미국이 불황으로 재돌입할 가능성이 지적되고있다). 따라서, 이미 QE를 종료하고 있는 연준이 금리를 높이면 버블 붕괴할 가능성이 높다. (QE의 한계로 다시 나와하는 달러 붕괴 예측) (The US Economy Just Keeps Disappointing) (Surprise : US Economic Data Have Been the World 's Most Disappointing)

 

연준은 어떻게 든 금리를 인상할 것 같은 모양새를 풍기면서, 사실은 금리인상은 하지 않을(할 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하는 분석가가 미국에는 상당히 있다.  WSJ도 "미 연준은 애매한 발언을 통해 시장을 유도하려는 계략을 계속하고있다. 시장은 이런 수법에 기꺼이 걸려들었고, 연준이 참을성 있게 금리를 인상할 시기를 지켜보겠다는 표현을 그만두었기 때문에 금리인상이 가깝다며 소란을 떨고 있다"는 취지의 기사를 보도했다. (Fed Forward Guidance : A Look Back)

 

미 연준은 이전부터 "반년 후에는 금리를 인상할 수도" 라는 발언을 하고 있다. "아무리 지나도 반년 후" 일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있다. 나는 이 기사를 읽고, 이전부터 이스라엘이 이란은 핵무기 개발등은 하지 않고 있는데고 "반년 후에는 이란이 핵무기를 완성시킨다"고 말해온 것을 떠올렸다. 마찬가지로 미 연준은 금리인상 등은 하지 않는다고 할 수있을 것이다. (The Fed no matter what month it is, a rate hike is always six months away)
 
만에 하나, 연준이 정말로 올해 안에 금리를 인상해서, 그래도 버블이 붕괴하지 않으면, 그것은 일본은행의 QE가 일본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의 주식이나 채권도 부풀리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자국통화와 국채를 희생으로 삼아, 미국(과 세계)의 버블을 유지하고있다. 향후 미국의 버블이 붕괴한다면 그 전에 먼저 일본이 경제 붕괴할 것이다. 일본은행의 QE는 "디플레이션 대책" 이라는 이류로 하고 있지만 너무 지나쳐, 금융계가 일본국채의 진짜 가치를 판별할 수 없게 되어 채권의 신용실추가 발생해, 국채금리가 반대로 급등하면서, 디플레이션가 심한 인플레로 전환될 우려가 이전부터 지적되고 있다. 일본국채 시장에서는 가격 결정을 할 수없다는 문제가 계속되고 있어, 그 혼란이 언제 갑자기 확대할지 모르겠다. (We Are All Trapped-Alasdair Macleod) ( "Unprecedented"JGB Supply / Demand Imbalance If Inflation Stays Muted In Japan, Morgan Stanley Says)

 

최근에는 일본은행의 구로다총재 자신이, 일본정부 내에서 QE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QE를 그만두면 국채 금리가 급등해서 디폴트에 빠지기 때문에, 일본은 이제 QE를 종료할 수 없다는 사실을, 협박처럼 사용하고 있다. 나도 3월 초에 일본은행의 QE가 의외로 빨리, 일본국채의 붕괴를 초래할 것 같아서 기사화 했지만, 그로부터 1개 월도 채 지나지 않는 동안, 일본국채가 모두 붕괴하는 것이 "상식" 되고있다. 미국의 금융분석가 중에는, 일본이  통화 및 금융이 모조리 붕괴한 아프리카의 짐바브웨처럼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사람까지 나왔다. (Is Japan Zimbabwe?)

 

미 당국은, 자국의 달러와 금융계를 지키기 위해, 유로존 시장과 금융기관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방책도 시도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의 투기세력이 선물거래로 그리스 등 남유럽의 국채의 신용을 실추시켜, 유로 위기를 부채질해 온 것이 그 하나다. 최근 미 연준이 금융위기가 재연됐을 때를 대비한 준비로, 미국에서 영업하고 있는 주요은행의 잠재적인 취약점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측정해, 독일은행, 영국 HSBC, 로열 스코틀랜드 은행, 프랑스 BNP 파리바 등의 유럽세 은행을 불합격으로 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다. (US regulators veto`living wills 'of RBS, HSBC and BNP Paribas) (The World 's Largest Derivative Holder ... Just Failed the Stress Test)

 

또한 미 당국은 독일은행을, 런던에서 금리(LIBOR)조작을 했다는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미국에서 자금을 운용하는 독일, 영국, 프랑스계 은행이 버불투성이라는 것은 확실하며, 독일은행의 LIBOR부정조작도 사실이겠지만, 마찬가지의 위험행위나 부정은 JP모건과 반카메, 시티 골드만 삭스 등, 미국의 대형은행도 똑같이 하고있다. 미 당국이, 영국 프랑스 독일은행에게만 혐의를 언급하거나, 수사 하려는 것은, 미국의 대형은행을 편애해 구제하려고 하는 수법일 것이다. (영국 금리 왜곡 스캔들의 의미) (Deutsche Bank next up on Libor chopping block - reports)

 

그에 대한 화풀이처럼, 유럽의 대형은행들은, 미국의 금융버블이 붕괴할 것 같은 현실을 노골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HSBC는, 달러 강세의 국면이 곧 끝날 것이라는 예측을 발표했다. 스위스의 UBS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은 채권의 "판도라의 상자" 를 열어, 채권가격의 급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정도의 지적은 "상식"이며 화풀이 등의 수준이 아닐 수도 있지만). (HSBC : This Is the Beginning of the End of the US Dollar 's Bull Run) (Fed Will Open "Pandora 's Box"With Rate Hike, UBS Warns)

 

유로위기에 따른 자금유출로 그리스의 은행들이 속속 파탄할 것 같은 가운데, 유로존의 위기를 부추켜 달러를 연명시키려는 미국의 정책이 계속되고 있다는 느낌이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미국자신의 금융위기도 상당히 광범위하다. 금융권 이외의 부분에서 미국에게 금융위기를 초래할 것 같은 최대의 산업은 원유하락으로 셰일오일 채굴기업​​이 파탄에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 산업이다. (Shale Is Going on Sale)

 

미국의 셰일 유정은 몇 년내에 고갈될 곳이 많고, 채굴기업은 채권과 주식으로 풍성하게 자금을 조달해 유정을 파왔지만, 대부분의 경우,  손익분기점이 배럴당 60-80달러였다. 원유시세가 그것을 훨씬 밑도는 상황에서, 미국 셰일산업은, 증산하고 매출을 늘리는 방법으로 대응하고있다. 석유수요는 증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이 증산에 의해 미국의 석유비축시설의 여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으며, 올해 6월 경에는 미국의 석유저장시설이 가득차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셰일 산업은 가격을 인하해 판매할 수 밖에 없어, 원유하락에 더 박차를 가하는 악순환이 되고, 최후에는 미 석유기업이 잇따라 파산하게 된다. (US Crude Production To Soar Just As Storage Runs Out) (셰일 가스의 국제 사기) (셰일 가스의 버블 붕괴)

 

셰일산업에는, 구조적인 파탄이 일어나기 전에 주식과 채권을 더 발행해 자금과운용자금(도피 자금)을 모아 두려고 하는, 과거의 "엔론" 이 했던 것과 비슷한 움직임이 있다. 에너지 관련의 주식과 채권의 버블은 여러​​ 산업 중에서도 가장 심각하다. 셰일산업의 경영이 막바지에 봉착하면, 에너지 관련 주식과 채권이 급락하고, 그것이 주식과 채권 전체의 버블 붕괴라는 방아쇠를 당길 우려가 있다. (Desperate Shale Companies Issue Stock To Stay Afloat) (US high-yield bonds running on empty)

 

무엇이 계기가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미국에서 금융위기가 재발할 경우 또는 위기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 금융계가 테러대책을 구실로, 은행에서의 자금인출을 선택적으로 규제하는, 사실 상의 자본규제를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될지도 모른다. 고액 예금자가 예금을 인출하려고 하면, 자금의 용도가 불분명하다며, 은행이 인출을 거부하는 수법이다. 미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사태가 금융위기에 가까울수록, 자유 시장경제의 근본적인 시스템이 은밀하게 무너져 갈 것이다. (Prosecutor : Banks Need to Do More Than File SARs) (Justice Department Rolls Out An Early Form Of Capital Controls In America)

 

 무너지는 것은 경제적인 면만이 아니다. 미국의 자본가 조지 소로스는 러시아 주변국의 친러정권을 반정부 운동으로 무너뜨릴 목적으로, 이들 나라의 야당과 시민단체에 활동자금을 댄 것으로 알려졌는데, 소로스는 외국뿐 아니라, 미국의 반정부운동에 관련해서도 자금을 대고 있었던 사실이 최근 워싱턴 타임스에 의해 폭로되었다. (George Soros funds Ferguson protests, hopes to spur civil action)

 

그에 따르면, 소로스의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은, 지난 해부터 폭동이 간헐적으로 이어지고있는 미국 미조리 주의 퍼그슨 당국과 대치하고 있는 운동을 계속하고 있는 시민단체에게 지난 해 33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지원했다. 소로스의 재단 담당자는 미국의 민주주의를 함양하기 위해 시민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해, 자금 지원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물론, 퍼그슨 폭동은 시민의 사회참여이지만, 동시에 미 당국은 퍼그슨 시민을 탄압해, 의도적으로 도발하게도 하고있다. 소로스와 미 당국의 움직임을 하나로 보면, 미국 상층부는 퍼그슨으로 상징되는 미국 시민폭동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선동하고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퍼그슨 시민들은 궐기할 권리가 있다고 하는 한편, 오바마의 측근은 퍼그슨 경찰이 시민을 부당 체포하거나 사살하는 것을 정당화하는 발언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 정부도 소로스도 마찬가지로 폭동을 선동하고 있다. 소로스가 자금을 지원하고있는 단체 중의 하나(Gamaliel Foundation)는, 대통령이 되기 훨씬 전에 오바마 자신이 회원이었던, 그의 인생의 최초의 정치 활동단체인 시카고의 공동체 조직을 성공시킨 곳이기도하다 . (Obama Continues To Fan The Flames Of Civil Unrest In Ferguson) (Gamaliel Foundation - Wikipedia)

 

미 법무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2만 1천 명인 퍼그슨에서, 1만 6천 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있다. 즉 시민들의 대부분이 경찰에 쫓기는 "범죄자"로 살고있다. 시민들의 대부분이 "범죄자"라는 놀라운 상황에서, 경찰이 무엇을 한다고 해도 정당화할 수있다. 시민 생활의 모든 곳에 경찰이 들어와 있고, 시민들의 분노를 선동하는 장치가 움직이고 있다. (The Shocking Finding From the DOJ 's Ferguson Report That Nobody Has Noticed)

미국의 상층부는, 금융버블의 팽창으로 빈부격차가 급속히 확대해,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전락해서 반정부적인 성향을 갖도록 용인(선동)해 왔다. 금융버블이 붕괴해, 미국이 경제난과 정부기능의 저하에 휘말릴 경우, 가장 곤란한 것은 빈곤층이다. 그들은 폭동을 일으키는 방향으로 떠밀려 가고있다. 미국에서 붕괴할 것 같은 버블은 "금융" 뿐만이 아닌 것이다. "치안"의 버블도 필시, 금융과 동시에 파열한다. 미국은 금융시스템이 붕괴하면, 사회시스템도 붕괴한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의 연설을 둘러싼 소동과 이란의 핵개발에 대한 누명소동을 관찰해 보면, 미국은 이미 정치체제도 붕괴하고 있다. 이러한 다중적인 붕괴의 느낌은 2001년 911사건이 발생해서 15년 정도에 걸쳐 심각해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미국의 상층부가, 자국과 자국이 주도하는 세계 체제를 자멸시키려 하고있다는 느낌이 든다.
 
미국의 상층부가 자멸적인 일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중산층의 빈곤층 전락 현상은, 일본을 포함한 선진국 전체에서 일어나는 것은, 장기적으로 불가피하다. 컴퓨터의 발달로 지금까지 기업이 사람들을 고용해 시키던 업무 중의 일정 비율이 향후 20년 정도 사이에 기계에 의한 자동작업으로 대체된다. 미국에서는 현재 고용의 47%가 20년 이내에 로봇이나 컴퓨터에 빼앗길 것으로 예측되고있다. ( "47 percent"of US jobs are at risk because of advancing technologies)

 

20년은 긴 것처럼 보이지만 역사로 보면 순식간이다. (A degree of creativity)

 

근현대의 세계는, 사람들을 고용해서 노동을 시키고 월급을 주고, 그 돈으로 소비를 하도록 하는 것으로 경제 시스템을 돌려왔다. 미국과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경제 (GDP)의 6-7%가 바로 이 "소비"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임금과 소비의 시스템은 향후 컴퓨터의 확대로 기능하지 않게된다. 장기적으로 볼 때  "완전 고용"은 영원히 달성할 수없는 것이 된다. 완전 고용에 가까운 상태를 전제로 성립된 소비사회는 더 이상 돌아가지 않게되는 것이다. (No Demand for Skilled Jobs : "Millions can not find work because the jobs simply are not there") (The changing face of employment)

 

임금 노동을 대체할, 어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지만, 거의 아무 것도 준비되지 않았다(FT의 Gillian Tett가, 이 문제를 여러번 거론하고있다). 현실적으로는 오히려 그 반대로,기업이 정부의 정책을 왜곡하는 TPP로 상징되는 것처럼, 기업의 정치권력이 확대해, 극소수의 부자들이 중산층에서 전락한 빈곤층에게 반 실업 상태를 강제하면서, 저임금의 고용 체제만 강화되고 있다.

 

이야기가 벗어난 듯 하지만, 미국과 일본에서 향후 금융버블 붕괴가 일어나, 더 많은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사태는, 어쩌면 불가피하다. 그것이 언제 일어날 지 모르지만, 일본국채의 불안정화로 볼 때 빠르면 올해 안이다. 얼마나 버블을 연명하기 위해 버블을 더욱 팽창시키는 중앙은행들의 수법이 먹힌다면, 아직 시간은 좀 더 있을지도 모른다.

 

 

 


                                                     http://tanakanews.com/150327bubble.php


 

 

 

옐런 美 연준의장 “올 연말 금리인상…점진적 속도로”

 

 2015-03-28

 

자넷 옐런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은 27일(현지시간) 올 하반기에 금리 인상이 가능성이 높지만 이는 매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말하며 다만 핵심 인플레이션 상승세나 임금 인상이 부진할 경우 인상 시점은 뒤로 미뤄질 수 있다는 점도 밝혔다.

 

옐런 의장은 첫 기준금리 인상 개시 후의 금리 인상 속도는 점진적인 모양새를 띄게 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향후 발표될 경제지표들이 연준의 경기 전망에 미치지 못할 경우 금리인상 속도 역시 이에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옐런 의장은 이번 연설에서 '점진적' 혹은 '점진적으로'라는 말을 무려 14번 사용했다. 이는 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풀이된다.


옐런 의장은 "경제 상태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경우 올해 말 목표 범위 내에서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연준이 통화완화 정책에 대한 긴축 시작을 "심각하게 고려 중"(serious consideration)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리 인상 시기와 속도는 향후 경제 지표에 달렸다는 발언도 덧붙였다.

 

옐런 의장은 "연준의 실제 정책 경로는 경기 상태를 따라갈 것"이라며 "통화긴축정책은 속도가 빨라질 수도 있고 느려질 수도 있으며, 아예 중단되거나 통화확대정책으로 반전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질적인 경기 상태와 인플레이션이 이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옐런 의장은 고용시장은 더욱 개선될 것이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일시적인 하방 압력은 소멸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경기회복세를 약화시키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옐런 의장이 주요 물가지표가 더 하락할 경우 금리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물가상승과 임금상승이 직접 금리인상으로 연결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옐런 의장이 금리인상 압력을 받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금리 인상으로 인해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발목을 잡히지 않게 하려고 얼마나 크게 고심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대목이다.

 

연준은 이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회의에서 연준이 금리인상 시작을 향해 한 발 더 내딛고 있다는 의미를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동시에 시장의 예상보다는 금리인상 시작 시기를 늦춘 가운데 향후 경기 전망을 하향조정하고 금리인상 폭도 내렸다.

 

시장에선 이 같은 연준의 비둘기적 행보와 정책회의 직후 가진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에 근거해 금리 인상 시기를 오는 9월이나 그 이후로 보고 있다. 다만, 6월 인상에 대한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두고 있다.

 

지난 6년간의 통화완화정책 실시 이후 미국의 실업률은 마침내 지난달 5.5%로 하락했다. 이에 연준은 금리인상 개시를 통해 정상적인 통화정책으로의 복귀를 꾀하고 있다.

 

옐런 의장은 지난해 미국의 신규 일자리 수가 월 평균 27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일부 연준 정책위원들은 연준이 첫 금리인상 시기를 지나치게 오래 기다려왔다고 지적해왔다. 또한 금리인상을 계속 미룰 경우 인플레이션과 자산 버블(거품) 리스크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이 때문에 연준은 쉽사리 통화확대정책과 결별하지 못하고 있다.

옐런 의장은 "기준금리는 오로지 점진적으로만 인상될 것이다"며 "이는 금융위기와 지나치게 느리거나 지나치게 빠르게 금리를 움직임으로써 불거질 수 있는 역풍의 리스크를 축소하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뉴스1)
 

 



 

2014년 퍼거슨 봉기는 2014년 8월 9일 마이클 브라운 총격 사건 이후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에서 2주간 발생한 시위 및 시민 불복종 사태이다. 원래 총격 사건의 자세한 내용이 연구로 인해 드러나면서, 경찰은 통행 금지를 선포하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기동대를 배치했으며, 그 동안 퍼거슨 시민들은 평화 시위를 열었다. 소수의 사람들은 원래 총격 사건이 일어났던 장소 근처에서 약탈 등의 폭력사태가 일어났다. 9.11 테러 이후 경찰의 군사화로 인해 특히 시위대 처리 부분에서 광범위한 언론의 보도가 일어났다.

 

 

조지 소로스, 시민운동 단체에 年3300만달러 지원

 

2015-01-16 16:07:38 
 
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 회장(85)이 지난해 미주리주 퍼거슨과 뉴욕에서 촉발된 미국의 민권 운동을 거액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타임스(WT)는 소로스가 본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오픈소사이어티재단을 통해 미국 전역의 시민단체에 연간 3300만달러(약 356억원) 이상을 수년간 지원해 왔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로스의 기부로 재정 기반을 다져온 시민단체는 흑백 차별·경찰의 과잉 진압 철폐를 요구하는 시위를 조직적으로 전개할 수 있었다고 WT는 평가했다.

 

WT에 따르면 진보적 흑인단체인 새뮤얼 드윗 프록터 콘퍼런스, 마약정책연합, 히스패닉 인권 신장 단체인 ‘메이크 더 로드 뉴욕’, 평등USA 등 인종 차별 철폐와 사법시스템 개혁을 부르짖은 여러 시민단체가 모두 소로스에게서 재정적 지원을 받았다. 오픈소사이어티재단은 특히 퍼거슨과 뉴욕 시민단체에 지난해 540만달러(약 58억원)를 배정하고 그 절반을 퍼거슨 지역에 몰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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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퍼거슨 사태 백인경관, “양심의 가책 느끼지 않는다”

 

27. November 2014  월 스트리트 저널


지난 8월 미국 세인트루이스 교외 퍼거슨에서 비무장한 흑인 십대 소년을 사살한 경찰관 대런 윌슨(28)이 상대가 백인이었다 해도 똑같이 대응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미주리주 대배심이 24일(월) 불기소 결정을 내린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백인인 윌슨은 마이클 브라운(18)에게 자신의 순찰차에서 물러나라고 말한 뒤 브라운의 뒤를 향해 총을 거듭 발사했다.

 

윌슨은 사건 이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25일(화) 그가 ABC의 조지 스테파노풀러스와 가진 인터뷰가 TV를 통해 방송됐다. 윌슨이 인터뷰에서 말한 사건 묘사는 그가 대배심에서 증언한 것과 매우 비슷했다. 윌슨의 대배심 증언도 같은 날 공개됐다.

 

윌슨은 순찰차에서의 몸싸움 후 브라운이 도망가도록 놔뒀어야 하지 않냐는 질문에 그렇게 한다면 자신이 훈련받은 것을 거스르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 업무는 그냥 앉아서 기다리는 게 아니다”라며 “그들이 어디로 가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윌슨은 사건이 있던 8월9일 브라운과 다투는 과정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으며 신체적으로 그에게 밀린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윌슨은 사건 당시 잠시 행동을 멈추고 치명적 무력을 사용하는 것이 옳은지 자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용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그가 나를 쫓아와서 나를 죽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브라운의 죽음은 미국 전역에서 인종과 정의에 대한 논의에 불을 붙였으며, 대배심의 결정에 대한 분노는 월요일 밤 퍼거슨에서의 폭력 시위와 전국적 시위로 번졌다. 퍼거슨 시민의 대다수는 흑인이지만 퍼거슨 경찰의 대다수는 백인이다.

 

윌슨은 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브라운이 백인이었다 하더라도 같은 일이 벌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몇몇 목격자들의 말과는 달리 브라운이 항복의 표시로 손을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윌슨은 퍼거슨 경찰로 복무한 기간 중 이번이 자신의 총을 발사한 첫 번째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윌슨은 “이 일이 계속 떠올라 괴롭거나 하진 않을 것 같다. 과거에 있었던 일로만 남을 것”이라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이유는 내가 임무를 제대로 수행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은 이 사건에 대한 법원의 마지막 결정이 아닐 수 있다. 법무부는 연방 민권법 위반 사실이 없는지 자체 형사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브라운의 가족이 민사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

 

 


http://kr.wsj.com/posts/2014/11/27/

 

 


오바마 "퍼거슨사태, 우연한 단발사건 아냐"

 

2015/03/07 03:47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지난해 8월 비무장 흑인 청년이 백인 경관의 총에 맞아 사망한 퍼거슨 시 당국의 경찰이 상습적으로 흑인을 차별해 왔다는 법무부의 최근 발표와 관련, 퍼거슨 사태는 "일반적인 사건은 아니지만 우연한 단발성 사건도 아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방영된 라디오 매체 시리우스XM 인터뷰에서 "법무부의 '퍼거슨 보고서'가 나온 것을 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역사회와 법 집행 당국 간의 신뢰가 무너졌고, 경찰 개인 또는 경찰 조직 전체가 자신들의 임무, 즉 '특정한 일부가 아니라 모든 주민을 보호하고 모든 주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점에 대해 훈련받지 않았을 것이라는 정황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경찰의 만연한 흑백 차별 문화가 퍼거슨 사태의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과거 인권운동 세대 이후의 세대들이 기회의 문을 열고 들어감으로써 여러 측면에서 많은 진전을 이뤘다"면서 "그러나 그와 동시에 여전히 도전적 과제가 있으며, 많은 분야에서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도전적 과제)는 법 집행과 관련한 인권, 인권자유의 문제"라고 단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울러 "여전히 우리 지역사회 내 많은 사람의 투표권이 박탈돼 있다"며 투표권 확대 필요성과 함께 흑인의 낮은 투표율 문제도 거론했다.

 

이런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7일 50년 전 인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가 미국 흑인의 참정권 획득을 위해 행진했던 앨라배마 주 셀마를 방문한다.

 

2007년 민주당 내 대선후보 경선 때 방문한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1968년 암살당한 킹 목사는 1965년 3월 7일 다른 인권운동가들과 함께 흑인 참정권을 요구하기 위해 주 행정수도인 몽고메리까지 행진하겠다며 셀마를 출발했다.

 

이후 '셀마-몽고메리 행진'으로 불리게 된 이 행진 참가자들은 셀마 외곽 에드먼드 페터스 다리 위에서 경찰에 의해 강제 진압됐으며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피의 일요일 사건'으로 불리게 됐다. 킹 목사는 이후에도 계속 흑인 참정권을 요구했고, 결국 1965년 8월 린든 존슨 당시 대통령이 흑인 참정권을 인정하는 투표권법에 서명했다.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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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프리메이슨 연구모임(프.연.모)
글쓴이 : 샤바샤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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