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변화없이, 안일하게 과거처럼 늘상 하던식으로 하다가는 망조가 들것이다. 인순고식(因循姑息) 구차미봉(苟且彌縫)이란 여덟자가 사람을 죽인다? 연암 박지원은 만년에 병풍에 큰 글씨로 이 여덟 자를 써놓고 “천하의 모든 일이 이 때문에 무너진다”고 말하곤 했다 한다.
변화가 지금보다 훨씬 더디던 시절에도 , 과거패턴으로 안일하게 대처하는 당시(조선 18c) 관료주의에 대해 경계의 말로, 아주 심각하게 경고를 하였다 한다. 지금은 과거 기백년전에 비해 변화의 빈도수가 상당히 많고도 다양하다 하겠다.
그런데, 머저리 정부, 머저리 국민은 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빈약하기 짝이 없다. 박지원 당시부터 백성들과 관료, 임금이 변화를 감지하고 조금은 역동적으로 대처 했다면, 불과 100여년 후에 조선멸망, 일본의 한반도 강점이란 치욕적인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일본이 명치유신(메이지유신)을 하며, 세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역동적으로 대처한 것에 반해, 조선은 박지원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안일하게 그전 과거 처럼 하던 패턴으로 일상에 만족하고 있었을 뿐이다. 요즘 한국은 어떤 상태인가? 세계 경제, 정치의 흐름을 정확히 예측하고 있는가? 아니올시다.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실례로, 내년 상반기에 미국금리인상이 분명히 예견되고 있는 마당에,안일하게 기준금리를 내리고 있다. 물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박지원의 "인순고식(因循姑息) 구차미봉(苟且彌縫)이란 여덟자가 사람을 죽인다"는 예언(?) 처럼 한국경제를 서서히 죽이고 있다 싶다. 미리 대처하지 않음이 분명하다. 막상 내년 상반기에 미국금리가 대폭 오른다면? 물론 대폭이란 말은 개연성이 떨어지지만, 만약, 만약에 그러하다면, 한국경제는 재앙에 가가운 타격을 입게 된다.
내부의 취약성, 특히 부동산, 아파트 시장의 취약성은 상당하여, 금리인상에 직격탄을 맞게 되면, 금융권에 연쇄적인큰 타격을 입게 된다. 박지원의 경고후, 100여년 후에 일본 식민지가 되었다면, 변화와 시간이 훨씬 빨라짐에 따라, 한국은 중국, 일본, 여타국의 자본 식민지가 아주 빠른 시간에 된다는 것이다.
이미 시중은행이 외인(자본)에게 지불한 돈이 공식적으로 3조에 달한다고 한다. 자본잠식이 상당히 크다는 방증이다. 10%가 넘는 지분이 외인, 특히 왜인들에 의해 잠식되었다. 이것, 심각하지 않다고 보는가?반쪽 자리 한국인이 한국의 대통령이 됨으로써, 불과 10년안에 또다시 일본의 노예로 전락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무도 이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음이다.
엔저 공습으로 한국제조업이 수출 경쟁력을 잃고 있다. 중국은 내수 활성화라는 명목으로 금리를 내리고 있고, 유로존도 양적완화를 단행하여, 1년안에 한화 1300조를 공급한다고 한다. 이제 본격적인 강달러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달러가 모자라는 시대, 한국 수출은 저하되고, 달러가 모자라는 상황, "제2의 IMF"상황도 발생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더우기 대처 능력이 "0"로 이미 검증된 현정부의 무능력으로는 변화에 대해 대처능력이 심히 우려된다.
그럼 거시경제 작살로 인해 서민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아무 대책이 없어 보인다. 그저 가만히 재앙의 직격탄을 맞을 것이다. 아파트가 반토막이 되어, 자산이 박살나는 자산 디플레이션 사태가 전일적으로 일어나며, 전세입자들에게도 전세금을 떼이는 가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다. 몇백조에 달하는 전세금 대출이 불이 붙어 은행권의 타격이 엄청나서, 하우스푸어의 대출금 미회수, 전세입자 대출금 미회수로, 금융권이 풍을 맞아, 마비상태가 이어질 것이다.
고식적인 대처로 인해 이제 그 후유증이 확실히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한국자산의 비중이 80%에 달하는 부동산 자산에 편중된 구조를 절대 개선하지 않고 오히려 최가노믹스라는 등신 같은 정책질을 일삼은 댓가를 톡톡히 보게 될 것이다. 정부재정은 4대강과 자원외교라는 허울좋은 사기질로, 전대미문의 반쪽 한국인인 사기정권 명박이에 의해 박살났다. 이를 적시하지 않고 머저리 같이 안일하게 대처하는 현정권의 무식함에 찬사를 보낸다. 이 전대미문의 무식한 정권은 결국 백성을 도탄에 빠지게 하고야 말것 같다.
다가오는 공포, 1997년 IMF사태는 세발의 피로 여겨진다. 한국경제가 아주 절단날 확률이 높아 보인다. 그리하여 한국은 주변국의 자본 식민지화의 각축장으로 전락할 것이다. 서민, 가만히 주저 앉아 망하는 한국사태를 관망하지 말고, 각자 생존 전략을 , 아니면 모여서 대책을 세워야 하는 시기로 보인다.
2014년은 "변화"의 기가 상당히 모여지는 "갑오"년에 해당된다. 좋던 나쁘던 큰변화가 예상되는 해인데, 좋은 변화는 이미 글렀다. 나쁜 변화가 확실한 고로, 살아남을 길을 모색해야 하는 때인 것이다.
살아 남고자 하는자,
@무조건 아파트에서 탈출하라! - 아파트 실물자산의 붕괴에 대비
@그리고, 해외직구만 관심 가지지 말고, 해외 수입원(소득)을 만들라! - 한국경제, 불확실성의 증대에 대비.안정적인 해외 소득원 확보
@주거비용이 낮은, 저렴한 주택으로 시프트 단행 -
@주택에서 부가 소득 모색 - 공동체 주택으로 공동 생산, 판매(아웃소싱에 의한 관리)
@공동구매의 생활화- 소비의 질이 아닌, 낭비를 줄여라
죽고자 하는자,
@무조건 아파트에서 눌러 앉어 있으라! - 아파트 실물자산의 확실한 붕괴
@한국경제에만 의존하라! 일자리 불확실성에 목을 걸라! 자칫 짤리면 대책없다.
@주거비용이 높은 아파트에 서식하라! - 말도 안되게 비싼 아파트 때문에 은행이자를 꼬박 꼬박 물고 있으라, 자칫 전세금도 날아간다.
@주택에서 부가 소득 꿈도 꾸지마라! 감가상각의 비용만 지불하며 살며,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개별성을 고집하며 독고다이로 살아가라~
@곧이 곧대로 상품값 다 지불하고 사주라~ 미련하게, 낭비를 늘려라!
살고자 하는 하면 노력이 필요하다. 죽고자 하면 안일이 필요하다.
인순고식(因循姑息) 구차미봉(苟且彌縫)라는 말과 경고에 대한 결과를 한번쯤은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