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실세 방한, 김정은 빼고 다 왔다.."마지막 승부수 던진 것"
JTBC 박성태 입력 2014.10.04 16:01
북한 최고위급 인사들이 그것도 3명이 동시에 전격적으로 방문했습니다. 그 의미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현재 스튜디오에 박상병 정치평론가와 JTBC 보도국의 정용환 외교·안보 팀장, 안의근 기자가 함께 자리했습니다.
Q. 황병서·최용해·김양건은 누구?
Q. 황병서·최용해·김양건 서열은?
[홍현익/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고위급 한꺼번에 방한은 이례적. 최근 몇년 중 가장 중요한 남북회담. 북한이 마지막 승부수 던진 것.]
Q. 북 실세 3인방 한꺼번에 방한 의미는?
[박상병/정치평론가 : 김정은 빼고 북 최고위층 다 온 것. 북 3인방 온 건 북한의 진정성 보인 것.]
Q. 북 실세 3인방, 어떤 메시지 전할까?
[홍현익/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핵심은 5·24 조치와 금강산 문제. 북, 5·24조치 해제 요구 할 것.]
Q. 남북 대표단 오찬 회담서 어떤 얘기?
Q. 북, 어제 "방문하겠다" 먼저 통보
[정용환/JTBC 정치부 기자 : 북, 9월 외교 총공세…이번 방한이 정점.]
[안의근/JTBC 정치부 기자 : 북 방문 통보 뒤 어젯밤 NSC 가동.]
Q. 12시간 한국 체류…일정은?
Q. 북 실세 3인방, 박 대통령 만남?
[홍현익/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남북 윈윈 되려면 더 이상 기싸움 없어야. 오늘 회담 잘되면 내년 중 정상회담 가능.]
Q. 북 3인방에 줄 '선물'은 무엇?
[박상병/정치평론가 : 오찬 회담 성과 없으면 남북관계 악재.]
Q. 북한이 요구하는 5·24 해제 가능?
Q. 박 대통령 만남 불발되면 남북관계는?
윗출처: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1004160108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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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다. 148 이미 시작된 듯하다는 결론이다.
북한에 중대한 권력 변화가 일어난 것이 확실하다.
현 북한 상황을 김정은이 무릎수술을 받는다거나 심근경색이 있다거나 하는 김정은 건강문제설(조선, 연합 등등)로 설명하기에는 무리다.
외신에서는 동생 김여정 직무대행설이 나오고 있는데(http://thediplomat.com/2014/10/kim-jong-uns-sister-takes-control-in-north-korea/; https://twitter.com/PzFeed/status/517700158323458048) 이것은 북한을 모르고 하는 얘기다. 북한에서 최고지도자란 위치는 마치 왕처럼 실권적인 의미보다 상징적인 의미가 훨씬 더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와병으로 인해서 직무를 수행하지 못한다고 해서 누가 대행을 할 수 있거나 하고 있다고 공표할 수 있는 자리가 결코 아니다. 김정일도 한 달 이상의 공석이었던 적도 있었지만 그 기간 동안 누가 직무를 대행한다거나하는 설이 흘러나온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내 추측으로는 쿠데타로 김정은이 이미 제거된 것 같다. 우리나라도 두 번의 경우 모두에서 그러했지만 쿠데타를 일으켰을 때 주도자는 바로 전면에 나서지 않고 상황이 완전히 통제에 놓일 때까지 항상 형식적으로는 정통성이 있는 꼭두각시를 전면에 세우는 법이다.
지금 북한 상황이 그런 것 같다.
외신에 따르면 실제 쿠데타는 2013년 장성택이 처형된 직후 개시되었다고 하며 아직까지도 내전상태라고 한다(https://news.vice.com/article/former-top-official-says-kim-jong-un-is-no-longer-in-control-of-north-korea?utm_source=vicenewstwitter ) 다만 북한의 정보통제로 인한 특수성 때문에 확인되기가 힘들 뿐이라고 한다. 현재 북한의 전군에 준전시경계경보가 발령이 된 상태이며, 외신에 따르면 수도 평양은 현재 봉쇄된 상태라고 한다. (http://www.ibtimes.co.uk/north-korea-coup-fears-kim-jong-un-under-threat-pyongyang-sealed-off-1468384 )
사전에 우리 당국에 방문일정과 방문인사에 대한 통보도 없이 갑자기 전례없이 아시안게임 폐막식을이유로 북한 최고위급 3인이 동시에 김정은 전용기를 타고 방문하여 회담을 한 것도 이상한 일이다. 사실 더 이상한 점은 박근혜 대통령이 개천절 기념식에도 불참했고 재임 중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큰 스포츠행사가 될 아시안게임 폐막식에도 참석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 ㅎㄷㄷ
출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mystery&no=801990&exception_mode=recomm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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