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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연준의 진정한 채권자는 누구인가? 5편(국제엘리트-달러 설계자, 그리고 그들의 도구들) (엘도라도)

춘종 2014. 1. 10. 10:42

(제목에 관한 실질적인 내용들은 전편 글들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늘 반복되는 얘기지만, 이 글의 핵심 내용은 달러가 붕괴되더라도 달러 설계자들(예를 들면 달러, 달러기축, 불환화폐 등을 기획한 그룹)은 오히려 더욱 더 강하게 되고, 전 세계인의 대부분은 더욱더 궁핍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설계자 입장에서는,  달러를 기축화폐로서 더 나아가 현시대의 신용화폐로서 미련하게 굳이 고수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달러는 수단 화폐로서의 효율성이 이미 다해버렸고, 또한 달러를 뒷받침해줄 실질적인 모든 동력이 다 소진되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달러가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신념 내지 환상은 버리라는 것입니다. '달러붕괴란 절대 있을 수 없다'보다도 '달러는 단지 수천년의 화폐사속에서 그저 지나가는 한순간의 화폐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라는 생각이 지극히 정상적이다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을 인정한다면 달러붕괴는 결코 피할 수 없다라는 명제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다만 달러의 끝(붕괴시기)이 언제인가의 문제만 남게 됩니다. 그러나 역시 그 끝도 먼후 세대가 아니고 바로 우리 세대인 머지않아서 현실화될 가능성이 많다라는 것입니다. 

 

즉 현시점에서의 달러는 설계자들에게 오히려 짐이 되는, 매우 거추장스러운 존재가 돼버렸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마땅히 버려져야 할 하나의 귀챤은 수단에 불과합니다.  버리고 다른 것으로 바꾸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다른 무엇인가로 부를 저장하고 측정하고 교환할 수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달러 버리기 과정에서 우리 세대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대혼란의 시기는 가히 상상을 초월을 할 것입니다.  한마디로 대참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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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부도, 즉, 시스템 붕괴는  설계자들의 생존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점이고, 단지 연준이라는 곳 그리고 미국이라는 곳, 그리고 달러기축이라는 불환 화폐 시스템이라는 것 등- -이 모든 것들은 전세계를 지배하고, 대중들의 자산 탈취등의 설계자들의 수많은 목적과 목표를 위한 단지 임시 장소이고, 임시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즉 이러한 것들이 붕괴되어도, 결코 설계자들은 붕괴되지 않으며, 오히려 더욱더 강해진다는 것이고, 그러기에 적절한 시기에 이러한 것들의 붕괴를 오히려 유도를 한다는 것입니다.    

 

상기의 모든 것을 기획하는 집단을 설계자라고 한다면, 그들은 단지 한줌도 안되는 특수 이익집단으로써, 그들은 이 세상을 지배하는 음모론적인 존재들입니다. 일단 그들이 누구인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목적은 전 세계를 지배해하는 것, 그리고 그 지배를 통하여 전 세계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탈취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통한 효율적인 전 지구적인 운용시스템입니다. 

(눈에 보이는 공식 집단들의 식량, 석유, 금 등 핵심자원 소유에 대한 통계보고는 중요하지 않다(예를 들면 선진 중앙은행, 정부에서는 이러한 자원들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된다). 설계자들의 수중으로 들어가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과연 그들 설계자가 누구일까? 바로 이러한 설계자들의 부분을 추적하는 것이, 뒷얘기로 음모론의 부분에 속하는 얘기들일 것이다. 이러한 부분은 정확하지도 않으며, 그리고 수많은 얘기들이 많다. 정확한 실체를 알면 얼마나 좋겠는가?  다만 대충 추측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설계자 부류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단지 이 세상을 움직이고 그들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한줌도 안되는 부류들- 법위의 세력으로 만사를 해결하는 궁극적인 주요 수단은 폭력이다- 이 있다는 정도를 알고 그리고 인정한다면, 어느정도 세상에 눈이 뜨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음모가 아니라 하나의 사실로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은 여전히 세상은 잘 돌아가고 있고, 그리고 미국과 달러 기축이라는 세계는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란 명제에 확신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눈을 뜬 사람이라면 세상은 어느 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라는 가능성에도 귀를 기울일 것이다. 이 정도면 족한 것이다.)

연준은 달러라는 무기를 무한정 찍어댈 수 있는 설계자들의 단순한 임시 사무실에 지나지 않고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영향력 있는 공식기구들은 임시 사무실이자, 달러를 휘두르기 위한 행동대장이고

달러기축은 자산을 탈취하고 그들이 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게 할 수 있는 총과 같은 직접적인 무기와 같고, 그리고 미국민은 달러를 기축을 유지시켜주었던 거름. 영양소와 같은 존재입니다. 

 

상기 비유의 의미는, 달러의 영양소인 거름이 떨어지고, 달러가 총으로서 그 기능을 잃어버린다면, 설계자들은 달러를 버리면 그만이고 영양소인 미국민을 버리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미국을 버리고 연준이라는 사무실을 폐쇄하면 그만인 것입니다. 언제나 이런 것들은 필요에 따라 바꿀 수 있고, 그리고 다른 것으로 대체하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힘의 이동을 의미합니다. 역사는 수천년을 통하여 이러한 힘의 이동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달러기축이 결코 미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고, 미국이라는 국가를 위한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미국민은 단지 달러기축을 위한 영양소 역할을 하였고, 미국이라는 나라는 달러를 휘두르는 행동대장 내지는 임시 사무실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국 설계자들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미국민들의 골수를 한푼도 남김없이 뽑아썼다는 것이고,  달러를 휘두르기 쉽게 미 공화국을 미 제국으로 만들어서 매우 충성스러운 행동대장으로 이용해 먹었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처음에 공화국으로 출발하여 언제부터인가 군사력과 경제력을 앞세워 세상을 지배하는 미제국으로 변신을 하였고, 역시 지금도 미 제국의 파워는 세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만들어나가는데, 그 근본적인 원천은 미 공화국을 출발시켰던, 역시 처음 시작의 금본위제와 그리고 성실과 근면 개척정신의 표상이었던 미국민이었습니다. 달러의 힘은 금에서 출발하고 그 근력을 금에서 길러냈고, 미 국민의 근면과 성실, 땀을 바탕으로 세계를 휘어잡는 기축통화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을 공화국에서 미 제국으로 키워냈던 것입니다. 이 의미는 순수 열정으로 미국민을 위한 국가가, 어느 순간부터는 미국민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예를 들면 1980년 이후의 세계 성장의 원천은  

전세계의 70% 소비를 주도했던 미국민이었다) 미 제국이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앞세운 미 제국은 결코 미국민을 위한 국가가 아닙니다. 미 제국은 미국민의 등에 빨대를 꼽고 달러에 영향분을 제공해주고, 설계자들에게 연결해주는 악질 행동대장에 지나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결국 설계자들은 미국민과 금,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해서 달러를 잘 키워냈고, 미국이란 나라를 세계 강대국으로 변모시켜, 결국 그들의 이루고자 하는 목적 내지는 목표를 달성해내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흔적과 과정은 수천년의 역사 속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읽어내느냐 아니면 단지 국가의 단순한 흥망성쇠로만 치부하느냐의 차이입니다.  국가의 흥망성쇠를 유심히 살펴보면 변하지 않는 속성이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노골적인 모습은 산업혁명 이후 더욱 두드러졌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바로 그 힌트가 상기와 같은 전형적인 과정과 수법을 암시한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원론적인 부분은 시간이 나면 차후에 천천히 언급을 하겠습니다. 

 

결국 지금의 미국은 결코 미 국민을 위한 국가가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의 세계 주도권을 쥐고 있는 미국이라는 강대국은, 설계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 효용성이 다 떨어지면 굳이 고집할 필요가 없는, 버려도 되는 지나가는 임시 사무소 내지는 임시 행동대장에 지나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달러의 강한 귀환을 토대로 다시 강력한 미제국의 영속성을 주장하는 것은, 그 내면을 보지 못하고, 겉으로만 보는 데서 오는, 매우 근시안적인 시각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미국민들의 입장에서는 미제국은 붕괴되는 것이 오히려 그 후손들을 위해서는 좋습니다. 지금 당장 고통은 크겠지만 그 후손들을 생각한다면 미제국이라는 괴물은 지금 당장 붕괴되는 것이 좋다라는 것입니다.

 

미국은 전세계의 군사대국으로서 경제강국으로써 세상을 지배하고 있지만, 실상 그것으로 인해 실제적으로 가장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미국민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미국민은 처참하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들 자신들은 물론이고 그 몇대 후손들의 재산까지도 이미 다 써버린 상태입니다. 미국민의 현세대의 동력과 미래 후세대의 모든 동력은 미국채와 달러라는 빨대에 꽂혀 모두 소진되어 버렸습니다. 

 

미제국은 결코 미국민에게 밥을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미국민이 설계자들의 행동대장인 미제국에게 고기와 밥을 제공해 주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모든 동력이 다 떨어져 버렸습니다.

미국민 자체도 동력이 모두 소진되버렸고, 그에따라 미 제국이라는 괴물도 동력이 모두 소진되어버린 상태입니다.  설계자 입장에서는 굳이 달러를 고집할 필요가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역시 제국으로서의 미국은 붕괴되는 것이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미국민에게는 오히려 더 유리합니다. 그리고 예전의 금본위시대의 미 공화국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굳이 금본위시대가 아니더라도 일단은 미 제국이라는 허울좋은 강정은 붕괴되버리는 것이, 현재의 미 국민에게는 무거운 짐을 벗어 던져버리는 것처럼, 악성종양을 제거하는 것처럼, 대형수술 고통후의 안락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달러가 연명할수록 더욱더 미국민의 고통의 크기는 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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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달러를 남발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무궁무진합니다.

우선 세뇨리지 효과입니다. 세뇨리지 효과를 극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미국민을 볼모로 한 미국의 거대한 재정적자와 무역적자를 통해서 달러를 전 세계에 무제한적으로 공급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군사강국으로서의 미국, 그리고 각종 질병 덩어리를 포함한 GDP 수치만 커진 세계경제강국으로서의 미국은 결코 미 국민을 위한 미 공화국이 아닌, 특수 부류의 이익을 위한 미 제국이라는 허울 좋은 이름의, 지나가는 한계절의 옷이나  임시 사무실 또는 행동대장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즉 미 국민을 위한 미 공화국은 이미 70년초 달러와의 고리가 끊어진지 이후로 없었다는 의미입니다.

과거에는 냉전구도의 자유주의 수호자로써, 냉전 이후에는 군사대국 세계의 경찰국가로써, 그리고 세계경제를 이끌어 간다는 소비대국으로써, 재정적자를 통한  이유있는  전 세계 달러 공급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미 현세대의 미국민은 물론 그들 후손들까지의 동력원은 모두 소진되어버렸습니다.

 

미국민의 저축은 이미 80년도 중반에 소진되어 버렸음은 물론, 신자유주의 이후 완벽해진 노동유연성으로 인해 확 줄어버린 구매력을 메꾸기 위해 여성해방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여성들을 노동 현장으로 이끌어 내고, 부동산, 주식 등 모든 소득자산들은 모두 빚으로 소비돼 버리고, 종국에는 이름만 걸면 아무것도 없는 그 누구라도 돈을 쓰게끔 하여, 미국채와 부채라는 이름으로 현세대의 미국민과 그들의 후손까지의 몫도 모두를 소비시켜버렸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상황이 이러한 마당에, 침체에 빠진 전세계 경기를 회복시킨다는 명분으로 상상할 수도 없는 규모와 속도로 달러를 찍어서 전세계에 배포하고 있습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전세계가 아니고, 특수부류들에게만 달러가 빨려 들어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90년 동안 찍은 것보다 더, 불과 4년만에 3배를 더찍고, 지금은 매달 850억불, 100조원씩 찍어대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내년부터는 일단은 750불로 감축 결정)  

기존의 달러가 아닌, 이렇게 찍혀진 달러가 미국민들, 다른 국가들의 손으로 들어간다면, 경제는 어찌됐던 예전의 정상 시스템에서처럼 거짓으로라도 경제는 회색을 조금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숫치상으로만 그렇게 보일뿐, 실질적인 의미에서의 서민의 삶은 더욱더 악화되가고 있을 뿐입니다. 그 돈들이 전세계에 퍼지지 않고 자신들의 관계된 특수 이너라인에만 배포된다는 단순한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은 오로지 세계경제를 위해서, 전세계 대중들을 위해서라는 아주 현혹하기 쉬운 명분으로 이루어지고 있기에, 더욱더 뻔뻔스럽고 극악무도하다 하지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현시점에서는 정상적인 시스템하에서라도, 그 돈들이 기존의 경제 주체들에게 들어갈리가 만무합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전 지구촌의 모든 경제주체들이 부채라는 거대한 굴레로 꽁꽁 묵여있기 때문입니다. 이 거대한 부채 덩어리가 일차적으로 어떻게든 정리가 돼야 , 돈이 들어가더라도 들어갈겁니다. 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제주체들은 신용이 부족하거나 한도가 다 차서 빌릴 수 없고, 금융기관이 안달나서 돈을 빌려주려고 하는 경제주체들은 돈이 정작 남아돌아 돈을 빌릴 필요가 없고 하는 등, 결국 수많은 이유로 결코 돈은 시장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돈들은 그 돈들로 인한 유동성과 정책 저금리의 효과로 인한 일반 대중들의 비용부문의 절감에서 오는 이익보다도, 전세계 비용 자산들로 침투함으로써 오르는 비용가격상승의 효과로 인해, 대중들은 더 많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가 정착이 되고 있습니다. 일종의 인플레라는 이름의 스태그현상입니다.  이러한 것을 인플레라는 경제성장으로 표현하는 주류들이 더 많다는 사실에 더 놀라울 따름입니다. 

 

들어오는 돈은 없고 생활물가만 오르는 구매력 저하에서 오는 생활고 때문에 대중의 고통은 더욱더 심해져 갈 겁니다. 그러나 아직도 빛으로 수십 년 동안이나 연명해왔던 그러한 생활습관의 관성으로 인해 어떻게 잘 되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심리, 그리고 소량의 대출은 아직도 지속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구매력을 메꾸어주는 수단으로서의 부채 활용도가 아직까지는 살아있으니, 절대적인 절망감을 느끼지 않는 느슨한 실망상태에 대중들은 빠져 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한마디로 설마 망하기야 하겠어, 이보다는 더 나빠지지는 않을 거야, 결국은 잘 되겠지!라는 막연한 기대 심리라고 보면 맞을 것입니다.

 

하였튼 찍힌 돈은 결국 대중들에게 들어오지 않고, 특수층에게만 몰리는 현상 때문에, 특수부류는 더욱더 구매력이 커짐으로 인해서 돈찍기의 효과를 최대한 볼 수 있는 최대의 수혜자라고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 이너라인에 속한 기업들의 부실채권은 지속적으로 구제를 받을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더욱 경기가 어려워지고, 혹시라도 미국채 금리가 위험수위까지 오를수록 돈 찍기는 더욱 극렬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그럴수록 돈 찍기의 명분은 더욱더 다양화될 것입니다.

최후에 중앙은행이 일반 은행처럼 직접적으로 개인을 상대로 해서 돈을 찍을 것입니다. 물론 드러내놓고는 하지 않겠지요. 즉, 결국 이 돈 찍기의 최후는 이 세상의 자기 이너라인에 포함된 모든 부류들에게 돈을 공짜로 될 수 있는데까지 끝없이 공급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개인의 신용까지도 화폐화시키는 것이 그들 돈찍기의 최후의 모습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연준의 끝없는 달러찍기의 혜택을 볼 수 있는 부류는 처음부터 정해져 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연준의 부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세계경기를 위한, 대중들을 위한다는 명분은 얼마나 가증스러운 위선적인 용어인지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연준의 돈 찍기의 진짜 목적은 아주 교활하고도 잔인하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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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상황이 오면, 평상시의 룰과 원칙은 결코 중요하게 작동을 하지 못합니다. 비상사태가 선포되면, 

일반적인 상식과 원칙 그리고 정당함과 공평성은, 최악에서 벗어나야 한다라는 각종 허울좋은 명분으로, 가장 정의로와야 할 국가에 의해서 오히려 모두 무너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치를 비켜갈 수 있는 것은 세상사 그 어떤 것도 없다라고 국가의 흥망성쇄는 말해주고 있습니다.  

 

경제공황이라는 대형 참사의 최대 피해자는 결국 우리 대중들이었다는 것을 수천년의 역사는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대형참사 도중, 그리고 대형참사 후의 모든 원칙과 규범들은 대중의 최대한의 희생을 강요하는 선에서 모든 것이 결정될 것입니다.  물론 명분은 역시 대중을 위해서라고, 그리고 국가의 운명을 살리기 위해서라고 말할 것입니다.

 

설계자 입장에서, 달러붕괴는 단지 (효용성이 다해버리고 효율성이 극도로 떨어져 버린)달러를 버린다는 매우 단순한 의미입니다.  달러는 수천년의 화폐사속의 단지 지나가는 하나의 흔한 화폐에 지나지 않습니다.

 

다만 획기적이라 할 만큼 다른 것은, 달러가 전 지구촌의 삶을 현격하게 구속하고 있다는 점이고 그리고 달러가 비상사태시에 아무것으로도 바꿔질 수 없는 불환화폐라는 점입니다.  이것은 설계자군의 달러버리기 행위는 그야말로 전 지구촌의 유례없는 재앙을 불러오지 않을 수가 없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리고 지금, 달러는 그 붕괴국면을 향하여 전속력으로 돌진하고 있는 국면입니다.   

그러나 애석한 것은, 늘 강조했듯이,  달러가 붕괴한다고 해서 설계자들이 망하고 대중들이 부자가되는 일은 결코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일군의 엘리트 그룹은 더욱더 부자가되고 서민들은 더욱더 처참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의 의미는 앞으로의 대참사 국면에서 돈을 버는 국면보다도 생존의 국면이 절대적으로 우선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출처 : 프리메이슨 연구모임(프.연.모)
글쓴이 : 제로세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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