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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워싱턴 프리메이슨 기념관

춘종 2013. 8. 12. 17:12

 

George Washington Masonic National Memorial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에 자리한 죠지 워싱턴 프리메이슨 국립기념관

프리메이슨이었던 죠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관이다.

 

이 건물은 1920년대 200만 미국 프리메이슨 멤버들의 헌신으로 지어졌으며

프리메이슨 발전을 위한 연구, 자료보관소 및 도서관, 집회나 모임장소,

콘서트나 예술 공연장, 각종 연회 및 행사장 등의 용도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건물설립의 주된 목적과 용도는 미국 프리메이슨을 빛낸 죠지 워싱턴

미국 초대 대통령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이 기념관은 1910년 2월 22일 죠지 워싱턴 생일을 맞아 기념관 건립이

처음 결의되었으며 1923년 11월 1일 착공, 1932년 5월 12일 완공 되었다.

 

이 기념관은 고대 7대 미스터리중 하나로 꼽히는 이집트 시대의 알렉산드리아

등대를 모방해 지어졌으며 맨 꼭대기는 이집트의 피라밋 모양을 본따 지어졌다.

중앙홀 등 하단부는 도리아식으로...중앙부는 이오니아식으로 상층부는

코린트 식으로 지어져 있는게 특징이며 그리스와 로마식 석조 건축의

전형적인 전통 양식으로 지어져 있다.

 

이 기념관은 높은 언덕에 자리해 있고, 높이가 높은 관계로 평지인 워싱턴,

버지니아, 메릴랜드 일원 어디에서건 크게 눈에 뜨이는 건축물중 하나이다.

 

 

역시 파르테논 신전모양의 일층 입구와 프리메이슨의 상징인 5단 구조로 된 석조건물이다.

 

 

이 기념관 건립을 위해 많은 기부자들이 성금을 내었다.

프리메이슨  상징물 건립에 기여한 주요 기부자들의 이름이 명판에 새겨져 있다.

 

 

기념관 주춧돌에 프리메이슨 상징과 착공연도가 새겨져 있다.

 

 

기념관 입구에서 내려다본 버지니아 / 워싱턴 일대 풍경

- 거의 평지와 다름없는 워싱턴, 버지니아 지형이지만 기념관이 있는 곳은

높은 언덕 위로 조망이 좋다.

 

 

입구쪽에서 기념관 계단으로 이어지는 화단 조경물...

- 역시 5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맨 위가 입구쪽이다 (계단에서 내려다 본 모습임)

 

 

현관 기둥 밖으로 보이는 주변 풍광

 

 

기념관 안으로 들어서면 워싱턴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 이 동상은 1950년 트루먼 대통령에 의해 헌정되었다.

이 동상이 세워져 있는 중앙 홀은 모두 8개의 높이 40피트, 두께 4피트

청록 대리석(Granite) 기둥들이 떠 받치고 있다.

 

 

동상 옆으로 워싱턴의 업적을 기리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중앙 현관에서 왼쪽인 South Lodge 쪽에 자리한 벽화

 

 

현관 오른쪽 North Lodge 쪽 벽화

- 역시 벽화 앞으로 웅장한 기둥이 자리하고 있다.

 

 

중앙 홀의 천정

 

 

중앙 홀 천정의 세부 모습

 

 

기념관 건립 기부자들의 명판

 

 

현관 입구

- 안내대에서 방문객들로 부터 입장료를 받고 있다.(개별 Tour 5불, 가이드 Tour 8불)

 

 

1층 전시실 모습

- 프리메이슨 관련 각종 전시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방문객들을 위해 가이드가 전시물들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있다.

- 이 전시실에는 주로 미국 프리메이슨의 기원을 이룬 초기 Scottish Rite

프리메이슨들의 유물과 소장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미국 프리메이슨 (The Scottish Rite)의 아버지 Robert Adam 의 유품

- 1733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Robert Adam은 1755년 미국으로 이주하였고

   1783년 이곳 (Alexandria)에 처음 Lodge를 세워 미국 프리메이슨의 초대 Master가 되었다.

 

 

미국 초창기 프리메이슨 주요인사들의 유물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프리메이슨의 심볼인 직각자와 콤파스, 그리고 성경

-미국 대통령 취임때 성경 위에 손을 얹고 선서하는 것은 프리메이슨 의식을 따른 것이다.

 

 

4층에 위치한 워싱턴 전시실 안내판

 

 

각종 자료 사진이나 그림들로 채워져 있다.

 

 

4층에 위치한 워싱턴 박물관

-주로 워싱턴의 활동과 업적, 유품 일부 등이 전시되어 있다.

 

 

역시 워싱턴의 동상이 4층 박물관을 굽어보고 있다. 

- 대리석으로 된 흑/백 체스판 모양의 바닥은 프리메이슨의 전통 사양이다.

 

 

내부는 2단으로 되어있다.

 

 

3층 전시실

-프리메이슨의 각종 복장과 휘장, 소품등이 전시되어 있다.

 

 

프리메이슨의 활동을 알리고 있는 전시물

 

 

미국 프리메이슨의 주요 본산인 The Scottish Rite와 쌍벽을 이루는 유럽 위주의 York Rite 안내판

 

 

 

프리메이슨 이해를 돕기 위한 각종 안내판과 전시물이 일목요연하게 진열되어 있다.

 

 

미국 프리메이슨인 The Scottish Rite 의 역대 수장 사진을 전시한 전시실

-워싱턴의 흉상이 중앙에 있다.

 

 

비워져 있는 자리들...

- 앞으로 어떤 수장들이 이 자리를 채우게 될지....

 

 

전시실에는 수장들이 사용했던 문장이나 휘장 간단한 소품도 전시되어 있다.

 

 

각종 프리메이슨 모임과 회의가 열리는 Lodge (2층 중앙홀에 있는 South Lodge의 모습)

 

 

중앙홀(2층) 에 위치한 North Lodge 입구

- 중앙홀에는 남쪽, 북쪽 두개의 Lodge가 있다.

 

 

South 롯지 입구의 모습

- 흑, 백의 체스판 모양의 바닥은 프리메이슨의 전통적 사양중 하나이다.

(이 문양도 동양의 바둑판에서 차용했다)

 

 

기념관 방문객을 위한 방문 안내판 

 

 

지하에 위치한 대 극장의 모습

 

 

2층 중앙홀의 평면도

- 앞서 포스팅 한 프리메이슨 전당 처럼 평면도를 보면 바둑판에서 차용했음을 알 수 있다. 

 

 

워싱턴 디씨에 있는 The Scottish Rite 의 House of the Temple 평면도

- 워싱턴 기념관과 거의 같음을 알 수 있다.

 

 

지하 홀의 입구

- 각종 색을 내는 종류가 다른 대리석으로 화려하게 지어져 있다. 

 

 

각 세기별로 미국의 유명 프리메이슨의 주요 활동과 업적을 보여주는 기념관

- 벤자민 프랭클린 등 유명 프리메이슨 인사들의 활동과 업적 등이 전시되어 있다. 

 

 

석공들의 연합임을 나타내듯 돌을 다듬고 재단할 때 쓰던 각종 석공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지하 홀에 있는 워싱턴의 흉상

- 배경에 워싱턴 생가 Mount Vernon의 풍경이 그려져 있다.

 

 

지하의 대 강당 (Grand Masonic Hall)

 

 

9층 전망대

 

 

9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워싱턴/버지니아 일원의 풍경

 

 

1층에는 The Scottish Rite 프리메이슨 고위 인사(33도)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프리메이슨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인사들중 3명의 흉상이 홀에 전시되어 있다.

 

 

기념관 건립을 결의한 1910년과 프리메이슨 상징이 부착되어 있는 지하

 

 

지하(1층)의 복도에는 프리메이슨 역사가 담겨있는 사진이나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프리메이슨 멤버인듯 한 방문객이 자료사진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선물 코너 - 이슬람 권인 중동지역의 프리메이슨 활동모습이 벽화로 그려져 있다.

 

 

3층 전시실의 모습

- 프리메이슨 상징중 하나인 5각형과 5각별에 대한 설명과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중앙홀 워싱턴 동상 - 앞치마에 프리메이슨 문장이 새겨져 있다.

 

 

4층에 위치한 워싱턴 유물 전시실 내부

 

 

워싱턴 박물관 내의 2층으로 오르는 계단

 

 

1층 대극장 - 각종 집회와 의식이 거행되는 곳이다.

 

 

전세계에 빛을 ...고대 알렉산드리아에 있던 등대를 본떠 지어졌다.

 

외관은 5단, 실제로는 모두 9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름다운 건물이여

혼을 담은 건물일지니

그 돌 하나 하나에 땀이 스며있고

영혼이 스며 있음을 기억하노라

 

절대자에 대한 경외심이었던

미지의 세계에 대한 외경이었던

또는 충성의 맹세이었던

긴 세월 한 자리를 지킨 너 -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한결같은 네가 있어

세상은 더욱 아름다웠고

빛으로 가득하였음을 잊지않으리.

 

한갖 돌에 불과하지만

돌이 아닌 멋진 건축으로 우뚝 서

온갖 세월을 이기고 선 너에게

경의를 표하노라.

 

****

 

언제나

아름다운 돌이기를 소원해 봅니다.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고

세월이 가도 언제나 변함없는

돌의 묵묵함을 닮고 싶습니다.

 

 

Handel / Largo,  from Xerxes

출처 : 香園
글쓴이 : 香園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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